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느긋 고양이체조 - 운동부족 여유부족 인간들에게
코츠기 마키 지음, 아사오 하루밍 그림, 최수진 옮김 / 책밥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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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집에서 고양이를 5마리 정도로 키우는 친구가 있었다. 그 집은 절대 놀러 가지 않는 집이라고 스스로 세겨 놓고, 대문앞을 지날 때도 빠르게 달려 다니곤 했다. 반려묘,반려견 ???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무섭다.
느긋느긋 고양이 체조 책 제목을 볼 때 마다 그 시절 기억들이 떠올랐다. 고양이의 눈과 내 눈이 마주치는 날은 그대로 얼음이 되곤 했던 어린 시절.
하지만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읽기로 했다. 고양이의 유연성을 익히 알고 있어서 아픈 허리를 좀 편하게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고 하나하나 동작을 따라해 보았답니다.

 


하기전에 모습은 이렇게 ~^^
자 ~^^고양이 체조 들어갑니다~^^

 


펀치&킥 ㅡ부종을 해소하고 혈행 촉진 체조 하나!!둘!! 펀치 ~~펀치~~


힘들지만
한번 더 펀치~~킥 ~펀치 ~~킥
여러번 함 팔이 쭉쭉 ~~
뻣뻣한 주인만과 고생하는 내 팔 .다리들에 보답하기 위한 결투~~


 


아치 ㅡ유연성과 호흡기의 작용 강화 체조 랍니다. 뻣뻣한 그 자체 아치는 아무리 해도 잘 안됩니다.ㅠ?ㅠ


잠 깨기 체조!!
요가 고양이 ㅡ 척추뼈와 견갑골 주변 릴렉스 ~~ 늘려고 더 이상 무리 ~여기까지가 최선입니다.


이것저것 다 해보니 좀 유연한 느낌 
~~혼자만의 기분 좋은 착각일지라도 기분은 좋습니다 ~~

 



체조는 그림으로 따라 하기 쉽게 되어 있다. 그림 설명은 고양이녀와 고양이 선생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자세하게 설명을 도와 주니 옆에서 같이 체조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선생님 메모도 팁으로 들어가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 겨우 침대에서 운동 하지만 느긋느긋 고양이 체조는 자기전 취침후 짬짬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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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5-23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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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 꼭 배워야 할 인성 수업 -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가르치지 않고 깨닫게 하는 인성 교육법 27
박찬수 지음 / 라온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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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알려 주는 인성 교육법이 들어있다고 해서 신청했더니 당첨이 되서 너무 기뻤다.

대한민국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가 꼭 알아야 할 인성 교육의 이야기가 들어있다니 너무 심쿵심쿵!!

 제일 첫 장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코딩이였다.  코딩 교육을 의무화 한다는 소식을 듣는 후론 여러 권의 코딩 관련 서적을 읽고 직접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을 해 보기도 하고 코딩 만화 책을 읽기도 하고 컴퓨터식 문제 해결과 프로세스에 대해 더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딩대회가 있어 준비하기도 하고 코딩 체험에 가서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보고 움직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코딩유치원이 있다니 놀라웠다.  4차 혁명이 우리 생활에 더욱 깊이 파고 들수록 인공 지능과 로봇들의 발전과 함께

인성도 더욱 중요시 되어야 할 텐데 게임속의 난폭함과 살인, 죄책감 없는 행동들을 보면서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 주려고 인파가 많은 곳을 찾아 다니기도 한다.  남을 배려하고 아껴주는 마음은 억지로 되는 건 아니가보다. 필독서로 데니스 홍 로봇 전문가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데니스 홍이 인간에 대한 사랑스런 모습에서 개발의 첫 걸음을 뗀 것 처럼 모든 건 사랑에서 시작된 것 같다.  

  나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인가?  잠시 자문을 해 보았다. 정확하게 모르겠다.

적어도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인가?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꿈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참교육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데 미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해 주는 교사가 되자.




하늘 보며 나무의 꽃들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아이들 사진이다.

"문득 꽃잎이 떨어질 땐 어떤 소리가 나? "물음에 "좋은 소리"라는 답이 생각났다.

