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최진혁 사진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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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에 이어서 나온 이 작품은 다른 누구보다 작가에게 꼭 필요했을 것 같다. 극악한 인간성의 끝을 다녀온 뒤에도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이다. 흰 것, 순수하고 순한 무엇을 통한 치유. 지금 우리 모두 흰 것을 통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권희철의 해설은 진지하고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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