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 - 쫄지 말고 경매하라
온짱 박재석 지음 / 더난출판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는 월급쟁이에서 82억 경매부자가 된 온짱의 경매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하루 2시간씩 쪽잡을 자면서 룸살롱 낙찰, 복잡한 지분 경매, 유치권 경매 등 다양한 경매 성공사례를 통해 현재 매달 3,000만 원의 월세 수익을 올리면서 종합 부동산세 400만 원을 즐거운 마음으로 납부하고 있다. 저자인 박재석(온짱)은 다음 카페 <온짱이 하하는 경매 이야기>를 통해 왕성한 강연을 펼치면서 경매 물건 건정부터 명도, 소송, 최종 세입자와의 임대차계약까지 경매의 전 과정을 전국의 회원들과 함께 하며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3년간 경매 현장을 누비며 몸으로 직접 부딪쳐가며 얻은 소중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경매 이야기를 전한다.
"2011년 2월, 평생직장인 줄만 알았던 대기업의 팀장 자리가 M&A의 여파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앞이 캄캄했다. 온짱을 믿고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오신 어머니,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 한 가장으로서의 삶의 무게가 어깨를 아주 묵직하게 눌렀다. TV에서 보던 명예퇴직자들의 모습이 온짱의 얼굴과 겹쳤다.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흔 가까이 된 평범한 일반 사무직 출신이 재취업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절박했다. 한 달간 고심 끝에 온짱은 경매를 새로운 인생 승부처로 정했다. 온짱은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미친 듯이 경매에 '덤볐다.'"
"온짱이 직접 경매를 해보니, 경매에는 특별한 조건도, 적성도 필요 없었다. 직장이 있든, 나이 많은 정년퇴직자든, 살림만 하던 주부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경매였다. 경험이나 학식, 자본, 나이 따위는 경매에 아무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흔히 경매라고 하면 연상되는 온갖 복잡하고 까다로운 법 이론과 절차고 사실 경매 현장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온짱이 확신하는 성공하는 경매인의 조건은 단 두가지다. '뜨거운 열정' 그리고 '인간에 대한 예의'다. 이것만 있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된다."
이 책은 1부 월급쟁이에서 온짱으로, 2부 경매 따라하면 쉽다, 3부 1,2천만원으로도 워세 받는 임대인이 될 수 있다, 4부 월급쟁이를 탈출하려면 정신 상태부터 바꿔라라는 4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경매 성공사례들을 통해서 경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경매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경매 실전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유용할 것이다. 저자는 경매의 어려운 용어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얻는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