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희대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만 알고 있었네요.
┌ 작가이자 시인이었고, 고대 예술에도 조예가 깊었다. 그 뿐인가, 각본을 써서 연출도 하고 직접 극장 설계도 했다. 게다가 과학자로서 최첨단 연구를 하고, 정치가로서도 바빴으며, 국왕의 상담 상대이기도 했다.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로 익히 알고 있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말들이 썩 괜찮더라구요.
완벽해지기 위해서 작은 것부터, 시야 넓히기, 인생의 자본을 만들어나가는 일, 성격에 맞지 않는 사람과도 어울린다. 독서는 새로운 지인과의 만남, 돈을 쓰는 행위의 덕목, 다른 것을 받아들인다, 과거는 과거일 뿐 ...
소제목을 다 열거할 순 없지만 몇 개 소개한 것만 봐도 공감 팍팍 되는 주제들이죠.
"괴테는 과거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문화를 무시하고 얄팍한 독창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근대의 병이라고 단언했다. " 이 말이 너무 와닿네요.
괴테는 독창성이란 단순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았거든요. 그는 우리가 과거의 문화와 지혜를 존중하고, 이를 현대적인 맥락에서 재조명함으로써 더 깊고 풍부한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과거와 현재를 통합하여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방향으로의 진정한 창의성을 추구하라는 메세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