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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 - 미국 주식부터 ETF, 비트코인까지, 월급으로 시작하는 5단계 투자 로드맵
백승호 지음 / 북아지트 / 2025년 1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며 지난번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우리가 엔비디아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니, 게임을 하는 것도 검색을 하는 것도 엔비디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챗 GPT에게 한 번쯤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처리를 하는데 엔비디아의 칩이 필요한 것입니다. 개인을 상대로 판매하는 핸드폰 같은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나 정부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AI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제2의 엔비디아가 어디서 성장하고 있을 것입니다. 항상 시대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AI 관련 자산을 소유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AI 생산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봇이 점점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할 일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 책과 함께 하면 도움 될 것입니다.
젠슨 황의 공식 자서전에서 모두가 안된다고 말하던 병렬 컴퓨팅을 성공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AI 시대를 예측하여 투자한 것이 시대를 지배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꿈꾸지 못하는 것을 꿈꿀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할 때 반발이 있습니다. 잘 될 것을 알고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다 보니 잘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것을 해보아야 합니다. 어떤 것이 잘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젠슨 황이 창업한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발명하고 AI. HPC,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GPU : 컴퓨터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 고성능 컴퓨팅으로 연산 집약적인 작업을 여러 리소스에 분산하여 처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반도체 회사는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합 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입니다. 엔비디아는 그중에 팹리스에 해당합니다. 공장은 없고 설계만 하는 회사입니다. 생산은 보통 TSMC 같은 위탁 생산을 하는 회사 파운드리가 하고 있습니다. 설계와 생산 모두 하는 회사가 종합 반도체 회사입니다.
기업의 생애 주기는 창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입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성장기와 성숙기의 사이쯤일 것입니다.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의 시대인 것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AI 시대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관련 자산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AI가 모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와 장기,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I는 이미 우리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챗 GPT를 사용만 할 것이 아니라 챗 GPT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늦은 때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74
팔란티어의 솔루션은 크게 4가지입니다. 정부나 국방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담, 민간 데이터를 운영하는 플랫폼인 파운드리, 이 둘을 유지 보수하기 위한 아폴로, 내부 네트워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서비스를 제공하는 AI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90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야 한다.
p.95
레이 달리오는 모든 날씨에 견딜 수 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설계했습니다.
p.154
모두에게 맞는 완벽한 포트폴리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각자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p.225
투자는 남이 말하는 정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