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요리사 아키라 백
아키라 백.최상태 지음 / 김영사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요리사에 대한 책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요리사가 되기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책을 펼친다면 한 인간의 매력에 빠져 볼 수 있을 것이다. 왜 아키라 백이라고 불리는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진의 체격에서 느끼는 것인지 아님 운동선수 였다고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몸이 상당히 좋다. 요리사라 잘 드셔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다.

  아키라 백의 삶이 평범하지는 않다. 그는 평범함 보다는 모험을 선호하는 인물이다. 걸어왔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보다는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고 부딪혀본다. 요리를 배우는데 있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가며 하나하나 기초부터 배우다보니 실력이 좋아진 것이다. 정말 남들과 같이 해서는 고만고만한 삶이 되는 듯하다. 하지만 무엇인가 조금더 남들과 다른 것들을 생각하고 행동에 옮길 때 또 다른 삶이 펼쳐지는 듯하다.

  아키라 백은 스노보더로 활약하던 시절, 순간의 사고로 인하여 운동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 끝에 요리사의 길을 선택했다. 그의 부모님도 그의 뜻을 따라주고 믿어 주어서 그에게 힘이 되었을 것이다. 노부의 만남 또한 아키라 백이 탄생하는데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책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가면서 어떠한 사람을 만나느냐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을 하겠다는 꿈을 확실히 가지고 그것을 준비한다면 꿈은 조금씩 현실이 되어 갈 것이다. 그때의 꿈은 또다른 꿈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 삶을 걸작으로 만드는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질문
이재규 엮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삶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힘쓰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일 듯하다.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서는 크게 6파트로 나누어 삶의 방식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파트의 각 주제 즉 목표, 배움, 리더십, 비지니스와 고객등에 대하여 여러가지 생각 및 일화들을 언급하였다. 도입부에 가치와 목표에 대하여 이야기 해 놓았는데 항해에 나침반이 필요하듯이 인생에 있어서도 목표가 필요하고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숨가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가끔은 인생의 목표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에 발전하니까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학습을 하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한 인생일 것이다. 그런데 일은 보통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성과를 올린다. 간혹 혼자서 성과를 올릴수도 있으나 매우드문 경우이다. 그래서 팀 활동이 필요한 듯하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강점,성향을 알고 그것에 맞게 업무가 진행된다면 보다 놓은 성과가 이루어질 것이다. 리더는 비전을 가진 사람이고 경영자는 비전을 달성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무엇인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한 미래를 보기 위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책을 읽고, 여러 생각들을 해야할 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지적인간이라고 한다. 중세시대에는 지적영역이 아닌 영적영역에서 대부분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도 미래에 가서 살기좋은 세상이다라고 감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미술사의 재발견 - 고대 벽화 미술에서 현대 팝아트까지
메리 홀링스워스, 제정인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류의 다양한 역사 중 미술사에 대한 내용을 볼수 있다.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며, 유익한 내용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학창시절 4대강 문명에 대해서 많이 듣고 공부하였던 것 같은데 막상 누군가에서 그것을 설명하려고 한다면 막막해 진다. 그 시대의 미술에서부터 20세기의 미술까지 다양한 내용이 나온다. 동양쪽의 내용은 조금, 우리나라의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다. 대부분 서양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건축물 및 조각 등 시대별로 특징들을 나열 하였다. 그 옛날 어떻게 거대한 건출물을 만들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책은 총 5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대별로 몇장씩 묶어서 구성해 놓았다. 특별한 시대를 기준으로 연대표를 두어 특징적인 사건들을 알 수 있게끔 해 두었다. 보통 글은 페이지에 3단구정으로 하였고, 특별한 설명은 노란색 박스에 4단 구성으로 글이 작성되어져 있다. 건축물, 조각, 그림등 사진이 많아 보기에 좋다. 그런데 아는 그림이나 건축물이 많으면 책을 이해 하는데 쉬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해하기에 다소 쉬운 책이 아닐수도 있다.

