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론의 화가, 겸재 정선 - 다시 읽어내는 겸재의 진경산수화
이성현 지음 / 들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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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이고 독창적인 평론이다. 동양의 화론과 고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저자는 진경산수화와 정선의 그림에 대한 정설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동양에서 산수화는 이상적 정치체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매우 설득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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