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국제 아트 페어라는 걸 한다
긴 시간을 낼수 없어 대충 보고 왔다.
조퇴하고 와도 된다니까 ~
고민하다가 끝내고 왔다고...
선생님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것이 싫단다.
하긴 그림보러 간다고 학교 일찍 나가는 아이는 아마 없겠지~~
잘했다 ㅎㅎㅎ
너무 많은 작품들에 집중력 저하~
눈에 들어오는 작품들 위주로~~
아마 반도 못 봤을 듯 ㅎㅎ
현빈이는 류신이라는 작가의 작품에 꽂혀 더 이상 안 봐도 된다고 하고 빈둥빈둥 ㅎㅎ- 아래 사진 수국과 새가 그려진 수채화.
아마 이전에 수국을 그리다가 중도에 멈춰서 더 그럴지도 ㅋㅋ
수국에 트라우마 생기겠다 ㅎㅎ
너무 많은 그림에 비슷비슷한 그림도 많고
부스 한 가운데 데스크를 두고 있어서 관람하는것도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시간이 되면 다시 와 보기로 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 나왔다..
역시 나는 박람회 스퇄이 아니야~~ ㅋㅋ
그리고 그림에 가격이 구체제인 숫자로 매겨져 있는 걸 직접 보니까 좀 거시기 했다~
박람회니까 당연한건데도..
아직도 예술은 돈하고는 거리가 있어야한다는 말도 안 되는 순정주의를 가지고 있나보다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