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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100년짜리 실험의 시작
정지원.염선형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3월
평점 :

케팅 기본요소 4P 제품, 가격,공간, 프로모션이다. 앞으로 제품이 아닌 가치 지향의 중요성. 환경과 기술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꿀벌과 AI, 브랜드를 읽었다.
이책은 Part1 결론_결론은 정해져 있다, 계속하기로, Part2 전환_브랜드라서 할 수 있다. Part3 전개_지구의 브랜드로 발전하는 전략, Part4 시작_먼 이야기를 현실로 가져오는 브랜딩의 시작, 고양이가 늘면 꽃이 늘어난다는 공진화 구성으로 되었다. 수많은 가설과 100년짜리 실험을 통해 우리 브랜드 미래가 있다.
브랜드들이 어떻게 하면 꿀벌처럼 자연과 공존하는 영국 파이어플라이 그린 퓨얼스 카본 라이프 사이클 같은 착한 브랜드, 이젠 늘 사용하는 챗GPT, 코파일럿, 클로드, 클로바, 제미나이 AI처럼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을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성수동에 최초 이케아가 친환경 팝업 스토어 이케아 랩이 있는 줄 몰랐다. 도심형 농장 파르마레다. 국내 매장은 태양광 패널로 전력 냉난방 시스템이 가동되고 고객에게 전기에너지를 판매하는 이케아. 디자인도 예쁜데 기업 철학도 너무 좋다.자연친화적이라면 제일 먼저 프라이탁 가방이 생각난다. 스위스 형제가 비 오는 날에 젖는 가방이 아닌 방수포 같은 재활용품들을 이용해 상품화한 가방 브랜드다. 단 하나뿐인 가방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그당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멋진 형제. 우리나라도 그런 젊은이들이 많았음 했다. 그 후 우리도 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를 만드는 캠페인이 일어나기도 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걸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들의 이야기들들. 저자는 앞으로 어떤 브랜드들이 살아남을지, 미래를 예측해 보는 내용으로 기후 변화, 기술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존의 브랜딩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과 브랜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패트병 젠워터의 환경 보호, 기후변화로 ESG 경영의 변화와 사회적 책임, 지속적 가치 창출, 의식주용 라이프스타일 변화,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많은 AI 첨단 기술을 활용하되, 윤리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기술 활용해야 한다. 사탕수수로 만든 초록 레고, 신발 깔창, 미국의 버섯가죽백은 획기적이였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성, 윤리적 가치, 개인 맞춤형 경험 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온라인 플랫폼들을 적극 활용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브랜드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미 개인 맞춤형 추천, 맞춤형 제품 제작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속에 어떤 브랜드를 응원해야 할지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 소셜 미디어 브랜드,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브랜드, 우리는 지구의 승객, 소재를 바꾸면 인식이 바뀌 보는 시간이었다.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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