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 최적화 - 100억 부자를 만드는
황재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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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조금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단순한 정리뿐만이 아니라 시간, 공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참고하면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재물의 흐름을 순환의 개념으로 설명하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면 좋습니다. 중복된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공간 배치는 어떻게 해 놓았는지도 살펴보고 부적절한 위치라면 당장 옮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이야기, 부의 축적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방법, 최종으로는 배당 건물주가 되는 루트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주변에 과잉되는 물건, 정보, 관계를 정리하고 미니멀 라이프를 최적화해야 합니다. 정리 관련 책으로 곤도 마리에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는 주로 집에 대한 정리 이야기와 인생에 대한 정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리의 상식, 원칙, 정리법, 수납법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리를 넘어 자동화 시스템, 풍수까지 인생의 모든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회사에서는 3정(정품, 정량, 정위치) 5행(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이 기본입니다.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할 물건이 있어야 기억하기도 쉽고 찾기도 쉽습니다. 가정에서도 리모컨을 찾는데 시간을 상당히 많이 보냅니다. 항상 놓는 자리를 정해두고 그곳에만 놓아둔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한한 시간을 잘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정리를 하기 위해서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버리려고 하면 그것이 잘 안됩니다.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려야 하고, 추억의 물건도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하고 버려야 합니다. 물건을 정리할 때 순서는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으로 하면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옷장에서 4계절 동안 한 번도 고르지 않은 옷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나중에 입어야지 하면서 그대로 두어도 입지 않게 될 때가 많습니다. 같은 옷, 같은 책이라도 내게 온 물건을 소중히 다룰수록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정리를 완료한 후 다음에 동일 종류의 옷을 산다면 과거에 동일 종류는 하나 버리는 기준을 세워둔다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요 없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중고로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중고 판매도 쉽게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으면 금방 팔립니다. 유아용 책들도 아이가 커버리면 책장의 공간만 차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정한 시기에 정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너무 늦어지면 중고 판매가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정리를 하다 보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할 일들도 생기게 됩니다. 물건뿐만이 아니라 핸드폰의 전화번호만 정리하더라도 오랜만에 지인에게 안부전화라도 하게 만드는 힘이 생깁니다. 


  풍수에 대한 이야기와 아파트 다운사이징에 대한 내용도 좋습니다. 용돈을 주는 방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헤어질 때보다는 만났을 때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브라질 국채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과거 브릭스가 유망하다고 하여 브라질 펀드와 브릭스 펀드 등 소액이지만 다양하게 했었는데 손실 본 경험이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만약 장기로 가지고 있었다면 수익이긴 했을 것입니다. 최근 미국 월배당주로는 수익을 보고 있어 현금이 생기면 추가 금액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미국 우선 그다음이 신흥국의 투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브라질도 보고는 있지만 인도가 더 좋을 듯합니다. 10년후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잘 하여 향후 투자효과가 좋은 것으로 최적화하면 좋겠습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46

비우고 난 이후로는 물건을 새로 살 때 여러 번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웬만해서는 물건을 잘 사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순간, 삶의 가치를 즐기는 쪽으로 태도가 바뀐다.

p.108

현대사회에는 편의를 위해 수많은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사실 굳이 없어도 되는 물건들도 무수히 많다. 

p.123

오운완이라는 신조어는 '오늘의 운동을 완료한다'라는 뜻이다.

이는 습관의 힘과 그 중요성을 함축하고 있다.

p.186

음양오행

물, 나무, 불, 흙, 쇠로 반복되면서 상생관계가 일어나고 순환이 된다.

p.263

브라질 헤알화와 원 환율은 약 20년 만에 큰 행운의 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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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총량의 법칙 100문 100답 - 하루라도 빨리 알수록 인생에 득이 되는 100가지 이야기
이채윤 지음 / 창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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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견고한 관찰력과 균형감각을 제공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삶의 방향을 읽고 있다면 인생 총량의 법칙의 일독으로 자신만의 성공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인생이 항상 공평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 불공평함을 인정하고 삶에서 총량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계획을 다시 세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 총량의 법칙은 인류의 오래된 지혜와 현대 과학이 공통으로 가리키는 원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희로애락이 거대한 균형 안에서 조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기쁨이 지나치면 마음은 균열을 내고, 슬픔이 깊으면 영혼은 다시 자라나면서 언제나 평형을 찾아갑니다. 항상 나쁜 일만 일어나지도 않고 계속 좋은 일만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많은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생활해야 합니다. 인생을 살 얼음판 걷듯이 살아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납니다.


