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별얘기를 다하는 복희와 슬아를 보며 나와 엄마를 생각했다. 크면서 친구에겐 하지만 엄마에겐 못하는 이야기가 점점 많아졌다. 나는 무슨 계기로 엄마와 대화에 제약이 생긴걸까? 엄마를 생각하면 고맙고 울컥한데, 솔직하게 편하게 말을 못할까? 잘 모르겠다. 복희와 슬아가 부러워서 좀 속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