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어의 성립 - 서구어가 일본 근대를 만나 새로운 언어가 되기까지
야나부 아키라 지음, 김옥희 옮김 / 마음산책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번역투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한데 사실은 기존언어에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일 수도 있다. 번역어의 성립과정을 언어학적,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본 흥미로운 책. 저자는 낱말 하나에서 일본문화의 큰 흐름과 문명 간의 권력관계까지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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