늘 넓은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밝은 날만 계속 되면 좋겠다.


"나는 아이들이 높은 산에서 멀리 보이는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싶었다."

열 번씩 곱씹어 보았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박하사탕 먹은 뒤의 시원함이 느껴진다.


마음이 괴로울 땐 산에 가라 !!!

걷다 보면 무아에 빠진다.

정상을 위해 올라가는 시간.... 인생을 살아가는 시간....

좌절과 포기가 없다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 않는가?

모든 아이들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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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5-21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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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 : 로봇 & 드론 - 현실이 된 상상 사이언스 코믹스
마가렛 스캇 지음, 제이콥 섀벗 그림, 김의석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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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끝없는 욕망!!  

호기심!!

과학적 사고!!!

먼 옛날 아르키타스는 기계새를 만들었다.

지금의 로봇 드론의 발달은 어쩌면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싶네요.
커피 메이커가 작은 로봇이였나?
고대인이 개발한 물 자동판매기, 자율 주행 자동차,로봇 청소기 등 로봇
은 점점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네요.


 지구의 과거,현재,미래가 담긴 로봇의 역사와 드론의 만들어짐 모든 것이 들어있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

미래 사회에는 인간과 로봇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일리아드에 대장장이 신이 금속으로 자신의 명령을 따른 하인을 만들었다니 그리스인들의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세계 최초의 움직이는 로봇은 무엇일까요?  읽을 수록 과학 상식이 풍부해 지는 책~!!
1600년대에 만들어진 일본 카라쿠리 인형이랍니다. 또한 아시모라는 세계 최초의 2족 보행 로봇을 혼다가 만들었네요.
아이와 책을 읽는 동안 퀴즈를 내기도 하고 다음날 기억력 테스트도 해 보았답니다.


물론 16ㅡ17세기 프랑스에서도 로봇들이 만들어지기는 했지요.

드론이 발달함에 있어 불안함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로봇은 인류에게 해를 가해서는 안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인류가 해를 입게 만들어서도 안 되어 로봇3원칙이 있기도 하다.
로봇 명예의 전당도 있었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로봇에 대해 알아보는 상식 25가지는 로봇과학자를 꿈 꾸는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사이언스 코믹스 시리즈가 10권이나 있네요. 책을 읽고 나서 다 사달라고 조르네요.

어서 빨리 주문 해 주어야 겠어요.

미래 로봇 과학자 화이팅!!! 아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독서하네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다양한 환경의 어린이들이 오늘날 STEM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도록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평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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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5-20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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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아틀라스 - 우리 몸이 궁금한 어린 탐험가를 위한
자크 기샤르 지음, 사라 타베르니에 외 그림, 김연희 옮김, 박경한 감수 / 대교북스주니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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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600개와 창자8미터로 그린 놀라운 인체 지도로 만들어진 우리 몸이 궁금한 어린 탐험가를 위한 인체 아틀라스는

그림과 숫자로 만나는 인체 원리 설명서네요. 그림은 사라 타베르니에,알렉상드르 베릴인데 재미있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세하게 관절,근육,피부의 움직임이나 순환을 자세하게 그려서 알기 쉽게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제일 먼저 펼쳐 본 그림이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에 관심이 많은 호흡기에 관심이 제일 많이 가는 것 같았어요

우리가 1분동안 마시는 공기의 양이 얼마나 될까요?  아이가 저에게 질문을 하네요.

정답은 아니었지만 비슷하게는 살짝 들었던 기억이 나기도 했네요.

이 책을 보면서 기네스북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일반상식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았네요.

숨 오래 참기 세계 신기록은 9분이나 되었다니 3분만 참아도 동공확대되는 기분이 들던데 말이죠

 

여러분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드시나요?

저도 물을 많이 마시긴 하지만 2.5리터 정도는 마시지 않는 것 같아요.

수분이 부족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신경도 예민해 지는 것 같더라구요. 

물을 3일 이상 마시지 않고 버틸 수 있다니.

40일 동안 물을 마시고 버틸 수 있을까요.