  불행한 사람이 나중에 더 행복해진다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행복하면 나중에 불행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균형을 이룬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지금도 행복하고 나중에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똑같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해석하기에 따라 평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행복할 수 있는 감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타인의 불행위에 행복을 쌓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성공이 누군가에게는 불행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교하기에 빈곤과 불행을 느낄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총량은 확실합니다. 던바의 법칙으로 설명이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뇌는 150명의 네트워크가 한계입니다. 사람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핸드폰에 전화번호가 수백, 수천 개 저장되어 있어도 연락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1년에 150명을 넘기는 사람은 대부분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 가까워지는 사람이 있다면 멀어지는 사람이 발생합니다. 학창 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돌이켜 보더라도 던바의 법칙은 어느 정도 삶에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친해지고 싶어도 친해지지 않는 사람이 있고, 친해지기 싫어도 친해지는 사람이 발생하는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다가오는 사람 걷어찰 이유도 멀어지는 사람 잡을 이유도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과 결이 같은 사람과 어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시대입니다. 코로나 이후 더욱 심해진 것 같습니다. 너무 한쪽에 치우친 삶보다는 인생의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돈을 벌려고 건강을 잃는다면 무의미할 것입니다. 돈, 건강, 시간, 인간관계를 모두 균형 있게 가지고 있어야 잘 사는 인생입니다. 영화 속의 총량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 열린 결말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인생 총량의 법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면 좋습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69

행복이 오래가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운이 나빠서도, 혹은 당신이 뭔가를 잘못했기 때문도 아니다. 이는 인간 뇌의 생리적 구조와 심리적 습성에서 비롯된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바로 쾌락적응이라는 심리적 매커니즘 때문이다. 


p.314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고, 작은 기쁨을 분상시키며, 고통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총향의 회계장부를 지혜롭게 다루는 방법이다. 


p.361

인생은 항상 균형을 맞추려 한다. 돈을 잃으면 시간을 얻고, 명함을 잃으면 자기 이름을 되찾으며, 권력을 잃으면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p.379

돈뿐아니라 건강, 관계, 내면, 시간을 조화롭게 배분하는 것이 진짜 부다.


p.517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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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음 지구로 간다
함은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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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답을 정해서 알려주는 책도 좋긴 하지만 더 좋은 것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는 책일 것입니다. 빨리를 강조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우리의 삶 속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혼자가 아닌 청년 모두들에게 좋은 삶의 방향과 인생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야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골프와 인생을 많이 비교합니다. 공을 홀에 넣어야 하는 목표지점이 있습니다. 멀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삶에서 빨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갈 곳으로 가야 합니다. 골프의 목표는 동일하지만 인생의 목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목표를 대부분 청년들은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청년뿐만이 아닌 어른들도 대부분 모릅니다.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속도는 그 이후에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목표가 무엇인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을 보면 자신과 비슷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교를 하게 됩니다. 기준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 기준선을 자신의 주변에서 찾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기준선을 본인에게서 찾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시험을 보면 성적이 몇 점인지가 중요합니다. 몇 등인지도 중요합니다. 절대 평가와 상대평가의 개념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시험을 보는 내용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본인이 행복하게 살면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반문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변화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치의 당도 선거때마다 결과는 달라집니다.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표를 안 하는 것은 군중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과거 태어나고 죽었던 모든 인류가 문명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기여의 규모는 크기 않았을 것입니다. 0.1%의 창의적인 인간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꿈꾸지 못한 것을 꿈꾸고, 여기가 새로운 세상이라며 엄한 곳에 깃발을 꽂으면 0.9%의 통찰력과 직관을 갖춘 안목 있는 인간이 그것을 알아보고 거기에 뛰어 들어서 한배를 타고 등을 밀고 손을 당기며 이뤄낸 1%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제레미 러프킨은 0.1%의 창의적 인간과 그것을 알아보고 협력하고 함께 문명을 건설한 0.9%의 안목 있는 인간 즉 1%의 인간이 문명을 이끌었고 나머지 99%의 인간을 잉여인간으로 규정했습니다. 잉여인간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117

내 손에 들어온 힘에는 책임이 따르고, 얼마나 대단한 권력을 지녔든지 간에 그게 타인의 삶을 잡아먹을 권리가 되지는 못한다는 기본에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한다. 


p.202

권력은 반드시 시민에게서 나와야 하고, 모든 사람이 사회 안에서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해요.


p.253

남들과 똑같은 행복에 집착하다가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각오가 부재해 삶의 방향이 사라지기도 한다. 


p.279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건 혼자가 되는 일이다. 오롯이 본인과 동행할 수 있는 자에게만 진정한 스스로를 찾는 여행의 문을 열어젖힐 기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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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 - 미국 주식부터 ETF, 비트코인까지, 월급으로 시작하는 5단계 투자 로드맵
백승호 지음 / 북아지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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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며 지난번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우리가 엔비디아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니, 게임을 하는 것도 검색을 하는 것도 엔비디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챗 GPT에게 한 번쯤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처리를 하는데 엔비디아의 칩이 필요한 것입니다. 개인을 상대로 판매하는 핸드폰 같은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나 정부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AI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제2의 엔비디아가 어디서 성장하고 있을 것입니다. 항상 시대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AI 관련 자산을 소유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AI 생산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봇이 점점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할 일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 책과 함께 하면 도움 될 것입니다.


