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혁명 - 당신의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하라
브라이언 페이지 지음, 김정혜 옮김 / 서삼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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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일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실이기는 하다. 일을 하지 않고도 한 달에 일하는 비용의 1.5배가 들어온다면 심적 여유가 생기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다고 한다. 현금을 만들어온 과정과 도움이 되었던 책의 내용들도 언급하고 있다.


   어떤 다른 책에서 일은 보상(돈이라도 들어와야지), 의미(없다면 왜 하겠어), 재미, 관계(너를 봐서 하는 거야)의 4가지 사항 중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익숙한 생활에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버지의 암에 대한 죽음을 이야기해 주면서, 언제 가는 죽기에 돈보다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보통 시간 투자 대비 얼마를 버는 것을 생각하지만, 그 연결고리를 끈어야 한다. 시간과 돈을 이혼시키라고 하는데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시간과 돈에 대해서 다른 방식의 관점으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유한한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신의 문제해결 방법 및 비즈니스를 어떻게 해 왔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도움을 받게 된 과정도 있어 우리의 삶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먼저 방법을 실천한 사람을 따라 벤치마킹한다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소득의 창출은 한 번에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복적인 소득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소유자, 창조자, 통제자로 소비보다 생산이 우선되는 삶을 살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p.72

진정한 부란 자동 소득, 재량 시간, 자유선택 3가지이다.


p.82

시간과 돈을 연결시키는 사고에서 탈출해야 한다.(시간과 돈을 이혼시켜라)


p.120

비즈니스상의 모든 어려움은 해결책이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누구에게 도움을 받느냐다.


p.156

집중해서 일하는 것이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p.176

모든 부자는 생산자 역할이 첫 번째고 소비자 역할은 그다음이다.


p.211

패시브 프러너의 세 가지 유형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 소유자는 자산을 매수하고, 창조자는 자산을 만들고, 통제자는 타인의 자산을 지렛대로 활용한다.


p.219

"반복적인 소득을 창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은 "돈을 더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보다 훨씬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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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관으로 나의 언어를 만들어라 - 강력한 나의 언어를 만드는 힘 주관 사고에 초점을 맞춰라
요시타니 고로 지음, 정지영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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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삶을 살아가게 마련이다. 그런데 보통 객관화하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저자는 자기 주관으로 나의 언어를 만들라고 하지만 이미 우리는 많은 영향을 주변에서 받고 있다. 글을 쓰고 읽으면서도 주위를 의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면서 겪은 경험담과 각종 문구를 설명하면서 스스로 주인공인 삶을 살아가라고 이야기한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의 가장 많은 고민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고, 자기 성질대로 살려고 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그 고민은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각 이후엔 선택인 것이다. 모를 때는 물어보면 되고, 괴롭다면 자신에게 사로잡힌 상태라고 한다. 괴롭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 


   스마트폰 없이 생활한 것을 이야기하며 있는 것을 없애보는 실험을 해보라고 한다. 우리는 변화에 금방 적응하기에 생활은 가능하겠지만 조금 불편할 뿐일 것이다. 가끔은 불편한 선택을 하면서 성장할 수도 있다. 익숙한 것만 하다 보면 그것이 맞는 것인 줄 알지만,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 매일 같은 길로만 다니다가 다른 길로 가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골프에서 루틴을 중요하다고 말한다. 선수마다 다른 루틴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루틴이 좋은 것인지는 각자만이 알 수 있는 것인데 한 가지의 루틴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를 방법을 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최적의 방법을 찾아 스스로 그렇게 하기로 정하여 지킨다면 그것이 좋은 루틴일 것이다.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보다 주위를 보라고 한다.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과 닮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평소의 생각과 말, 행동이 그 사람 자체인 것이다. 생각은 볼 수 없겠지만 말과 행동으로 생각을 추측할 수는 있을 것이다. 겸손한 말과 행동으로 원하는 삶을 살면 좋을 것이다. 


