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 도시 여자의 촌집 개조 프로젝트
오미숙 지음 / 포북(for book)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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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축가가 ‘집은 삶의 보석상자다‘라고 했다. 작가님의 취향을 듬뿍 담아 고친 시골집은 보석상자라는 말이 꽤 어울린다. 하지만 전세 아파트인 내 집은 보석상자라 부를 수 없다. 나도 언젠간 빵 굽는 향이 가득하고 개가 뛰어노는 집, 내 삶의 보석상자를 꼭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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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 2020 우수환경도서.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조혜원 지음 / 산지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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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봐서 요리하고 식사하고 설거지하고 나면 하루가 훌쩍 지난다. 혜원님처럼 식사 재료를 직접 기르는 것부터 시작하니 사계절이 훌쩍 지나가는구나. 예전엔 먹는데 시간을 쓰는게 의미없고 번거로운 일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이보다 중요한 일이 있나 싶다. 그냥 잘 먹는게 잘 사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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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달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윤동교 지음 / 레드우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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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자고 이 책을 일요일 저녁에 폈을까. 거대한 심심함의 무게라...얼마나 거대한지 한없이 느껴보고 싶다아아아. 월요일 아침 직딩은 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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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보통의
캐롯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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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사랑해‘라고 불쑥 말했다. 끓는 냄비에 닿은 손을 떼며 ‘앗, 뜨거워‘라고 말하듯 머리를 거치지 않고 말이 나온거다. 깜짝 놀랐다. 그 친구 머리 위 내 손을 보며 ‘엇 진짜 사랑하나봐‘라고 생각했었다. 책 속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읽으며 그 때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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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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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얘기를 다하는 복희와 슬아를 보며 나와 엄마를 생각했다. 크면서 친구에겐 하지만 엄마에겐 못하는 이야기가 점점 많아졌다. 나는 무슨 계기로 엄마와 대화에 제약이 생긴걸까? 엄마를 생각하면 고맙고 울컥한데, 솔직하게 편하게 말을 못할까? 잘 모르겠다. 복희와 슬아가 부러워서 좀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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