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드롭스 1~4권 세트 - 전4권
우니타 유미 지음, 양수현 옮김 / 애니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서 담아왔습니다.

* 알라딘에서 영화가 검색이 안되서 어쩔수없이 책으로 넣습니다ㅠㅠ 

 

 

4월의 시작을 함께했던 영화, 버니드롭.

 

버니드롭은 일본 인기 만화가인 우니타 유미의 만화

토끼 드롭스가 영화화된 것이라고 해요.

 

=간단한 줄거리=

다이키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르기위해

할아버지집으로 내려가게되요. 그런데 할아버지에게 여섯살짜리 숨겨둔 딸이 있었어요.

장례식이 끝날무렵, 친척들은 모여서 할아버지의 숨겨둔 딸 '린'을 누가 키울것인지 의논하지만

서로서로 미루기에 바빠요. 그상황에서 린에게 자신과 함께살지 않겠냐고 말하는 다이키치.

그렇게 린과 다이키치는 함께 살게되요.

 

 

포스터에서 보이는것처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였어요.

 

초반부분이라던가 중간중간 찡~하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귀여워서 보는내내 흐뭇흐뭇?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만화를 먼저 보신분들은 만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는 다소 아쉽다고도 하시던데...

저는 영화를 먼저보게되었고, 만화는 전혀 모르기때문에~~

재미있게 보았어요.ㅎ 하지만 만화는 꼭 한번 보고싶어요.

 

 

 

저는 특히 역을 맡은 아시다 마나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애기보는맛에 봤어요ㅠㅠ 커서도 완전 예쁠듯!!

웃는거 진짜 이뻐요ㅠㅠ ㅎㅎ

 

그런데 알고봤더니 아시다 마나가 '고백'이라는 영화에 출연했었더라고요.

개봉했을때 너무너무 궁금했던 영화인데, 왠지 거기에 놔왔다고하니 급 더 친근감이..!ㅋ

지금이라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더라고요.ㅎㅎㅎㅎ

 

 

이쁘죠ㅠㅠㅠㅠ 아 예쁘다 예쁘다~~

검색해봤더니 조연도 열심히 하면서 꾸준히 연기하고있더라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해서 폭풍성장해서 반짝반짝 빛나기를!!!!!!!!!!!!!!



 

그리고 검색해보고 알게된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실..

 

남주인공 다이키치역을 맡은 마츠야마 켄이치...

데스노트 L이었더라고요...!!! 응꺆!!!!!!!!!

 

외모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캐릭터에 맞게 스타일이 확~바뀌어서

전혀 못알아봤어요@_@ 제가 멍충이인걸까요..ㅋㅋㅋㅋㅋ

 

 아무튼 한테 딸바보된 다이키치!! 훈훈훈 하더라고요ㅠㅠ

멋지당 멋져~




 

제가 버니드롭.... 우사기 드롭스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

출근길에 린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기위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

 

다이키치는 굉장히 힘들었겠지만 린에게는 마냥 즐거운 일이었겠죠~

린이 너무 해맑게 웃어서, 두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좋았던 장면이에요.ㅎㅎ

 


 

어린이집에 처음으로 가는 린이 의기소침 무서워하니까..

"빨리 데리러올께~~~~" 라며 손가락걸고약속도 하고~~~



 

같이 옷도 사러가고 이것저것하면서 추억을 쌓아가지요!

 


 

물론 간간히 힘들었던 일도 있었지만~

뭐, 항상 행복할수만은 없는 일이니까요!!

 


 

그래도 엄마아빠는 강합니닷!!!!!!!!!

그리고 아이들도 생각보다 강하고 생각이 깊습니다!!!!!!



 

린이 다이키치에게 비밀로했던 학예회때 댄스댄스~

요정님 ㅠㅠ 레알 요정느님!!!ㅋㅋㅋㅋ

 

 

밤에 깜깜한게 무섭다는 을 위해~

천장에 야광별을 잔뜩 붙여서 무섭지 않다고 말해주는 다이키치.

그리고 함께 별을보며 웃는 두사람.

 

진짜 아빠랑 딸사이는 아니지만~

그 어느 부모와 자식만큼, 아니면 그 이상으로!!!

그렇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꺼라고 생각해요.


 

이미지는 구하지못해서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다이키치 회사사람들도 다 너무 좋았어요.

이런 딸바보가 가득한 회사사람들 같으니라고ㅠㅠㅋㅋㅋ

 

즐겁게~ 재미있게 본 영화!

