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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원
도딘스키 지음, 이그나시오 지 그림, 김지연 옮김 / 윌드림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행복의 정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생각의 정원>의 후속작이라고 해요.

 

 

-

 

 

이 책은 '자기계발'로 분류되어있어요.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면
책의 모양도 그렇고 왠지 동화책 같아요.
독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보듬어주는 기분이 들거든요.

책 속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몇 가지 보여드릴게요.

직접 보시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행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인정해주기를 찾고 구하면서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에 관한 인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면서 살아갑니다.

 

 

 

 

 

삶의 목적을 잘 모를 때에는 아주 유치하고 소소한 것일지라도 일상에 기쁨을 가져올 순간들로 당신의 날들을 채워보세요. 당신을 즐겁게 하는 것들로 마음에 공급하게 되면 그것들이 행복으로 가는 당신의 길을 환하게 비출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을 추구할 때, 자신들의 진실을 찾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우리는 삶의 많은 길들이 같은 목적지에 이르게 한다는 것과 우리 날들이 세상에서 소유한 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가슴에 모은 보물의 양에 의해 평가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가슴에 모은 보물'이라는 말이 인상적이더라고요.

가슴에 보물을 많이 모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맨 뒤에는 영어 원문이 담겨있어요.
영어로도 읽어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예쁜 그림과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글들.

읽는 데에 오래 걸리지도 않으니
종종 꺼내봐야겠다고 생각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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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채석용 지음 / 원앤원북스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사실 이런 제목의 책을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서 읽는 걸 미뤄두고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저자가 철학을 전공한 교수님인데
책에서도 나오는 대로 책 내용이 마치
수업을 진행하는 내용 같아서
생각보다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읽혔어요.

-

 

목차는 크게 '소통의 독서법'을
알려주기 위해 독서와 소통의 독서법,
즐거운 독서를 위한 방법들을
말해주는 챕터가 있고요.

'분야별 독서법'에서는 문학책,
역사 책, 철학 책 읽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일 년에 책을 100권 읽었다느니 한 달에 책을 20권 읽었다느니 하는 숫자놀음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숫자가 중요하다면 아이들 동화책을 읽으면 된다.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과 노자의 <도덕경>10년을 꼬박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잊지 말자.

책을 통해서 저자는
'소통의 독서법'을 강력하게 주장해요.
그래서 독서에 관해서 틀에 갇히지
않도록 이런저런 파격적인
조언도 던져주는데요.

와 닿는 것도 있고, 저의 생각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걸러내는 것을 생각하며 읽었더니
더 재미있었어요.

 

 

 

 

 

두 번째 챕터부터는
분야별, 상황별로 수많은 책을 추천하고
유용한 사이트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되더라고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깊게
읽으시는 분들이나 역사나 문학, 철학에
관심 있거나 전공이 비슷한 분이라면
특히 더 유용하고 저자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이런저런 책을 읽으며 슬슬
'고전'이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하고
추천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 재미가 얼마나 크면 밥벌이도 시원찮은데 철학 책 읽는 것을 직업으로 삼기까지 하겠는가?

라는 저자의 말 때문이었을까요?
평소 많이 생각해보지 않은 '철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도 책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

전체적으로, 책을 펼치며 읽어가는 순간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는 책이라는 걸
알 수 있었던 책!!!

열심히 '소통하며' 책을 읽어서
이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책들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싶어요.

이 책 속에 나온 책 중에 제가 읽은 건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뿐이었거든요.

요즘 책 읽기에 소홀해졌는데,
마침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간도 구매했고
읽어야 할 책들도 가득하니 열심히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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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허균 지음, 강현규 엮음, 박승원 옮김 / 원앤원북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한정록'이란 책을
 지금 우리의 상황에 맞게 재편집을 하여
새롭게 펴낸 책이에요.

저는 '허균'의 글이라는 점에서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고 싶었어요.

