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생각의 발견, 글쓰기

창의적 생각의 발견, 글쓰기 - 창의적 글쓰기를 위한 아이디어 얻는 법 ㅣ 아우름 45
정희모 지음 / 샘터사 / 2020년 9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창의적 생각의 발견, 글쓰기>는 글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창의적 글쓰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법을 배우며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만날 수 있어 인상적이다.

이 책은 '1장 글쓰기는 힘이다, 2장 창의성은 어디서 나올까, 3장 주제 선택에서 창의성이 나온다, 4장 주제에는 어떤 유형이 나올까, 5장 창의적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까, 6장 구조는 흐름이다, 7장 글쓰기는 새로운 세계의 창조다'의 7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다양한 글을 읽고 그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고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얻는 것과 동일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을 지적이고 이성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반복하며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책을 읽고 쓰면서 비로소 나의 내면과 이웃 속에 담긴 깊은 삶의 이치들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여러 자료들과 이야기, 개념들이 다양하게 융합되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글쓰기가 가진 특성이며, 이런 것들이 창의성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창의성은 새로운 것, 독창적일 뿐만아니라 그것이 적절하거나 합리적이어야한다고 전한다.

저자는 글쓰기의 창의성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어떻게 글의 주제, 내용을 찾아내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주제나 아이디어는 어느 때든, 어느 곳이든 불현듯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주제가 언뜻 생각나지 않을 때는 자료를 찾아 읽으면서 주제를 결정해야 하며, 다른 방법으로는 넓은 범위로 주제를 잡고 일단 글을 쓰면서 구체적인 주제늘 잡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창조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 사물을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을 읽을 수 있는 지식과 비판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어진 과제나 문제를 다시 한번 정의하고, 분석을 통해 가능한 한 참신한 관점의 글감이나 아이디어를 얻어야 하며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이밖에도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논리, 새로운 감성, 새로운 스토리를 창안해가는 재미에 빠져들 수 있딘고 이야기한다. <창의적 생각의 발견, 글쓰기>는 또 다른 나와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아이디어 얻는 법을 알 수 있는 책으로 흥미롭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