아이가 질문을 많이 하는 책이기도 했네요.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춤출때 50%능력이 좋아진다니 머릿속으로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신경 회로를 강화해서 실력을 높여준다니 현재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운동치인 아이에게 좋은 소식이네요.  당장 내일 농구수업때부터 실행해 옮기라고 해야 겠네요. 

웃음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소화도 잘되게 하고 몸속에 산소를 풍부하게 해 주어 잠도 잘 자고 행복하게 해 준다고 하니 웃음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얼굴에 화색이 도는 이유도 알 것 같네요.   반대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작가인 자크 기샤르는 생물학자이자 교육 및 의사소통 전문가라서 그런지 책이 생물학적인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네요.


여러분은 잠을 얼마나 주무세요?

어떤 미디어를 통해 잠을 재우지 않는 프로가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미국의 랜디 가드너는 11일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니

믿어지기가 않네요.  하루만 안자도 눈동자가 저절로 감기 던데요..

나폴레옹은 하루에 4시간,아인슈타인 11시간.

저는 8시간 정도는 숙면해야 몸이 가볍던데요.  잠이 없다면 달콤한 휴식이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잠의 주기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를 볼때  저는 20대 후반에 알았던 내용을 일찍 알아가는 구나...

우리 몸에 궁금한 것을 자연스럽게 탐험하는 듯한 이 책이 정말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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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5-18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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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담푸스 어린이 7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천미나 옮김 / 담푸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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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돼지? 잔인한 돼지? 영악한 돼지?
돼지하면 떠오르는 삼겹살,베이컨,소시지 너무 맛있죠.
자신의 얇디얇은 뱃살이 베이컨이 되는 걸 막고자 돼지는 어떤 방법을 생각해 낼까요?
제목이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이죠.  힌트는 제목안에 들어있네요.
책 읽다가 빵터져서 "똑똑하네~!!!" 해서 저도 살짝 읽어 보았는데...웃기다니...
아이들의 웃음코드는 저랑은 참 다른 것 같네요.
악어는 입맛도 참 다양하네. 사내아이들은 맵게 여자아이는 달콤하게 악어도 입맛이 있어?? 한참을 생각하다 동물들은 그냥 잡아 먹는게 아니라 입맛대로 잡아 먹는구나! 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니 생각하며 책을 읽는 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책은 틀림없네요.  
사자는 어떤 고기를 제일 좋아할까요? 양고기,소고기,돼지고기,암탉,악어,하마,독수리...답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무섭네요.
책을 읽다가 '엄마 용돈 주세요"라고 말하더니 바로 여기를 읽다가 그랬구나 생각이 드네요.
먹고 싶은 건 다 사주는 데도 슈퍼에 가서 친구들과 장난감이 들어있는 과자를 사 먹고 사주곤 하는 아이랍니다.  초콜렛을 먹고 흘리면 엉덩이에 묻히기도 하고 옷에 묻히기도 하죠. 그런데 고슴도치 몸의 초콜렛이 있어 엉덩이를 찌른다면 ... 너무 아프겠지만 웃음이 빵 터지겠죠.


 하늘을 나는 두꺼비 등에 올라 작은 집들이나 산,강,바다,나무들을 보면 어떨까요. 이 장면을 보니 엄지공주가 생각나기도 하고 개구리왕자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정말 이런 두꺼비가 있다면 저도 꼭 타보고 싶네요.  놀이동산에 이런 동물들이 있어 하늘을 날아다닌다면 인기가 정말 많아 하루종일 줄을 서야 되지 않을까 살짝 흥분이 되기도 하네요.



마치 양말을 붙여 놓은 것 같은 새를 타고 하늘을 날아간다니 타조 같기도 하고 공작같기도 하고 화려하고 멋진 새가 아니더라고 아주 큰 새를 타고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고 싶네요.
내가 만약 새라면...영어 문법책에서 본 첫장의 글귀가 생각나네요.
어쩌면 이번 주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갈 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떠나는 여행 너무 좋아요. 이 책을 읽고나서 용기가 생기고 상상하는 것을 하고 싶어지는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기도 하고 상상의 날개를 더 쭉 펼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재미있고 유쾌한 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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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5-18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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