 

 

 

 

홀로 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고 순수하고 자유롭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 당당하게 있음이다. 결국 우리는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는 것이다.
-법정 스님-

이 책은 법정 스님도 추천하는 책이더라고요.
법정스님은 '한정록'을 통해 허균이란
인물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세상과의 단절한 은둔이나 도피가 아닌
혼자 있는 시간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온전한 나로 깨어 있을 수 있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삶의 즐거움!
책을 읽으며 스스로 깨닫고 배워야겠죠?

 

 

 

 

 

책은 총 7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각각의 장마다 한 장 정도의 짧은 글들이
가득가득 차있답니다.

 

말은 의지를 전달하는 데 힘쓰고, 글은 의도에 맞게 써서 세상의 알아줌을 구하지 않으며, 오직 이치를 행하는 데 힘쓰는 것에서 나의 바탕을 기를 뿐이다.

옛날 글들이라 분명 한글임에도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긴 했어요.

하지만 천천히 꼼꼼히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들이 가득했어요.

 

중간중간 사진이 있어서 환기도 시켜주고요.

이야기들 자체가 짧아서 읽기 쉬운데
그 안에 커다란 뜻이 있었답니다.

약간 교과서에서 보는 옛 글들의 느낌도 나고
근데 의외로 술술 읽히고 재미있는
독특한 느낌의 책이었어요.

 

 

 

 

 

 

마지막에는 허균이 책을 쓰며
참고한 책들과 허균의 상세 연보가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의 원작인 셈인
'한정록'을 한번 접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더라고요.

어쨌거나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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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 - 당신의 능력이 빛을 보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지음, 노진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저도.. 나름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으로써..ㅎㅎ

제목부터 참 궁금한 책이었어요.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

당신의 능력이 빛을 보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10가지 방법.

도대체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작업물들을 어떻게 보여주는걸까요?

 

목차는 10가지로 크게 나뉘어져있어요.

천재가 될 필요 없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생각하자

사소한 것이라도 날마다 공유하자

호기심의 캐비닛을 열어라

스토리텔링을 잘하자

우리가 아는 것을 가르쳐주자

인간 스팸이 되지 말자

펀치 맞는 법을 배우자

매진 시키자

딴 데 가지 말고 머무르자

 

아티스트에게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숙제는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느냐다

-발자크 경-

-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아무리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것을 봐줄사람이 없고, 노출되지 못한다면 그 누가 알 수 있겠어요?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에서는 정말 완벽하게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말해줘요.

그것도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시대에 딱 맞는 방법으로 말이죠.

 

 

 

내가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 거의 모든 이들은, 직업이 뭐든 간에, '공유'가 일상화되어 있다.

작업물의 일부나 생각의 편린들, 알아가고 있는 점들을 끊임없이 온라인에 포스팅한다.

비밀리에 작업하거나 혼자만 몰래몰래 진도를 나가지 않는다.

아이디어와 지식의 공유 과정에서 독자나 관객들이 생기기도 한다.

필요한 경우 그들은 협업자가 되기도 하고 조언자, 나아가 후원자가 되어준다.

-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이 저 내용에 거의 다 들어있다고 보면되요.

공유할것. 숨기지 말고, 드러낼것.

 

 

뭔가를 만든다는 건 길고도 불확실한 과정이다.

자신이 뭘 만드는지를 보여줘야만 한다.

-

저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만드는 사람으로써..ㅎㅎ 공감할 내용들이 많았어요.

보여줌의 힘! 말의 힘! 이런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사실 천재적 집단의 일원이다.

천재적 집단은 구성원의 개별적인 성취를 폄하하지 않는다.

멋진 작업물은 결코 진공에서 나오지 못하며, 크리에이티브란 항상 어느 정도는 협업이며,

여러 명의 생각과 정신이 연결되어 나온 결과임을 인정한다.

-

우리들은 확실히 열린 세상에서 살고있어요. 우리에겐 인터넷이 있으니까요!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천재적 집단을 들여다볼 수 있고, 그곳의 일원이 될 수도 있어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것.

