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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 전 세계를 울린 영혼의 치유자가 전하는 다섯 가지 삶의 지혜
돈 미겔 루이스.돈 호세 루이스.재닛 밀스 지음, 노윤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평점 :
사람들은 자신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할 때, 아름다움을 찾는다. 자유를 잃었다는 생각이 들 때, 자유를 쫓는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기에 행복을 찾는다. 수십만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열광하게 만든 책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의 주제는 바로 '당신의 행복'이다. 저자는 행복을 찾는 아주 간단한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삶의 이치를 꿰뚫고 있는 진리가 이 안에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사랑과 자유, 그리고 행복이 넘치는 삶으로 인도한다.
저자는 우리가 가진 지식의 전부는 우리가 지각한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낸 기호나 단어에들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인간은 상징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신념체계를 구성하여, 지식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세상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상징체계에 불과한 것이 '지식'임에도 우리는 우리가 아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여 우리가 믿는 것들을 정당화한다. 우리는 우선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과 우주 전체를 인식하는 방식을 설명하려 한다. 저자는 우리가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세상의 온갖 신화와 종교, 철학 그리고 수많은 신념과 사고방식들이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 간의 합의에 불과하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사실은 객관적인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과학이라 부르며, 사실에 대한 해석이 주관적인 것일때 우리는 예술이라 부른다고 이야기한다.
"과학과 예술은 각각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다. 진정한 진리는 생명이 피워내는 창조 행위이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나타나는 절대적인 진리다. 사실에 대한 해석은 우리의 창조물이며 합의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인 진리다. 이러한 점을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행복을 찾는 첫 번째 지혜로 '흠결 없는 언어로 말하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흠결 없는 언어가 매우 중요한 이유는 당신의 언어가 바로 메신저인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언어는 당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전부이며, 그 메시지는 다른 사람이나 주변의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에게 전해진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흠결 없는 언어로 말하라'는 이야기는 언어가 가진 힘을 자신을 대적하는 데 사용하지 말하는 뜻이라고 전한다. 자신의 언어로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타인을 험담하며 감정의 독을 퍼뜨리지도 않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라는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창조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이 만일 흠결 없는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그 뒤로는 그저 자신을 위해 전개될 이야기를 상상하기만 하면 된다. 당신은 자신에게로 향하는 진실과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모든 생각과 행위와 언어들 속에 당신의 진심을 담아 자신을 설명하고자 할 것이며, 당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술하고자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라.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이 펼쳐질 것이다. 다시 말해 당신은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저자는 행복을 찾는 두 번째 지혜로, '어떤 것도 개인의 잘못으로 받아들이지 마라'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여 소통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아름다운 지침이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스스로의 삶을 통제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개인에게 더 큰 자유를 선사하는 안내자가 된다. 저자는 당신의 모든 행위가 당신이 아닌 사람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은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진리를 자각하는 일은 자아 완성의 첫 단계이며,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이를 행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행복을 찾는 세 번째 지혜로 '함부로 추측하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선과 악의 갈등은 결과일 뿐, 진정한 의미에서의 갈등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 놓여 있다. 저자는 진실에서는 갈등이 개입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모든 갈등은 거짓의 결과라는 사실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거짓은 우리가 만들어낼 때만 존재하고, 우리가 그것을 믿을 때만 유지된다. 거짓은 단어의 왜곡이며 메시지에 담긴 의미의 왜곡이다. 그 왜곡은 인간의 마음이 그러하듯 믿음이 반영되어 나타난다. 저자는 거짓은 실재가 아닌 우리가 창조한 존재이지만, 우리는 거짓에 생명을 불어넣고 마음속 가상현실을 실재하는 현실로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인간을 포함하여 창조된 모든 것은 완벽하다고 말한다.
"우리의 모든 것은 완벽하다. 누군가 가질 수 없는 장애나 질병도 마찬가지다. 배우는 것에 서툰 사람도 완벽하다. 손가락이나 팔이 없이 태어난 사람도 완벽하다.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완벽하다. 오직 완벽함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는 것은 우리가 인식의 진화를 이루는 데 있어서 또 다른 중요한 단계다. 완벽하다는 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가 완벽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스로가 완벽하다고 믿어야 한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강조하건대 이를 통한 자각은 매우 중요하다. 진실은 말이나 지식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거짓은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져 세상을 수많은 지식으로 뒤덮는다. 우리는 허다한 거짓을 믿는다. 자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실을 무시하고 진실을 보지 못한다. 우리는 세상에 길들면서 많은 지식을 축적한다. 하지만 그 지식들은 안개에 둘러싸인 벽과 같아서 그 너머에 있는 진실을 자각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우리의 신념체계는 우리가 믿는 것을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다."
"추측하지 않는다면 지식의 목소리를 대하거나 소위 사유를 하는 데 있어서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면역을 갖게 된다. 추측하는 것은 생각의 작용이다.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은 추측으로 이어진다. '만약에?'라는 의문으로 시작하는 의심만으로도 우리는 자신의 삶에 거대한 드라마를 창조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많은 생각과 의문들 가운데서 살아가는데 그 생각들은 필연적으로 공포를 부른다. 머릿속에서 왜곡되는 그 모든 생각과 상징들을 우리는 통제할 수 없다. 만일 우리가 그러한 생각들을 잠시 멈추고 스스로에게 아무것도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떤 대상도 추측하지 않게 된다."
저자는 행복을 찾기 위한 네 번째 지혜로 '항상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한다. 네 번째 지혜는 앞의 세 가지 지혜가 당신에게 깊이 뿌리내린 습관이 되도록 돕는다. 저자는 반복과 연습을 통해 당신이 온전한 사람이 되겠지만, 이러한 지혜를 곧바로 통달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오롯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는 행복을 찾기 위한 다섯 번째 지혜로 '의심하라, 그러나 경청하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듣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진실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의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경청하는 법을 배운다면 당신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호들의 의미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그들과 더 잘 소통하게 된다.
저자는 당신이 기호들의 무게를 내려놓는다면, 남는 것은 온전한 진실과 순수함과 단순함이라고 말한다.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알 필요하 없다. 당신은 당신이 아닌 모습을 가장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온전히 당신 자신이다. 저자는 당신이 드러내는 모습이 메시지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당신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할 때, 당신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진정한 모습, 즉 당신 자신이자 당신의 존재 자체를 보여주게 되고, 그들에게 크나큰 의미를 선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당신은 삶을 누리기 위해 세상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삶의 풍진을 견디기 위해, 혹은 사소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당신의 존재와 관련이 없으며 당신의 삶에 필요하지도 않다. 저자는 당신은 꿈꾸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예술가가 되기 위해,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해 이곳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상처와 자신의 희생에만 몰두한다면 당신은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없다는 저자의 글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진실의 언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많은 말을 하지 않으며, 이 단계에 이르면 우리가 사용하는 기호들은 우리의 창조물이 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안다고 말한다. 우리는 참된 앎을 얻었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삶과 진실로 여기기 때문이다.
"진실은 당신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실을 경험하는 것이다. 진실을 관조하는 것은 당신의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진실 자체가 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목표다. 그것이 진정한 당신이기 때문이다. 진실이 아닌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진실에 대한 열망과 진실에 대한 사랑이 중요하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가르침이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