버니드롭/우사기드롭스/토끼드롭?? 이었습니다!

(제목이 애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띠네 티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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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사랑한 소년 - 조류학자 존 오듀본 이야기 지식 다다익선 45
재클린 데이비스 지음, 고정아 옮김, 멀리사 스위트 그림, 김성호 감수 / 비룡소 / 2012년 3월
절판


비룡소에 '지식 다다익선'이라고 역사, 인물, 문화, 경제 등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개성적 그림으로 전하는 시리즈북이 있대요.

그중에 45번째 지식 다다익선인 '새를 사랑한 소년'!!!!!!

조류학자 존 오듀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책의 내용은 새를 사랑한 소년인 조류학자 존 오듀본이

새들의 귀소본능에 대해서 밝혀내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가 유치원생, 초등학생처럼 어린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책이라서

내용이 짧고 급격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강해서 다읽고 '끝인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책의 특성상 어쩔수없는것같아요. 어린아이들이 타겟 독자니깐요!


책의내용도 재미있긴 했지만~ 저는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새일러스트자체가 예쁘기도했지만~

꼴라주로 작업한게 너무 멋지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진짜로 책에 새의깃털을 붙여놓은듯한 이런 그림도..


이 페이지는 진짜 입체감이 엄청나더라고요 ㄷㄷ

너무 사실적이라서 진짜 신기한것같아요.


책 뒤에는 존 제임스 오듀본에 대해서 써있고요~

오른쪽페이지에는 존 제임스 오듀본이 정말 직접 그린

미국동부산적딱새 수채화 그림도 있어요.



수채화그림이라니...

새를 얼마나 좋아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관찰했으면~

너무 생생하게 잘그리는것같지않나요!


맨끝엔 글쓴이의말과 일러스트레이터의 말이 있고요~



새를 사랑한 소년을 읽다보니까~

새가 너무 예뻐서 ㅎㅎ

저도 따라서 새를 슬쩍 그려봤어욤ㅋㅋ


몇몇페이지의 새들을 따라그린것!ㅎㅎㅎ

진짜 새가 넘넘 예쁘고ㅠㅠ 일러스트랑 꼴라주도 넘 좋았던 책이었어요.

아무리 어린이 책이라도 역시 책은책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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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없다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9
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조영학 옮김 / 비룡소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짜잔! 로버트 코마이어의 '고백은 없다'라는 책이에요.

'초콜릿 전쟁'이라는 책을 쓴 '로버트 코마이어'의 마지막 작품이라고하네요.

연못지기10로 선물받은 책이에요 ㅎㅎ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분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소름 돋는 결말이 독자들의 머릿속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것이다'

라고 말했는데요.... 정말 마지막에 ㅠ.ㅠ.......

진짜 안타깝고도 아쉬운 결말이었어요.... 으악..

말할순없지만 읽어보시면 100%공감하실꺼에요 ㅠㅠ흑흑..

 

 

 

책은 제가 1부를 읽고 덮은다음에(..)

다시 처음부터 읽었는데 하루도 안걸려서 다 읽었어요.

 

저녁에 읽다가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어서 읽고, 출근해서는

옮긴이의 말만 읽었으니까~~~ 읽은 시간으로 따지면 반나절도 안되네요.

최근에 읽은 책들중에 가장 빨리 읽은 책인데요,

물론 얇은 이유도 있긴 하지만........ 한번 잡으면 안놔지더라고요.

 

내용을 알리지 않는 선에서..

뒷표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살짝 말해볼께요.

 

------

어느날 얼리셔라는 어린 여자아이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요.

얼리셔가 죽기 바로 직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제이슨이라는 남자아이에요.

이부분에 책에서 강조하기를, -제이슨이 살인자가 아니라면.-이라는걸 꼭 달더라고요.

 

경찰에서는 빠른 사건 해결을 위해 취조 전문가 트렌트를 부르게되요.

마지막으로 얼리셔를 만났기에 용의자로 지목된 제이슨은 트렌트에게 심문을 당하게 되요.

------

 

일단 큰 줄거리는 이런이야기에요.

하나의 살인사건에 대해서 경찰, 취조 전문가(정확히는 자백을 받아내는), 용의자.

이런 틀이다보니 대략적인 이야기가 떠오르시나요???

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초조하면서도 궁금한 마음으로 읽었는데요,

다 읽고나니까 머리가 조금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먹먹하고 씁쓸하기도했어요.

