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지음, 고호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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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협하는 식량문제. 그를 넘어 다시금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되 짚어본다. 우리는 양자택일을 해야하는가 여실히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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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지음, 고호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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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식량문제. 2030년경에는 기아와 영양결필으로 달하는 인구수가 90억에 달할거라 합니다. 단위면적당 경작량이 늘어나긴 했으나 인구증가와 국민경제 향상으로 수요는 더 높을것으로 달하며 선진국과 후진국의 식량공급격차는 더욱 벌어지겠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유전자조작이나 단위규모의 생산량을 증대하고 있으나 반대로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기후문제에 직면합니다. 인간본위의 생존을 위한 섭취를 하자니 극심한 기후변화로 고통을 받고 생존의 위협을 받습니다. 그러면 살기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미래농업 추구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기후변화에 생존이 강한 작물을 찾거나 탄소배출을 줄이고 채식주의자도 먹을수 있는 배양욱, 수중재배, 식용곤충, 고대식물 복원을 통해 생산량과 기후를 생각하는 미래를 그려야겠습니다. 기술의 발달은 농약의 사용없이 잡초만 골라서 뽑아주는 로봇도 만들게 하고 드론을 이용한 대단위 재배, 수자원을 아끼어 환경문제를 극복케 합니다. 만들기 전부터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예측하여 기술로 개선, 줄여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몸의 유전자 건강을 생각하게 하는 영양섭취도 가능케 합니다. 이처럼 전통농업과 새로운 접근법으로 환경과 기아를 생각하는 모험가의 눈으로 살펴본 혁신은 인간생존과 그 미래를 재정의 하고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지구의 온도변화는 연일 기후이상에 식자재의 재배, 멸종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근본을 생각하면 우리의 편의를 위한 욕심이 야기한 문제지만 장기적으로 미래와 후손을 보고 대처할수 있어야 겠습니다. 책을 통해 기술로 나아가는 음식의 변화 고정관념을 깨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게 해주고 환경과 음식에 대해 상생하는 인간의 자세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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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지 말고 써라 - 왜, 책을 읽으라고는 하면서 쓰라고는 하지 않을까
백작가(이승용) 지음 / 치읓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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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힘든 이 때 우리는 눈을 돌려 관심을 갖는 사이드잡이 많이 있습니다. 유튜버, 블로거, 인플루언서등이 부가수입의 창출과 유명세를 타게 해주는데 마지막은 항상 책의 출간으로 귀결됩니다. 구시대적인 유물이라 할수도 있겠지만 언택트의 사회에서 접할수 있는 간접적인 즐거움중에 하나고 타인의 경험과 유산을 오롯이 받을수 있기에 책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새입니다. 하지만 돈과 유명세의 목표가 출간이 되어서는 그 성공여부를 가늠 할 수 없고 그 내용또한 독자에게 어필을 받지 못합니다. 돈과 유명세 그 이후를 떠나서 책을 쓰는것은 하나의 삶을 그릴수 있고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어보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책을 내는 목표를 물질적인 것에 가치를 두지 말고 사실을 회고 타인과 감정을 공유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흔히 책을 잘 쓰려면 다독을 하라 합니다. 짜깁기는 아니지만 타인의 글을 읽음으로 표현과 사상을 배울것이며 다른 시선으로 타인의 가치관을 알아가고 그 속에서 자신의 그릇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서만으로는 생각의 의견을 수용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읽은부분의 공유가 짧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필사와 같은 서평, 글로써 받은 느낌을 정리해 써내려 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저자는 그 과정을 인생의 경험과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아버님을 향한 마음의 편지든지 삶의 기로에서 엿본 인생의 공유. 글을 써내려감에 타인과 기분 시간 감정 나눔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 볼수 있고 성장과 변화를 느끼기도 합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책쓰기의 중요성을 넘어 글을 쓰는 방법과 만드는 과정 사례를 통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책을 쓰는데 있어 망설이고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모르는 이에게 쉬운 과정과 책을 쓰는 마음의 선택을 줄수 있을것입니다.

 

사람들은 책 출간을 하나의 성공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회도 진입도 쉬워졌지만 넘치는 도서속에 양질의 책은 정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빨리 많이가 낳은 사례이기도 하겠지만 그 체험과 느낌은 독자가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므로 책을 쓰는데는 진심을 담아 써야겠습니다. 체험과 과정, 기술로 보는 본 도서가 자신을 바라보는 글 쓰기에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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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제랄드 브로네르 지음, 김수진 옮김 / 책세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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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정보속에 사람들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제기 양산해가는 시대입니다. 실례로 코로나 백신관련 무수한 음해와 비방이 그랬고 정치권에서는 연이은 비방과 거짓뉴스라 빗대고 자신 집단의 이익 위해 음모와 거짓으로 사실을 날조 해 갑니다. 객관적으로 표면에 들어나고 분명 눈에 사실이 보이는데 사람들은 쉽게 속아 넘어가곤 합니다. 군중심리의 일환일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사람의 내면속에 지니고 있는 확증적 편향 때문입니다. 거짓이라도 근거도 끊임없이 제기하고 날조 사실을 주창한다면 아무리 형편없는 근거라도 이 모든 제시와 의견이 거짓일 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거짓된 논거가 진실로 느껴지는것입니다. 그래서 과학과 지식의 깊이로 무장을 하였다 사실에 입각한것만 받아들인다 하지만 넘쳐가는 정보와 지속적으로 들리는 거짓에 속게 되고 기술적 편의를 더한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으로 거짓뉴스는 계속 늘어만 갑니다.

