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년 동안 살았던 아이 - 조현병 엄마와 함께
나가노 하루 지음, 조지혜 옮김 / 낮은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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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 년을 살아온 사람이야˝라고 되뇌는 여덟 살 아이를 떠올리니 마음이 아팠다. 맛있는 것도 먹이고 투정도 들어주고 싶었다. 돌봄이란 으레 부모가 어린 자식에게 하는 것이라 여겼는데, 책을 읽으며 아픈 부모를 돌보는 아이 ‘영 케어러‘를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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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낙천적인 아이 오늘의 젊은 작가 50
원소윤 지음 / 민음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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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말처럼 글을 쓰는 재주가 있다. 그래서 글이 술술 읽힌다. 오디오북으로 듣는다면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장에 있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작가님은 어디에서나 웃음을 찾아내는 능력도 있다. 평범한 일상도, 서글픈 사건도 농담으로 전환된다. 글을 읽으며 피식피식 웃음이 자주 새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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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통제와 맥주 한잔의 자유 - 치유와 자유의 경계에서 쓴 불온한 질병 서사
김도미 지음 / 동아시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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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로만 알 뿐 제대로 몰랐던 세상,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고통, 사회가 강요한 감정, 학습된 편견이 이렇게나 많다니..밀도 높은 이 책이 생각을 한참 붙들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 조언하지 말자,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일에 위로든 공감이든 섣불리 얹지 말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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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 최성락의 돈의 심리 두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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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인격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남을 배려하고 화내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명상도 좋지만, 돈이 있으면 된다. 돈이 생기면 마음의 여유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돈 벌기는 인격수양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엔 그 말이 맞나 싶었는데, 생각할수록 납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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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이어족이다 - 월급 없이도 현금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파이어족 5인의 투자법
부자로드 외 지음, 박시현 엮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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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를 책임지는 어른이 된 후부터 ‘따박따박‘이라는 단어가 좋아졌다.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돈이 주는 마음의 안정이란. 요즘 회사에 정리해고 바람이 불고있어, 절약, 부업, 투자로 월급만큼 현금흐름을 만든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가깝게 다가왔다. 언제 잘릴지 모르니 현금흐름을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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