 

형사에 대해서도 좀더 보여줬어도 좋을것같긴한데~

취조 전문가인 트렌트와 용의자 제이슨, 이 두사람을 중심으로 보여줘요.

그래서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둘의 심리라던가 공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분위기,

그런것들을 책에서처럼 풀어준다면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마지막에 결말로 빵!!!한다면.. 인상깊은 영화가 될것 같더라고요.ㅇㅇ

 

제가 책읽으면서 영화화 되도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는것같은데...

그만큼 그냥 이렇게 읽고 끝내기엔 아쉬운 작품이에요.

로버트 코마미어의 다른 작품들을 더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길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마지막 옮긴이의 말에서 책을 요약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좀더 알려드릴께요.

 

코마이어는 주로 학대, 정신 질환, 폭력, 복수, 배신, 음모 등

사회 병리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가로서 '고백은 없다'역시 취조 전문의

베테랑 형사 트렌트가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열두살 소년 제이슨 도런트를

심문하는 과정을 그려내, 사회가 무기력한 개인에게 가하는

정신적 폭행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푹 빠져서 흥미진진하게 읽기는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던 책이에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로버트 코마이어의 유작, 고백은 없다!

기회가 생기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ㅠㅠ 읽어보시면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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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소년 비룡소 걸작선 19
팜 무뇨스 라이언 지음, 피터 시스 그림, 송은주 옮김 / 비룡소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제가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읽은 책을 보면.. 소설책은 없었어요.
그렇다고 막 두껍고 어려운책들을 읽은것도 아니긴한데..

아무튼 별이 된 소년 전에 읽은책에서 메모해가면서 읽었더니

엄청나게 오래 읽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별이 된 소년은 '어린이 동화'로 분류되서 그런지;; 그냥 술술읽혔어요.

 

 

책표지가 되게 독특하죠????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랄까~ 조금 무서울것같기도하고~

 

별이 된 소년은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수상했다고해요.

 

 

책의 내용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인 '파블로 네루다'의 어린시절 이야기인데요,

 

저자가 파블로 네루다의 에세이와 시를 읽고서

파블로 네루다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설로 쓴 책이라고해요.

기본적으로 파블로 네루다의 이야기가 깔려있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정말 일어난 일이고 어디가 소설인지 잘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고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그냥 막연히

'어쩌면 책의 내용이 전부 진짜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으로 봤어요.

 

 

간단하게 책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비쩍 말라 비실비실 약해보이는 '네프탈리 레예스'라는 어린아이가 주인공이에요.

책에서 5살쯤에서 대학생때-졸업후 정도까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제가 위에서

  

책의 내용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인 '파블로 네루다'의 어린시절 이야기인데요,

라고 말해놓고 책의 주인공이 '네프탈리 레예스'라고 말하는것이 좀 이상하죠?ㅋ

 

이부분은 책의 끝부분에서 나오는데,

네프탈리의 아버지는 네프탈리가 글쓰거나 책읽는걸 싫어했어요.

매일 책이나 읽기때문에 비실비실 마르고 약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네프탈리의 아버지는 자신이 고생했던 부분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은 돈잘벌고 성공하는 삶을 살길 원해요.

그래서 강압적으로 아이들이 하고싶은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걸 시키죠.

아버지가 네프탈리에게 원했던 직업은 의사같은 '인정받는' 일이었어요.

아이들이 잘되기를 바란 마음인지, 자신의 아들을 자랑하기 위해서인지는

그렇게 분명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1:9??정도의 비중으로 후자쪽이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다시 맨처음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아버지가 네프탈리가 책을읽고 글을쓰는것을 싫어했지만

네프탈리는 그만둘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글을 투고하기 시작할때

필명으로 '파블로 네루다'라는 이름을 새로 지어 사용하게 된거에요.

 

 

별이 된 소년에서 네프탈리의 아버지는 완전 강압적이에요.

네프탈리에겐 형과 여동생이 있었는데 여동생의 꿈이나 직업에대해선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네프탈리의 형은 음악적인 재능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제대로 펼치지도 못해요. 진짜 아쉽더라고요...

네프탈리가 하고싶은걸 해서 위대한 시인이 된 것처럼

형또간 위대한 음악가가 될수도 있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면에 이러한 아버지덕에 네프탈리가 '파블로 네루다'가 될 수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내내 들긴했어요.

그냥 딱 봤을때는 정말 안좋은 상황이긴하지만.....