그건 정말이지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우린 모두 아마추어인 게 드러날까 봐 겁낸다.

잃을 게 없기 때문에 뭐든 시도하고 그 결과도 기꺼이 공유한다.

기회를 잡고, 이것저것 실험도 해보고, 기분 내키는 대로 해본다.

때로는 비 전문적인 방식으로 무언가를 해보는 와중에 새로운 발견을 하기도 한다.

"초보자의 생각 속엔 경우의 수가 많다."

"전문가의 생각 속엔 경우의 수가 거의 없다."

-

저도 아직 한~~참 아마추어기에 이런저런 겁도 많이나고, 걱정이 많기도해요.

하지만 그렇기에 더 마음껏 도전해볼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있었네요..

 

 

처음엔 잘 못해도 상관없다.

지금 이게 돈벌이가 될지,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이런 걱정은 하지 말자.

전문가나 프로가 될 생각은 하지 말고 내가 가진 아마추어리즘(마음, 사랑)을 숨김없이 공표하자.

내가 사랑하는 걸 공유하면 똑같은 걸 사랑하는 이들을 내쪽으로 끌어당길 수 있을 것이다.

-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을 읽으면서 공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것에 정말 타당성이 있다는걸 느꼈어요.

만약 내가 책을 좋아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블로그에 쓰고 그게 계속 쌓인다면.....

책을 좋아하는 다른사람들, 출판사, 그 책을 쓴 작가 등.. 나와 같은 '책'이라는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검색해서 내 글을 볼 확률이 높아지겠죠? 그러면서 나에게는 독자가 생기고, 그들은 나의 친구가 되거나

지원군이 되거나. 그런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공유하기!!!

저도 앞으로 더 마음껏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림이나 제가 만드는 것들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곧 죽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점이 살아 있는 동안 내가 큰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 가장 큰 공신이었다.

세상의 기대, 자존심, 망신당하진 않을까 실수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그저 흩어질 뿐이고 우리에겐 진정 중요한 것만이 남는다.

언젠가 죽는다는 걸 명심하기만 한다면 우리에게 뭔가 잃을 게 있다는

착각의 덫에 걸려들지 않을 수 있다. 우린 이미 벌거숭이다.

-

살면서 절대 간과하면 안되는것. 우리는 죽는다는것!

죽기전에 하고싶은것들을 마음껏 해봐야겠죠? 죽고나면 끝인데.

우린 잃을것도 없으니까요.

 

 

 

 

 

내가 하는 그 무엇이 하루가 쌓여서 한달이 되고, 1년이 된다면~~

나중에는 아무리 작은 하루하루라도 엄청 큰게 되어버리잖아요.

전 이런내용이 좋더라고요. 티끌 모아 태산을 좋아하는 이유기도하고..

그러니까 하루하루를 잘 쌓아나가야하는데. 그것만 잘하면 되는데!!!! 언제나 어렵어렵.

 

 

시간이 부족하다고 핑계대지 말자. 안 바쁜 사람은 없다.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가졌다.

동전을 찾는 곳에서 똑같이 시간도 찾아낼 수 있다. 여기저기 구석구석에서.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놓칠 수도, 한 시간 덜 잘 수도 있겠지만

마음만 있다면 시간은 낼 수 있다.

-

이런글들을 종종 접한뒤로는 시간이 없다 라는 말은 왠만하면 하지 않으려고 하고있어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작은 조각시간들을 그냥 흘려보내는 거고, 시간을 내지 않은거니까요.

 

 

 

 

사진이 멋져 보이게 하려면 사진 설명을 멋지게 바꾸기만 하면 된다.

그림을 멋져 보이게 하려면 작품 설명을 바꾸면 된다.

-

이 내용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예시가 팍팍 와닿더라고요.

 

 

 

 

 

중요한 건 이야기다.

우리 작품들은 스스로 말을 하지 못한다.

작품에 대해 들려주는 스토리가 작품을 어떻게 느끼고 이해할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이해하는지가 작품의 가치에도 영향을 끼친다.

