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Grammar - 딱! 미국 중고등학생만큼만
레베카 앨리엇 지음, 한민정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책 <NO PAIN NO GRAMMAR>는 저자 레베카 엘리엇은 아들이 중학생이었을때 아들의 작문 선생님을 도와 학생들의 글을 검토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학생들의 글을 읽으면서 지겨운 글쓰기가 아닌 영문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비결, 글쓰기를 좋아하는 방법, 올바른 글쓰기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이 책을 쓴 계기라고 한다.

 

책은 크게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어를 구성하는 요소들, 문장 만들기와 문장부호, 일치, 단어, 검토하기, 이메일 쓰기에 대해 알려준다.

1장에 등장하는 영어를 구성하는 요소들에는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와 부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가 무엇이고 주의할점, 틀린 문장에 대한 설명이 쉽게 나온다. 2장에서는 문장 만들기에 대한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문장 만드는 방법은 상당히 중요하다.저자는 단어는 마치 블록가 같고, 우리는 다양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단어를 이리저리 쌓아올린다고 말한다.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한 문장을 만드는 것이지만,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바로 문장을 완전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다. 2장에서는 완전한 문장과 불완전 문장을 구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물음표, 느낌표와 같은 문장부호, 문장을 분리시키는 쉼표, 콜론, 세미콜론, 괄호, 줄표 등을 언제 어떤 것을 써야할지에 대한 설명을 배울 수 있다. 3장에서는 일치에 대한 설명이 등장한다. 동사는 주어에 일치하고, 대명사와 선행사가 일치한다면 분명히 멋진 글이 탄생한다. 3장에서는 언제 동사와 주어가 어떻게 일치해야 하는지 헷갈릴때 문법적 일치와 불일치 사이의 차이점을 배울 수 있다. 4장에서는 잘못 쓰기 쉬운 단어들, 헷갈리는 단어들을 설명한다. 5장에서는 최악의 영작 실수들, 첨삭하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다듬기의 기술을 배우는 것은 작문의 기술을 배우는 것만큼 중요하다. 5장에서는 문법 규칙이 아닌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6장에서는 이메일 쓰기에 대한 방법을 서술한다. 작문을 제대로 하기 위해 규칙이 존재하듯이, 읽기 편한 이메일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시 존재한다. 특히 6장에서는 이메일을 읽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이메일 쓰는 것에 대한 조언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미국 내의 <Barron’s>는 각 분야 기본 교육서 제작사로서의 명성이 더욱 높다. 특히 이 책의 근간이 된 『Painless Grammar』는 2006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아마존 학습자료 분야에서는 1위, 영문법 분야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이다. 실제 미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정확한 단어와 문장부호의 사용, 그리고 올바른 작문을 위해 읽고 공부하는 영문법 책이여서 효율성이 상당히 높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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