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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 공부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의 돈공부>의 저자 이지영은 40대 초반의 엄마로서 지난 10년간 자아실현과 가족의 행복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며, 대한민국 엄마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엄마에게 최적화된 돈 공부법'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1장 처음 시작하는, 엄마의 돈 공부 2장 엄마의 자존감을 지켜줄 532 시크릿 머니 법칙, 3장 재테크보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가 먼저다, 4장 처음 도전하는, 엄마의 실천 투자라는 4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돈에 휘둘리는 삶을 타파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레버지지'의 힘이라고 말한다. 레버리지란 '지렛대'라는 뜻으로 모자란 돈을 빌려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방법을 일컫는다. 즉,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적어도 레버리지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금수저'가 아닌 우리는 다윗과 같다. 사실 자신이 갖고 있는 힘, 오직 노동력만 이용해 가난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현실은 열심히 일만 하고, 수입은 모조리 저축하고, 절대로 빚을 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그들과는 정반대에 있는 사람들, 즉 타인의 시간과 돈을 레버리지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뒤처지는 경우가 많다. 은행이 절대로 망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저축한 돈을 높은 금리로 대출해주면서 이자를 받고 투자를 하여 더 큰 수익을 얻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은행이 사람들의 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더 부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열심히 일하는 것 외에 당장 쓸 수 있는 자신만의 레버리지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레버리지는 이미 당신 안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인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레버리지는 바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엄마의 사랑'이다. 그리고 나의 삶을 스스로 일으켜 세우겠다는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이다. 그 외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발굴되지 않은 능력,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 배움을 향한 열정 등이 있다."
('Chapter1 처음 시작하는, 엄마의 돈 공부' 중에서)
저자는 단순히 '남들이 종잣돈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모아야겠다'가 아니라, 정말 종잣돈을 모아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 즉 내 삶의 <WHY>가 정립되었을 때 우리는 자발적으로 궁핍을 선택할 힘을 얻고, 그래야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도 행복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자신은 신혼 3년간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WHY>는 1) 누구에게도 통제당하지 않는 '나를 잃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다, 2) 사랑하는 남편과 돈 문제로 평생 아둥바둥 살고 싶지 않았다, 3) 아이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충분히 뒷받침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었다, 4) 돈 때문에 건강을 잃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라는 4가지 이유였다. 저자는 자기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까워하지 말고, 중간 목표를 이루면 과감히 보상하라고 조언한다.
'남편 와이셔츠는 고급스러운 걸로 사고, 그냥 나는 몇 년 전에 샀던 블라우스를 드라이해서 입지, 뭐.'
'아이 태권도 학원비를 내야 되니까 나는 헬스장 러닝머신 대신 청계천이나 뛰어야겠다.'
'아이 전집은 중고로라도 사고, 나는 그냥 구청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지.'
이런 마음은 엄마로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강해진다. 외모를 가꾸고, 건강을 챙기고, 재능을 개발하는 일이 사치로 여겨지는 순간은 계속해서 찾아온다. 결국 이것저것 다 챙기고 나면, 정작 나를 위해 쓸 돈은 한 푼도 없다.
그런데 과연 엄마인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 남편을 위해, 아이를 위해 포기해야만 하는 일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투자하고 자신의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할 때 엄마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런 엄마가 아이도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Chapter1 01 방법이 아닌 '이유'부터 찾아라' 중에서)
저자는 내가 직접 근로 현장에서 움직이고 일해야만 창출되는 소득인 근로 소득과 내가 직접 근로 현장에 나가 일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창출되는 살아 있는 소득인 임대 소득, 배당 소득, 저작권 수입 등과 같은 아바타 소득을 이야기하며 아바타 소득이 있으면 공간, 시간, 물리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아바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선택했던 방법은 '부동산 임대 사업'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인 시간과 돈을 어떻게 현명하게 관리하느냐가 어떠한 인생을 살아갈지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저명한 경제학자와 재무 전문가의 조언 및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의 50퍼센트는 저축하고, 30퍼센트는 생활비로 쓰고, 20퍼센트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 '532 시크릿 머니 법칙'을 정립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는 '20퍼센트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해 쓴다'는 부분이다. 수입의 일정 부분을 나 자신에게 투자함으로써 아내, 며느리, 엄마의 역할 속에서도 진정한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만의 '황금거위 통장'을 개설하라고 말한다. 주거래 월급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면 매달 특정일에 50퍼센트를 무조건 자동 이체하여 황금거위 통장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 돈은 마치 황금거위가 매일 황금알을 낳아주듯 복리의 마법을 보여주고,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종잣돈이 되어줄 것이다. 황금거위 통장에 넣는 돈은 바로 '내가 나에게 주는 월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황금거위 통장의 장점은 복리 효과는 말할 것도 없고, 계획적인 소비를 시작할 수 있다. 소득의 50퍼센트 내에서 생활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되며, 저절로 예산을 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일정 금액이 되기 전에는 절대 '황금거위 통장'을 깨서는 안된다.