  젠슨 황의 공식 자서전에서 모두가 안된다고 말하던 병렬 컴퓨팅을 성공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AI 시대를 예측하여 투자한 것이 시대를 지배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꿈꾸지 못하는 것을 꿈꿀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할 때 반발이 있습니다. 잘 될 것을 알고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다 보니 잘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것을 해보아야 합니다. 어떤 것이 잘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젠슨 황이 창업한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발명하고 AI. HPC,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GPU : 컴퓨터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 고성능 컴퓨팅으로 연산 집약적인 작업을 여러 리소스에 분산하여 처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반도체 회사는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합 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입니다. 엔비디아는 그중에 팹리스에 해당합니다. 공장은 없고 설계만 하는 회사입니다. 생산은 보통 TSMC 같은 위탁 생산을 하는 회사 파운드리가 하고 있습니다. 설계와 생산 모두 하는 회사가 종합 반도체 회사입니다.


  기업의 생애 주기는 창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입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성장기와 성숙기의 사이쯤일 것입니다.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의 시대인 것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AI 시대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관련 자산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AI가 모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와 장기,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I는 이미 우리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챗 GPT를 사용만 할 것이 아니라 챗 GPT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늦은 때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74

팔란티어의 솔루션은 크게 4가지입니다. 정부나 국방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담, 민간 데이터를 운영하는 플랫폼인 파운드리, 이 둘을 유지 보수하기 위한 아폴로, 내부 네트워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서비스를 제공하는 AI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90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야 한다. 


p.95

레이 달리오는 모든 날씨에 견딜 수 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설계했습니다.


p.154

모두에게 맞는 완벽한 포트폴리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각자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p.225

투자는 남이 말하는 정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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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언어 -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는 문제 인식의 틀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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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 이론을 뒷받침하는 사례들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이 책은 밀크셰이크, 아마존, 에어비앤비, 서던뉴햄프셔대학, 아메리칸걸 인형, 이케아, 메이요클리닉, GM의 온스타, 유니레버 등의 성공 사례들을 매우 적절하게 배치해놓고 이론과 실제를 입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노베이션에 대한 경쟁적 반응 모델로서 파괴적 이노베이션 이론은 파괴당할 위험에 놓인 회사의 행동을 설명하고 예측합니다. 이노베이션과 소비자 선택을 설명하는 할 일 이론은 개인과 기업이 이노베이션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소유하여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blue ocean 블루오션(경쟁 없는 유망 시장). 수요시장은 있는데 없는 것 창조하는 것. innovation(혁신)

Red ocean 레드오션 기존 시장에서 개선. Improvement(개선)


   할 일 이론의 핵심은 소비자가 왜 특정한 제품을 생활 속에 도입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있습니다. 소비자는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매우 중요하지만 충족되지 못한 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사들입니다.


   한 패스트푸드 체인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밀크셰이크를 팔 수 있는지 그 대책을 고민하다가 고객들을 초청하여 제품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습니다. 패스트푸드 체인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밀크셰이크에 많은 조치를 취했는데도 밀크셰이크의 매출은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고객들이 어떤 일을 해결하기 위해 밀크셰이크를 사들이는지 그 이유를 물어본 뒤에야 비로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패스트푸드 체인이 밀크셰이크를 더 좋게 만드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을 더 좋게 고치려는 헛된 노력에 불과합니다. 모두에게 적합한 단일한 해결안은 둘 중 어느 것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할 일 이론은 어떤 고객이 무슨 이유로 밀크셰이크를 고용하는지를 탐구하고 밀크셰이크와 경쟁하는 제품을 밝히면서, 제품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더 나은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페덱스의 사례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쿠팡이 떠오릅니다. 새벽 배송은 정말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입니다. 필요한 것을 밤에 구매해 두면 아침에 현관에 와 있습니다. 그것을 배송하기 위해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제품을 받아서 행복할 것입니다. 쿠팡은 소비자의 의도를 빨리 파악한 것 같습니다. 


   양적 데이터만을 객관적이라 여기고 그런 도구에 대입할 수 없는 관찰이나 통찰 같은 질적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것은 정확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숫자로 된 것이든 이야기로 된 것이든 모든 데이터는 신이 내린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이노베이션을 위한 건강한 마음가짐은 모든 데이터에 인간의 편견과 판단이 가미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필요 욕구는 끝이 없습니다. 필요는 있는데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말하기 전에 무엇인가 채워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주로 기업의 이노베이션 성공과 발전 그리고 성장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기업들이 성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9

"올바른 질문을 던질 줄 모른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p.113

대체로 회사는 경쟁사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하는 데만 몰두할 뿐, 아직 나타나지 않은 수요를 발견하는 일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p.140

한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는 데는 언제나 마찰이 있게 마련인데, 새 제품이 너무나 강력하여 그런 우려를 일소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노베이터들은 언제나 그 같은 마찰을 과소 평가한다.


p.235

"소비자는 4분의 1인치짜리 드릴의 구매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4분의 1인치 구멍을 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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