-

나의 소중한 작품을 사람들이 더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가 중요해요. 스토리에 따라 물건의 값이 달라진다는건 정말 흥미진진하죠!

이야기를 잘 만들고 풀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ㅎㅎ

 

 

자신의 작품에 가격을 매기는 걸 두려워 말자.

대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정당한 가격을 붙이자.

-

저도 종종 마켓에 나갈때 느끼는것. 가격정하기!!!!!

진짜진짜 어렵고 고민되는 부분인데요.. 정당한 가격을 정하는것!

너무 낮추지도, 너무 높이지도 않은 적절하고 정당한 가격!

무언가를 계속 만드는 한 계속 고민할 일 같아요.

 

 

 

 

 

보이는 거라곤 사방의 벽뿐인데 뭘 표현할 수 있길 바라는가?

사무실에서 도망치자. 영감을 받으려면 휴대폰을 끄자.

죽지 말고 그냥 잠깐 사라져 있자.

-

책에서는 안식년에 대한 언급도 나와요.

7년 동안 일하고 1년간 쉰다는데, 쉬는동안 수많은 영감을 받아서

그다음 7년동안 풀어내고.. 그런식으로 작업한대요.

하지만 저렇게 긴 안식년은 좀 어려우니까 주말같은때를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해요.

 

 

 

일을 나머지 삶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하러 가지 않으면, 일에서 돌아올 수도 없잖아요" 라는 내 아내의 말처럼.

-

일과 삶의 분리! 일과 삶의 균형과 조화!!

 

 

 

 

 

 

어떤 조언은 독이 될 수 있다.

유용한 것만 뽑아먹고 나머지는 버려라.

그 어떤 룰도 없다.

-

​저는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에 담겨있는 조언들에서 제법 많은 공감을 느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것인가에​ 대해서도 약간의 틀이 잡히기도 했고요.

하지만 선택은 개개인의 몫!

자신에게 와닿고 유용한것에 대해서만 받아들이면 되겠지요.

 

 

 

*

앞으로 좀 더 많이 공유하고 열심히 쌓아가고 해야겠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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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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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뇌를 움직인다! <뇌를 움직이는 메모>

메모는 뇌를 제대로 활용해야 그 가치를 발휘한다. 메모의 의미와 효과를 제대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뇌를 활용한 새로운 메모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 책은 사소한 실수와 누락이 많고 업무를 계획적으로 진행하지 못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사회를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최강의 도구가 될 것이다.

이렇게 습득된 메모 기술은 어느 순간 당신에게 빛을 발할 것이다.

-

기본적으로 메모하는 방법이나 활용법은 물론이고

우뇌와 좌뇌를 모두 활용한 메모 비법을 이야기해줘요.

개인적으로 너무 관심있는 분야라서 전부터 읽어두려고 벼르고있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어요.

 

 

 

 

'메모를 한다'는 행위를 통해 우뇌와 자뇌를 활성화시키면

'정보의 입력과 편집, 출력'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뇌의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

-

사실 우리는 '메모'라는 것을 그저 '잊지 않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데요.

알고보면 이 '메모'라는 행위가 뇌의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움직이게 한다고해요.

그래서 되를 단련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치매예방에도 효과기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에 대한 편견을 조금 깰 수 있었어요.

메모를 할때 주로 글을 쓴다 생각하지만 우뇌를 활용해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간단한 그림들로 메모를 해도 된다는 것!

예시로 명함에 그 사람을 기억하기 위한 몇가지 메모와 함께

그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얼굴을 함께 메모해두면 굉장히 유용하다고 하더라고요.

 

 

저자인 사카토 켄지가 말하는 메모의 기본!

WHEN - 언제

WHERE - 어디에서

WHO - 누구와

WHY - 왜

WHAT - 무엇을

HOW - 어떤식으로

HOW MUCH - 얼마로

5W2H 메모

우리가 흔히 접하는 육하원칙과 비슷한데요, 다른점이 있다면 얼마가 들어간다는점!