저자는 여자에게는 감정 통제가 곧 지출 통제라고 말한다. 저자는 소비 통제의 3단계로 1) 지난 3개워간의 카드 지출과 이체 내용을 출력하여 고정 지출, 변동 지출, 계획성 지출로 구분하기, 2) 고정 지출 내역을 검토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3) 변동 지출 내역을 검토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소개한다.하지만 변동 지출 중에도 건강을 위한 지출이나 미래를 위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세 단계를 거쳐 변동 지출 부분에 있어서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판단되는 부분의 비용을 계산했다면, 그만큼의 금액을 다음 달부터 체크카드에 연결된 통장에 넣어둔다. 저자는 이 통장에 '다이아몬드 통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원석과 같은 자신을 다이아몬드로 바꿔줄 통장이기 때문이다. 지출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 궁핍하게 살아갈 것이 아니라 더 넓은 관점에서 고정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모색해봐야 한다. 그리고 변동 비용 중 감정이나 충동적인 기분에 관련된 비용을 과감하게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들의 소비 습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소비의 상당 부분이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안해서 돈을 쓰고, 속상해서 돈을 쓴다. 또, 스트레스가 쌓여서 돈을 쓰고, 기뻐서 돈을 쓰는 식이다.
흔히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여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 연유로 지출을 '통제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싶다. 특히 여성에게 지출을 통제한다는 것은 '감정을 조절한다'는 말과도 같다. 결국 지출을 잘 통제하고 있다면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권을 쥐고 있다는 뜻이다."
('Chapter2 08 여자에게는 감정 통제가 곧 지출 통제다' 중에서)
저자는 연애와 마찬가지로 돈과의 관계도 밀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며 자기답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돈도 붙게 되어 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상대방이 이기적이라면 관계가 지속될 수 없듯이, 돈도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오래 머물지 않는다. 저자는 돈은 궁극적으로 타인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타인에게 가치를 전해 주는 사람에게 가게 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반드시 최첨단의 제품이나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순수한 열정과 사랑으로 타인의 불편함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그것으로 다른 사람의 어떤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수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저자는 종잣돈 마련을 위한 황금거위 통장, 나와 가족의 발전을 위한 다이아몬드 통장, 비상 자금을 위한 예비비 통장을 합친 'GDB 시스템'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GDB 시스템으로 통장을 분리하고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인 돈 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저자는 엄마가 된다는 것은 자신과 아이를 위해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새로운 숙명을 부여받은 것과 같다고 말한다. 따라서 엄마는 '나를 잃지 않도록 하는 공부'와 함께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공부'도 필요하다. 그렇게 준비가 되었을 때 비로소 더 많은 돈을 모으게 되고, 벌어들인 돈도 지킬 수 있다. 저자는 결국 자신의 성장을 위한 모든 공부가 돈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그것이 곧 '돈 공부'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취직하고 결혼을 하면서 나는 다시 한 번 수많은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직장에 적응하기 위해 직장 생활 노하우에 관한 책을 읽기도 했고,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재테크에 대한 책을 읽기도 했다. 아이를 낳고 너무 힘들어서 초보 엄마의 미숙함을 채우기 위해 육아 방법에 대한 책을 읽기도 했다. 이때 공부란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도구'였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부를 이루고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기술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의 성장이 바탕이 되어야만 함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부'에 대한 책과 함께 '자아 성찰'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단순한 재테크 방법을 익히는 것에 앞서 '부를 이루기 위한 마인드'에 대하여 배우려 노력했고, 양육 방법을 익히는 것에 앞서 아이들을 인간 대 인간으로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삶에서 나의 역할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공부란 '나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되었다."