p.72

'지금, 여기, 자신'에 의식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p.121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보는 것보다 주위 사람을 보는 편이 낫다.

p.131

항상 있는 것을 없애보는 실험에 도전한 것이다. (스마트폰 없이 하루 살기)

p.136

실제로 일하기 시작하고 나면 주변 시선은 어느새 잊고, 즐겁게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부모도 대부분 자식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지 않은가?

p.139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게 하기로 정했으니까요."

p.235

같은 것을 봐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다. 문체나 시점은 그 사람 자체다. 평소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평소 무슨 생각을 하는가? 말을 갈고닦는 것은 그런 수행의 길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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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딱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
정경미(로미)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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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글쓰기 전에 읽고서 생각하며 방향을 잡아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글을 썼을 때 누군가가 읽어주면 좋겠지만 읽어주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기록으로 남는다면 의미 있는 일이다. 꼭 누군가 읽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글을 쓰며 생각한다는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 


   글쓰기의 주제는 다양하다. 일상적인 생활이 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경험, 책을 읽고 나서의 생각, 맛집 투어, 건강 관련한 내용, 여행후기, 전문적인 지식 등 많은 내용들이 있다. 최근 이슈되는 내용으로 클릭수를 유도하는 블로그도 있지만 진정성 면에서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오래 지속할 글쓰기를 위해서는 진정성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책에서 꾸준함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블로그의 글도 꾸준히 써야 잘 될 것인데 잘 안되어도 상관은 없을 것이다. 그냥 자신이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이라면 괜찮다. 하지만 수익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면 다르게 접근하여야 한다. 인기 포스팅이 되기 위한 제목에서부터 내용까지 많은 것들을 신경 써야 한다. 형식도 되도록 일관성 있게 구성하고 자신이 즐거운 것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모바일에서 블로그 앱의 모먼트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글을 보여주고 싶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블로그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변화를 원한다면 주변을 바꾸면서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p.46

특별해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하면서 특별해진다.

p.52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시간, 공간, 사람 이 3가지를 바꾸라고 합니다.

p.115

내 생각과 경험을 잘 담아낼 수 있어야 독자가 반응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p.133

시의성 있는 키워드 사용하기

키워드 1개가 아닌 2-3개 넣어주기

내 블로그 주제와 포스팅 콘텐츠에 맞는 핵심 키워드 넣기

관련 주제로 시리즈 글 작성하기

p.219

잘 되는 블로그, 그들만의 비결은 꾸준함, 일관성, 즐거움 3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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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 인간의 구매 행동을 유발하는 뇌과학의 비밀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구소영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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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서 Limbic(변연계) Map으로 자극/지배/균형 시스템에 의한 뇌 활동에 대한 설명을 했었는데 더 나아가 결합, 보살핌 시스템을 추가하여 마케팅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마케팅 관련 책 중 우선 읽어봐야 할 책일 것 같다.


   우리의 필요 욕구는 끝이 없다. 필요는 한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한 것을 채워주는 제품과 서비스가 나온다면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을 것이다.


   비싸다고 좋은 것인가 싸다고 나쁜 것인가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같은 가격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비싸고 또 어떤 이에게는 싸다고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제품에 이야기를 담는 것 같다. 예술가의 노트 몰스킨의 예에서도 알 수 있다. 보통 일반 노트의 5배 가격인데도 소비자가 많은 이유는 평범한 노트에는 없는 전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매대에 진열되어 있는 몰스킨 다이어리를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는 문구점에서 한 번 더 몰스킨의 제품을 보게 될 것 같다.