그 이유는 아래를 보시면 아실 수 있을거에요.

 

 

 

 

역사에 나오는 위인, 혁명가나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 등

영웅으로 칭송받는 인물들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그들 대부분이 아주 꼼꼼하게 일기를 적고, 금전 출납부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충실한 삶과

생계 문제 해결이라는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라는게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이기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잘 관리해야 한다고해요. 저도 가계부를 써야겠더라고요 +_+

 

 

 

메모를 할 때 지켜야 할 7가지 기본 사항

1. 최종적으로는 일정한 규격의 종이로 통일한다

2. 수첩을 여러 개 소지하지 않는다

3. 메모 첫머리에는 반드시 '날짜'를 적는다

4. 내용은 항목별로 나누어 적는다

5. 핵심 단어를 적는다

6.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적는다

7. 제목을 붙인다

-

메모를 할 때 지켜야 할 7가지 기본사항이 정리되어있더라고요.

그렇게 거창한것들은 아니라 당장이라도 바로바로 실천하면 좋을 것들이에요.

 

 

 

 

 

자신이 한 메모를 '다시 읽어보는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메모를 다시 읽는 시간이 자신의 일상으로 완전히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거듭 당부하지만, 이 '메모를 다시 읽는 습관' 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메모 기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거듭한다'

'반복한다'

어딘가 자신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메모를 다시 읽는 습관을 들여라.

-

<뇌를 움직이는 메모>를 읽다보면 '메모를 한 뒤 다시 읽어보는것'을 강조해요.

그러면서 말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모를 한 뒤 다시 읽지 않는다!'라고요.

이부분은 저도 그렇게 하고있는 부분이라.. 굉장히 공감됬어요.

아무리 일목요연하게 메모를 해두었어도 다시 찾아보지 않으면 정말 소용이 없잖아요.

메모를 하고 다시 읽기! 이런 부분은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죠.

 

 

 

 

 

미래의 모습이 분명하게 그려지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미래의 자신을 그저 막연하게 머릿속으로만 그린다면 '언젠가 그렇게 되면 좋겠다' 정도의 모호한 상태에 머무를 뿐이다.

그럴 때 아래의 사항을 메모로 적어보라. 전도유망한 당신이 앞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대된다.

미래의 자신을 그리며 메모하기

1. 어떤 곳에 사는가?

2.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

3. 어떤 식으로 아침에 일어나는가?

4. 어디에 가고 싶은가?

5. 어떤 일을 하는가?

6. 그때 어떤 표정으로 있었는가?

7. 누구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8. 그 다음에는 또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이에요. 미래의 나를 그리며 메모하기!

구체적으로 나의 미래를 그려보면서 결국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거죠.

이런것들도 적어두고 직접 실행하면 정말 좋겠죠?

 

 

 

 

자신이 정한 맡은 일, 또는 하려는 일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꾸준히 실천하는 사이, 끈기가 생겨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꾸준히 지속하는 비결

1. 본다

2. 듣는다

3. 적는다

4. 마음으로 생각한다

5. 실천한다

6. 감사한다

-

뭐든지 꾸준히 하는건 어렵잖아요. 그런데 책속에 있는 꾸준히 지속하는 비결을 보니..

1번부터 4번까지는 모두 메모를 통해 가능한 일이더라고요.

흔히들 말하는 "목표를 적어서 잘보이는데에 두고 계속 보면 이루어진다"라는 말과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것은 결국 실천하는 일이지만, 실천을 유도하는 일은 메모를 통해서 가능하다는거죠.

<뇌를 움직이는 메모>를 읽으면서 저자의 메모 팁들을 얻을 수 있기도했고요,

회사생활을 하면서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전체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도 알 수 있었어요.

평소 그냥 간단한거라고 생각했던 메모가 실제로는 인생을 바꿀 수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앞으로 일기든 그림메모든.. 많이 쓰고 또 보고 실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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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네 티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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