  찬란한 역사를 가진 시대일수록 미술에 대한 영향력을 많이 끼쳐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많은 듯하다. 중국이 종이 기술이 발달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묵 채색화 같은 곳에 문자가 들어가 있는 것은 서양의 사실주의 및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과 특히 다른 듯하다. 책이 아닌 실제의 그림 및 건축물을 볼 기회가 있으면 책을 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한 날이 종종 오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결혼준비 - 웨딩플래너의 아주 특별한 제안
정주희 지음 / 케이앤피북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평균 결혼연령이 가끔씩 언론에서 보도되곤한다. 여자라면 웨딩드레스 입는날을, 남자라면 총각시절 끝내는 날을 기다릴 것이다. 기혼자들은 왜 그렇게 결혼을 할려고 하느냐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있기도 하다. 그에 반하여 어차피 할 결혼이라면 빨리 하라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 각자 나름의 기준이 다를 것이다. 어떻게 하든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인듯하다. 왠지 보통의 인연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준비가 필요하다. 결혼 또한 그러할 것이다. 책 한권으로 결혼 준비를 끝낼 수 있다면 귀가 솔깃할 것이다. 주변에 보면 어떤 커플은 짧은 기간에 모든 준비를 끝내고 결혼식을 한다. 가끔은 청첩장까지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못 치루는 경우도 있다. 타이밍이 잘 못 된 것인가?

  책에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글을 본 적이 있고, 홈페이지에도 스크랩 해 두었다. 결혼은 때가 있는데 그 시기를 잘 잡아야 할 것이다. 결혼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웨딩체크 부분의 결혼에 꼭 필요한 체크사항을 확인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상견례장소, 결혼 준비시 선택해야 할 품목,신혼여행지 등 참고할 사항들도 많다. 결혼 후에 대한 사항들도 다루고 있어, 결혼준비 중인 분들뿐만 아니라 기혼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라 판단한다.

  결혼 준비 하면서 조금씩의 갈등은 생기게 마련인데, 그러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느냐의 차이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하여 결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행복한 결혼을 하였음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도감 - 동물과 식물의 모든 것
사토우치 아이 지음, 김창원 옮김, 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연을 알아 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필독하시기를 권한다.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에 언급되어진 동식물을 자연에 나가서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의 구성은 곤충류, 포유류, 파충류,양서류, 어류,조개류, 식물로 큰 쳅터를 나누어 놓았고, 각 쳅터 마지막 부분에는 만화 형식으로 그 쳅터에서 다루어진 동물 및 식물을 찾는 방법 및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자연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고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언급해 놓았다는 것이다.

  요즘도 책에 언급한 동식물이 주변에 있는지는 의문이다. 어린시절 참나무 사이의 사슴벌레 잡아 놀던 시절이 있었었다. 그 당시에는 이책에서 다루어진 다양한 동식물을 봤었다. 그 당시에는 이름도 몰랐었다.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기억중에 하나가 질경이라는 잡초다. 소풍때 선생님이 이풀 이름 맞추는 사람 만원준다고 하였는데(그당시 새우깡100원) 아무도 몰 맞추었다. 아주 오래전 이런책을 미리 보았으면 맛난 과자를 실컷 먹을수 있었을 것이다.

  곤충은 머리,가슴,배로 구분된다. 조류는 몸에 깃털이 있으며, 딱딱한 부리를 가지고 있다. 박쥐는 조류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포유동물이다. 파충류는 뱀과 거북이 같은 것이다. 어류와 조개류는 하천이나 개펄에서 만날 수 있다. 이책 한권을 가지고 자연을 친구삼아 하루 정도 보내는 것도 의미 있는 하루가 되리라 생각한다.

  자연을 그냥 보면 특별한 것을 찾기 힘들겠지만, 무엇을 관찰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자연을 둘러본다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자연도감과 함께 새로운 것들을 찾아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