('Chapter2 11 엄마가 되고 나서 하는 공부는 따로 있다' 중에서)
저자는 아무리 현실을 직시하는 일이 괴롭다 해도 부와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인생의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말한다. 명확한 로드맵 없이 인생을 살게 되면 경제적 자유는 절대 오지 않는다. 설령 운이 좋아 부자가 된다 해도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낼 가능성이 높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 로드캡으로 1) 언제나 스스로를 사랑해주는 사람 되기, 2)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되기, 3) 사랑스러운 아내 되기, 4) 세상의 많은 곳을 여행하기, 5) 내 집 마련하기, 6) 상가 매수하기, 7) 외국어 배우기, 8) 부모님께 효도하기, 9) 사람들의 삶에 행복을 주는 사람 되기, 10) 불우한 사환경의 아이들을 돕는 재단 만들기라는 10가지를 세우고 구체적인 방법과 준비를 위한 소요 금액을 작성했다.
저자는 내가 원하는 부를 얻은 후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부를 추구함에 있어 반드시 '상한선을 세워 놓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능력을 마련한 이유에는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또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닌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찾아 나설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만 한다.
저자는 준비 없는 투자는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남의 말만 믿고 하는 소위 '묻지마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벼락치기가 아니라, 꾸준한 연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아야 한다. 부와 성공을 원한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경제 신문'을 읽어야 한다. 경제 신문은 지금 현재의 트렌드와 미래의 동향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 집 마련 전에 원칙부터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역세권 아파트 고르기, 대단지인가를 보기, 로열층 로열등 선택하기에 대해 조언한다.
"오랜 시간 수다 떨고 정보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은 최신 정보를 얻는 데 큰 장점이 된다. 투자에 있어 과감한 추진력은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여성 특유의 섬세함, 절제력, 정보 소통 능력, 공감력은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도록 이끈다.
그런데 이러한 여성보다도 투자에 더 강한 사람이 있다. 바로 '엄마'다. 여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면 인생이 송두리째 변한다. 극도의 산통을 겪고 아이를 낳고, 밤새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간호하면서 수많은 밤을 지새우고, 아이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을 것 같은 모성애가 생긴다. 이전에 아무리 나약했다 해도 엄마가 된 순간부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로 변해간다."
('Chapter4 처음 도전하는, 엄마의 실전 투자' 중에서)
"흔히 여자들의 민낯과 메이크업한 얼굴의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비포(Before)-애프터(After) 비교 사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곤 한다. 그런데 이렇게 꾸몄을 때 극적인 변신을 하는 건 비단 여자의 얼굴만이 아니다. 부동산의 경우에도 어떻게 꾸미고 리모델링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엄청나게 달라진다.
(중략) 나 역시 첫 집을 고를 때는 곱게 화장되어 있는 신부의 얼굴 같이 멋진 집을 선호했다. 낡고 오래되고 수리가 안 된 싼 아파트보다 싱크대라도 깔끔하게 교체된 번듯해 보이는 아파트만 골라서 찾아다녔다. 일단 체리색의 싱크대에 거실 조명이 어둡고 집이 지저분해 보이는 아파트는 한 번 보고 그냥 지나쳤다. 감히 그것을 고쳐서 쓸 생각은 아예 하지도 못했다. 그렇지만 두 번째 집을 살 때부터는 물건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 건물의 위치, 향, 조망권은 절대 바꿀 수 없지만, 집 상태는 마치 여자의 화장 전과 화장 후가 다르듯이 완전히 환골탈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번의 거래를 통해서 깨달았기 때문이다."
('Chapter4 20 엄마들 맘에 쏙 드는 집으로 환골탈태시켜라' 중에서)
저자는 '엄마의 돈 공부'라는 주제를 통해 하고 싶었던 말은 어떠한 순간에서도 자신을 굳건히 믿고 자신을 잃지 않는 힘을 기르고,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아이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삶을 온전하게 책임지는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엄마의 돈공부>는 돈을 쫓기기만 하는 삶이 아닌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과 아이의 삶을 이끌어가는 엄마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