   우리의 역사도 상상력과 허구이듯이 제품에 어떤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것인지는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몫일 것이다. 판단은 소비자들이 하는 것이다. 인간의 욕망을 채워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들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에 맞추어 변화해야 오래도록 사용될 것이다. 너무 느려서도 너무 빨라서도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는 없다. 적정한 시기에 적절한 제품과 서비스로 인간의 욕망에 다가가면 좋을 것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 상업, 온라인 쇼핑, 서비스, 고객 맞춤 전략, B2B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마케팅 활동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성공한 브랜드들을 벤치마킹하면서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기업에서 가끔씩 상품에 대한 설문 조사가 이루어진다. 대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설문조사에 응한다면 대충 하기보다는 정성껏 해주는 것이 앞으로 우리 삶을 더욱 편하게 해 줄 것이다. 


p.48

균형과 지배, 자극 시스템만큼 중요하지는 않지만 이 세 감정 외에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알아두어야 할 감정 시스템도 있다. 결합 시스템과 보살핌 시스템은 '조화 시스템'으로 묶어서 생각할 수 있다.

p.55

'점점 더 맣이' 원칙은 자본주의의 추진력이자, 소비의 원동력이다.

p.74

첫째,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가?

둘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누구에게서 목표한 결과를 얻어야 하는가?

p.110

우리가 역사라고 하는 것은 시간 순서대로 정렬하고 연도로 표시한 시간을 의미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역사가 끊기는 순간이 있다. 더 이상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신화가 시작된다. 신화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설명하며 어느 정도의 진실성을 갖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상상력과 허구에서 출발한다. 

이야기는 제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는 가치를 창출한다. 

p.152

의식화된 일상은 무의식중에 안정감을 주고 일상의 질서를 유지해 준다. 

소비자의 일상에 깊이 파고든 제품이나 새로운 의식을 만들 제품을 내놓으면 고객의 충성도와 재구매를 장기간 보장받을 수 있다.

p.226

인간은 고된 삶에서 벗어나려 노력하고 동시에 긍정적 측면의 감정 시스템은 걱정 없고 편한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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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리커버, 200쇄 기념 확장판)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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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로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읽기만 한다면 그것은 쇼펜하우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기에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야 자신이 읽는 것이 되는 것이다. 목차만 보아도 읽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4장과 5장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와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을 내용일 것이다. 


   인생은 누가 대신하여 살아주는 것이 아니기에 본인의 삶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쇼펜하우어와 함께 가져본다면 좋을 것이다. 모든 내용들이 삶에 잘 맞아들어가는 것 같다. 누구든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가 필요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 가능한 건강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하게 인생을 향유하기 위한 세가기 방식을 알려준다. 재생적 즐거움(먹고 마시는 일, 수면), 육체적 즐거움(산책, 각종 운동), 정신적 즐거움(사유, 독서, 예술, 명상, 철학 등)을 알아야 한다. 세 가지 즐거움 모두 균형을 갖추어 즐기는 생활을 한다면 좋을 것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인생 그것이 좋은 인생이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성격은 변화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환경이 변화하고 행동방식이 바뀌어도 변화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기질이 좌우하는 것이라고 한다. 고통을 잘 견디고 줄이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인 것이다. 자신의 성격 파악을 잘 하여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용기를 내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이 책과 함께 쇼펜하우어 아포리즘과 사는게 다그래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p.36

삶은 진자처럼 고통과 무료함(권태)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사실 이 두 가지가 삶의 궁극적인 요소다.

p.64

인간의 성격이 변화하지 않는다. 성격은 인간 개개인이 가진 독특한 특성이다. 

p.73

물고기는 물에 있어야, 새는 공중에 있어야, 두더지는 땅속에 있어야만 행복하다. 

주어진 개성을 최대한 유리하게 이용하면서 자신의 인격에 부합하는 일에만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p.133

사유 없는 다독을 경계했다.

독서란 자기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대신 생각해 주는 것이다. 

p.210

죽음을 앞둔 시한부 환자들에게 가장 후회되는 일, 또는 다시 태어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꼽으라고 하면 어떤 대답을 들을 수 있을까? 그들은 한결같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p.231

현명하게 품격을 쌓고 교양 있게 나이가 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와 사색, 그리고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통찰이 필요하다. 아무 생각 없이 인생을 경험한다고 저절로 깨달음을 얻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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