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사의 재발견 - 고대 벽화 미술에서 현대 팝아트까지
메리 홀링스워스, 제정인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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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다양한 역사 중 미술사에 대한 내용을 볼수 있다.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며, 유익한 내용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학창시절 4대강 문명에 대해서 많이 듣고 공부하였던 것 같은데 막상 누군가에서 그것을 설명하려고 한다면 막막해 진다. 그 시대의 미술에서부터 20세기의 미술까지 다양한 내용이 나온다. 동양쪽의 내용은 조금, 우리나라의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다. 대부분 서양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건축물 및 조각 등 시대별로 특징들을 나열 하였다. 그 옛날 어떻게 거대한 건출물을 만들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책은 총 5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대별로 몇장씩 묶어서 구성해 놓았다. 특별한 시대를 기준으로 연대표를 두어 특징적인 사건들을 알 수 있게끔 해 두었다. 보통 글은 페이지에 3단구정으로 하였고, 특별한 설명은 노란색 박스에 4단 구성으로 글이 작성되어져 있다. 건축물, 조각, 그림등 사진이 많아 보기에 좋다. 그런데 아는 그림이나 건축물이 많으면 책을 이해 하는데 쉬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해하기에 다소 쉬운 책이 아닐수도 있다.

  찬란한 역사를 가진 시대일수록 미술에 대한 영향력을 많이 끼쳐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많은 듯하다. 중국이 종이 기술이 발달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묵 채색화 같은 곳에 문자가 들어가 있는 것은 서양의 사실주의 및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과 특히 다른 듯하다. 책이 아닌 실제의 그림 및 건축물을 볼 기회가 있으면 책을 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한 날이 종종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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