그런것을 겪었기에 글을 쓰는데에 보탬이 되기도 했을테고,

어쨋든 지금을 있게한 과거이니까요.

 

그래도 어쨋든 아버지가 너무 심하긴 했어요 정말 ㅠㅠ

책을 읽다가 너무 상황에 몰입했는지...

상상의 나래로 빠져드는 네프탈리를 보면서

'저러고 있다가 아버지한테 들키면 어쩌지! 정신차려!!'이렇게 외치게 되더라고요;;ㅋㅋ

그정도로 무서워요 으으으 덜덜덜덜!


아무튼 어린이 동화라 그런지 책이 두께는 두껍지만

자간도 넓고 그림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틈틈히 쪼개서 읽어서 3일에 다 읽었어요.

 

....... 빠른게 아닌가..?ㅋㅋㅋ 제 기준에선 빨리 읽었어요.ㅋㅋ

 

 

페이지마다 내용의 흐름에 따른 상황이 그림으로 들어가있기도 하고..

챕터랄까~ 그런 큰 제목이 나오는 부분에 그 해당내용에 나오는 이야기를

세컷의 이미지로 미리 보여줘요.

 

요 세컷을 미리 보면 대충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예상이 되요.

이 그림을 보면 배탄다~ 이런정도로 감이 오는것처럼요.ㅎㅎ

 

 

책속의 그림은 점으로 하나하나 찍은 '점묘화'에요.

 

'피터 시스'라는 점묘화를 그리시는 분께서 그림을 그리셨는데...

매력있더라고요.ㅎㅎ 제 성격으로는 이렇게 하나하나 찍는 점묘화는 절대 못그리는데 ㅠㅠ

별이 된 소년에 들어가는 그림을 어느정도의 시간과 몇개의 점을찍어서 그리셨을까 생각하면...

....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기분이긴한데~~~ㅋㅋㅋㅋ

보는 입장에서는 신선한 느낌도 들고 좋았어요.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중 하나에요.ㅋ

 


이야기가 다 끝나면 마지막에는 파블로 네루다의 시 몇 편이 있어요.

안그래도 책을 다 읽으면 이 책의 주인공이 무슨글을 썼을까 궁금해지는데....

살짝 맛보기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생각하는 '별이 된 소년'의 장점은 읽기 쉽고 몰입이 잘

된다는 부분인것같아요. 물론 재미도 있고요!ㅎㅎㅎ

읽다보면 뒷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되더라고요..!ㅋㅋ

그리고 독특하고 매력있는 그림 또한 장점인것 같아요.

 

 

아띠네 티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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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구판절판


1월 말에 포스팅했던 저의 1년 책 100권읽기 프로젝트...

http://sunhwa00812.blog.me/90134921731



핫토픽으로 선정되어서 생각보다 많은 응원을 받아서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을 했었지요!

그리고 거의 3주가 지난 지금...................

이제 세권째를 읽고 있어요 -.-;;;;ㅋㅋㅋ그래도 읽고있다는데에 의의를;;;



저의 목표는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리뷰로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책을 읽을때에도 메모해가면서 읽고 있어요.

그랬더니 읽는 속도도 더 느려지고, 메모하기 힘들어서 나태해지고 그러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그냥 읽고 넘기면 금방 잊어버릴까봐.....ㅇ>-<

남겨두기위해서 열심히 적어가며 읽고 있답니다.





사실 블로그에 100권 프로젝트 첫번재 포스팅으로는

꼭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쓰고 싶었어요.



100권 프로젝트 포스팅을 쓰고서 처음으로 읽은 책이기도했고,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가 책읽는 방법과 책을읽었을때의 변화를 말해주는 책이기에

그 뒤에 읽을 책들을 더 알차게 잘 읽을 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먼저 리뷰하기 위해서

두번째로 대강 훑어보면서 정리하고 하느라.. 이제야 늦은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책 제목 옆에 '운명을 바꾸는 책 읽기 프로젝트' 라는

문구가 마음에 확 와닿아요.



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줄것인지..!!


책 뒷면에 20대, 나를 살리는 생존 독서를 시작하라! 라는 문구도 시선을 끄네요.

저는 20대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는 이지성, 정회일이에요.

이지성님은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이지요. 자기계발서로 유명하신 분이시고...

정회일님은 이지성님의 독서멘토 1호로, 독서로 삶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신 분이에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내고있어요.

정회일 작가는 정해일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를 하고,

이지성 작가는 이지후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를 전해줘요.