 

왜 과학적 사실과 지식이 늘어가는 요새지만 잘못된 근거가 사실로 받아들여지는것일까. 이는 사람들이 조금만 더 생각하면 타당한 사실에 접근할수 있는데 그 만큼의 리스크, 비용과 수고를 들이기 귀찮아 발생한다 합니다.(심리학자 웨이슨) 이런 인지적 구두쇠가 사건과 현실을 그럴싸하게 만들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비판적 사고가 발생해도 가볍게 넘긴다 하는데 이러한 편향은 좌,우 개념을 가리지 않고 의심과 비판을 가지게 하며 이념이상의 진실도 왜곡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자는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편향적인 시선을 가지지 말고 민주주의 이념과 내부에서 뒤엉키는 사실 믿는 것을 구분 진정한 지식의 민주주의에 도달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내면을 혼돈케 하고 거짓을 위한 유리한 환경 알고리즘으로 일상을 조종하는 사회적원리를 지식인의 눈으로 사례와 실험을 통한 그 과정을 배움으로써 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극복해야 겠습니다.

 

우리는 이론과 근거를 접할때 개인적인 시선으로 사실을 대합니다. 물론 주관적인면이라 크게 머라할수 없지만 이런 우리의 속성을 알고 악용하는게 정치인들은 민주주의를 넘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건강을 위협받는 이 때 무엇이 나와 가족, 나라는 위한것인가 다시금 의식을 되 짚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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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 ‘바퀴 달린 아이폰’ 테슬라, 혁명을 예고하다!
최원석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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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부단히 들리는 테슬라. 현재 종가가 845달러인데 천슬라를 넘어 만슬라로 간다는 말이 많습니다. 2020년 시총으로 도요타를 누르긴 했지만 지구에 1억대가 넘는 자동차가 굴러가다니는데 테슬라의 판매량은 연 50만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기업의 가치가 자동차업계 1위로 인정받는 것은 시장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하나의 통합으로 이끄는 리더의 혁신성이 주된 이유였겠습니다.

 

초기에 애플이 아이폰을 내 놓았을 때 피처폰의 공룡 노키아는 현실성에 떨어지는 물건이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을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PDA와 같은 성능에 직관적인 터치 고성능의 카메라 어플의 편리함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안주하고 도외시하던 노키아는 몰락의 길을 걷고 아이폰은 생태계의 리더로 그 사업을 전반야에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애플이 스마트카 자율주행차에 진출하려 합니다. 이는 자신들의 거대한 인프라의 일환으로 모바일로부터 이어지는 달리는 컴퓨터 사업확장과 하드웨어보단 빅데이터의 확보를 위한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시장의 리더로 견고함을 굳힌 테슬라가 있습니다. GM이나 독일차 같은 굴지의 브랜드가 있지만 테슬라만의 자율주행시스템과 업그레이드 모듈의 통합은 그 브랜드들과 격차가 6년이상이나 난다고 합니다. 그들 내연기관 자동차 메이커들이 부품의 경량화나 줄임을 통해 수익을 내려는것과는 대비되게 모듈, 시스템의 통합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며 차의 잔존가치를 높이고 보급화에 힘써 축적된 데이터로 완벽한 자율주행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제조업의 노하우를 축적해가며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스페이스X 위성을 통해 6G통신을 꿈꾸고 자체 배터리공장을 통해 원가절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배터리데이발표때 혁신은 없어 주가는 요동쳤지만 원가절감은 장기적으로 무시무시한 성장동력이 될것입니다. 산업의 틀을 따라 단기적인 수익에 미래를 그리는 것이 아닌 아예 설정부터 달리 생각하고 시장의 룰체인져로 두각하기 위해서 일론머스크의 남다른 장기적인 비젼과 행동, 실행, 리더십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발주자였지만 자동차 트랜드를 이끄는 만큼 반테슬라협업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빌아이와 인텔이라던지 엔비디아와 ARM이겠습니다. 이들은 AI와 메모리의 딥러닝으로 완벽한 자율주행을 꿈꾸며 미래를 선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규제와 노조, 과거 구시대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습니다. 환경구조나 시장의 방향성이 테슬라와 같을 순 없지만 그들과 같이 미래를 그리며 큰 프레임을 짜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동차 산업을 몰락하고 말것입니다. 틀에 맞춰진 한정적 계획를 그리기 보다 더 거시적인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틀을 만드는 테슬라 통해 그림을 그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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