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그램 - 내겐 너무 무거운 삶의 무게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수신지 지음 / 미메시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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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스웨트 파랑색‘하면 밝고 시원함이다. 그 색이 책에서는 어둡고 깊고 슬펐다. 지수의 상황과 감정이 겹쳐져 같은 색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 색도 글처럼 마음을 담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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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
이라하 지음, 하지현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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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을 본 후로 자연인, 집시맨을 보면 연예인과 함께 야외에서 고생할 매니저가 생각난다. 시나간호사 이야기에 이제 정신질환을 다룬 기사, 프로그램을 보면 정신병동 의료진들이 떠오를 것 같다. 사람 돌보는 일을 하시는 분들을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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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의 사생활 : 결혼생활탐구 - 요즘 젊은 부부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 요즘 것들의 사생활
이혜민 글.인터뷰, 정현우 사진 / 900KM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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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별로 말이 없다. 아이교육, 아파트시세, 유행 옷 쇼핑은 내 관심사가 아니기에. 근데 나도 내 말을 하고 '맞아맞아, 나도그래'라는 누군가의 공감을 듣고 싶었나보다. 책에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또래부부를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맞장구도 치고 즐거웠던 책 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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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 - 너무 멀어서 외롭지 않고 너무 가까워서 상처 입지 않는 거리를 찾는 법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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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은 아무리 노력해도 타인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사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뿐이다. 2.직장친구가 아니라 직장동료.인간 관계가 제한적인게 당연하다. 책을 읽고 집-직장에서 마주했던 관계 고민이 조금 풀렸다. 두 가지만 기억하면 내 마음이 덜 요동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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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식탁 오늘의 젊은 작가 19
구병모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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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시민 작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우리는 너무 많은 공동체를 가지고 있다. 관계망을 중시하고 개인은 무시되는 공동체다. 개인을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는 익명성이라도 보장된 아파트를 찾아 숨어들어간다." 꿈미래주택 네 부부의 모습에서 우리 공동체 문화의 문제점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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