저자의 말에서처럼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주인공 홍대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2권 읽기부터 1년 365권 읽기까지

단계별로 구체적인 책읽는 방법을 제시해줘요.



그리고 각 장마다 '고수의 독서 코칭'이라는 이름으로 팁을 주고있어요.


그리고 내용중에도 등장인물 '정해일'을 통해 각종 팁과

독서 방법에 대한 자세한 방법을 알려줘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에서는 독서멘토나

함께 책을 읽을 동지를 매우 중요하게 말하고있어요.



그런데 막상 주변에 함께 책을 읽을사람이나 멘토가 없을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책 안에서 멘토의 역을,

그리고 동지의 역활을 모두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독서멘토나 동지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독서동지가 있는데요,ㅎㅎ 함께 책읽기로 하니 자극도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겠다는 마음도 들고,

책이야기 하는것도 재미있는 것같아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말하길, 책에서는 적은 없고

오직 동지만 있을 뿐이라고해요. 정말 그런것같아요.ㅎㅎㅎ





그리고 또 책의 내용중에-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나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일.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주변에 많다는건 고마운 일이다.

그들로 인해 내가 계속 달릴 수 있으니까.



라는 말이 나와요. 요즘에 정말 공감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좋았던 말.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 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만약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선 지금보다 최소한 두배는 빨라야 한다.

-거울나라의 앨리스의 레드퀸의 말



비슷한 느낌의 말인데 둘다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항상 되게 나태하고 흐지부지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달라져야겠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하요.

항상 생각에서 그쳐서 문제인데... 조금만, 조금만 더 움직여 보려고요.

그래서 우선 열심히 독서를..!!!!!!


마지막에는 단계별 추천책목록도 나와요.



저도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려면 뭘 읽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럴때 추천도서를 참고해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추천도서가 단계별, 분야별로 나뉘어져있다보니 중복되는 책들도 있는데,

그런 책들은 특히 읽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으면서.. 한단걔, 한단계를 거치면서

바뀌어가는 홍대리를 보면서 '나도 할수있겠다!'하는 생각이들었어요.

좀 커보이는 미션도 있어서 '할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ㅇ>-<

홍대리가 진행한 순서 그대로 따라하기 좋을것 같더라구요.



지금 제 상황에서는 100일 33권읽기를 해야하지만..

100일 33권을 껴안은 상태에서 처음 목표한 1년 100권을 진행하려해요.

책에서 나오는 100일 33권읽기+100권독서인 셈이죠.

재밌어 보이는 책이나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랑

제가 관심있는분야, 전공분야의 책들을 읽으려구요.



책에서 '독서를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잡고 그것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하는데요,

저는 원래 그냥 1년에 100권을 읽자는, 말그대로 책만 읽자! 하는 단순하고 목표없는 생각이었는데..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제가 책 100권을 읽는 궁극적인 목표를 정하기로했어요.

목표는 저의 성장을 위해서!!! 그래서 제 전공분야+관심분야 책들도 많이 읽으려구요.





독서는 커다란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

바닥과 중간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어짜피 채우지는 못한것이다.

하지만 반만 채우고 변화가 안느껴진다고 포기하지 않고

한방울 한방울 마지막까지 부어넣으면???

----> 항아리를 가득 채우고 흘러 넘치게 된다.



책을 읽다보면 슬럼프가 온다고해요.

모든 일에는 다 슬럼프가 있는듯.... 그래도 다가올 그 슬럼프를 잘 이겨내기위해~

항아리에 물을 채운다고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말아야겠어요.





저는 이제야 한방울을 채웠네요.

맨 처음으로 독서법에 대한 책을 읽게되어 다행이에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는 책 자체는 소설으로 풀어져있어서 읽기에 재미있고 술술읽히고요,

코칭도 잘 해줘서 적어두고 그대로 따라하면 좋을것 같아요.

읽으시고 따라하시거나 마음을 다잡기에 좋은것 같아요.





저의 1년 100권읽기가 성공하면 전공분야 100권읽기나

1년 365권에 도전해보고싶어요.



정말 1년에 365권의 책을 제대로 읽는다면

새사람이 될것같아요. 머릿속에 도서관을 가질 수 있게 될듯!!!!



사실 읽을 책들만 쌓아두고 밍기적밍기적 읽고있는데...

앞으로는 쌓인책들만 보고 뿌듯해하지말고,

다 읽은 책들을 쌓아두고 뿌듯해 해야겠어요.



책읽는 모든분들, 화이팅!!!

열심히,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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