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 - 리인벤트, 팬데믹 이후 혼돈의 시장을 ‘재창조’하는 7가지 빅테크 트렌드
현경민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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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IT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혁명이 있었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를 표방 회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구글과 그 모태가 되는 알파벳은 채용과 투자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또한 몸집줄이기에 나섰는데 이는 경제와 시장이 축소됨에 그 규모를 줄이는게 아니라 비즈니스모델의 재창조를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었다. 그래서 2023년에는 새로운 판도가 열리는 리인벤트(Re:invent)라는 키워드가 글로벌 기업사이에 화두로 떠오를 것이다.

 

우리의 시대가 크게 변모한 이유는 모바일, 스마트폰을 통해서라고 말해도 무리가 아니다. 새로운 시장과 경제생태계등 전반적인 변화는 애플,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 등장함으로 다. 이커머스, OTT,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휴먼 터랙션, 스페이스 테크등 본 도서는 모바일혁명과 더불어 미래의 변화를 가져올 핵심산업들의 화두를 짚어 보고 있다. 팬더믹이란 시대적 현황과 더불어 성장한 모바일 생태계는 이제 2차적인 진화를 위해 거듭나고 있다. 단순 인터넷 구매를 넘어 리커머스와 퀵커머스로 거듭나는 커머스 시장과 한정된 콘텐츠와 우후죽순으로 생계나는 OTT로 인해 시장성을 확보하려 구독료 기반의 유료 서비스와 게임을 통해 불황을 거듭나려는 OTT회사들, 재미를 넘어 상업적인 애드로 콜라보를 꿈꾸는 메타버스, 그리고 편리한 이동을 넘어 자율주행과 카라이프를 실현시킬려는 모빌리티계, 의료계의 불편함과 진료의 과정을 줄이고 의약의 딜리버리를 꿈꾸는 비대면 원격진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인간의 접점을 넓혀 원할한 상호작용을 꿈꾸는 휴먼 인터랙션, 민간 주도로 활성화 되는 우주관광과 미지의 공간을 탐험으로 재원 확보를 하려는 스페이스 테크등 시대는 편리함을 넘어 이상과 미지로 진화하고 있다.

 

사회적 급변화 속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즈니스의 인사이트,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흐름을 지켜보고 테크트리를 통해 거시적으로 본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선점할 비즈니스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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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4
허먼 멜빌 지음, 레이먼드 비숍 그림,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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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선 금지된 어업이고 과거 잡는 문화가 조장되지 않았지만 19세기 미국 포경 업은 국가 번영에 큰 축이었다. 그 포경업중에 미국 고래잡이들을 괴롭히던 흉폭한 고래 모카 딕이라는 고래가 있었다. 포경선 에섹스호는 거대한 알비노 수컷고래 모카딕으로부터 공격당해 침몰하였는데 21명만이 살아 남아 태평양 한가운데서 굶주림에 인육을 먹으로 생존한 일이 있다. 실존 이야기를 모티브로 멜빌은 <모비 딕>이란 소설을 쓴다.

 

야망을 품은 젊은이들이여, 명심하라. 모든 인간의 위대함이란 병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모비 딕(Moby Dick), 모카 딕이 아닌 이유를 찾는다면 모비는 거대한이고 딕은 남자의 그것을 이야기 한다. 238톤의 거대한 배를 공격한 흉폭한 수컷이라 말하는 모비 딕은 수컷 알비노 이빨고래를 저자가 빗대어 말한 것이다.

상선을 몇 번 타본 경험의 이스마엘이 바다 사나이로 거듭나기 위해 퀴퀘그와 항구로 향한다. 낸터킷 항구에서 에이허브 선장이 이끄는 피쿼드호를 타고 나서는 고래사냥. 호기로 향했던 항해는 삶의 놀라운 경험과 죽음과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선원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 고비를 협력하고 이겨나가지만 망망대해 배에서 갈등 또한 벌어진다. 저마다 각자만의 이유 돈, 복수, 윈칙등으로 향유고래를 사냥하지만 모비 딕이라는 사악한 고래는 그들을 갈등과 혼란으로 이끈다. 그러는 도중 배는 풍랑을 만나기도 하고 열병도 돌아 선원들은 사람의 내재적인 광기와 본질을 보여준다. 인간적인 면모와 더불어 보이는 고독함과 쓸쓸함 서로만의 인생가치관으로 펼쳐지는 헤프닝들 인생의 진정한 서사시와 같은 일생이 광대한 대양에서 펼쳐진다.

 

산문체로 서사시와 같이 내용이 펼쳐지지만 문체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읽기가 다소 난해하다. 하지만 많은 양의 산문체를 넘어 인간의 본질로 문명의 이기와 오만함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해서 읽으면 내용을 쉽게 파악할수 있다. 사회계층의 다양한 행동과 규정, 인류의 유산의 산물로 읽는다면 모비 딕은 형이상학적인 문제의 복합 서사시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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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혼나고 오셔! - 택시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
우치다 쇼지 지음, 김현화 옮김 / 로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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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인식변화로 인해 택시기사가 줄고 있다. 회사의 사납금을 맞추기 힘들어, 폭력에 노출되어,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줄어등등 다양한 이유로 기사들은 배달이나 대리로 전향하고 있다. 은퇴후 안정적이면서 별다른 기술 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했던 택시기사 이웃나라 일본은 어떨까. 별반 차이 없지만 그 현실을 반영하듯 오늘도 혼나고 오셔라고 15년 경험의 택시기사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가족이 운영하던 잡화 도매상의 부도로 뛰어든 택시기사일. 특징적인 인터뷰가 아니어도 좋은 매너와 겸손함에 택시회사에 채용 된다. 하지만 길도 잘 모르고 사람 접객이 경험이 없던 저자는 다양한 군상들을 마주하며 눈물과 땀을 흘린다. 야쿠자로 보이는 사내는 기사증을 통해 번호와 이름을 외었다는 협박으로 택시를 탔다 세웠다 번복하고 50대의 남자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가져온다며 못 믿으면 경찰서 앞에서 기다리라며 도망친다. 그러고 다시 잊은 듯 택시를 타고 자기가 외롭다며 허벅지를 만지는 40대의 남성, 수입의 일정 금액을 사납해야 하는데 미터기 미체크로 돈으로 매운 과정, 갑자기 빈뇨로 인해 고생한 이야기, 초보라 길을 모르는데 돌아서 가려는줄 알고 역정내다 진실을 알고 힘내라하는 손님 다양한 사람의 다채로운 인생을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고맙다고 회사에 전화를 넣어준 여성, 동료택시기사의 이야기, 고마운 사람들등 따스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일본 사회의 낮과 밤을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펼쳐지는 담고 있어 즐거움과 슬픔을 사람면면의 인생 모습을 엿 볼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운전을 하면서 택시기사란 직업에 대한 인상은 좋지 않다. 벌어먹고 산다는 이유로 자행하는 위법과 욕, 집사람이 여자라는 이유로 잘못함이 없는데 욕하는 사람들, 아무데나 피고 버리는 담배등 한국의 택시기사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다. 하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점잖게 사회적 약자처럼 노출되어 당하는 저자의 빙글빙글 일기를 보니 그들 또한 누군가의 부양자로 을의 위치에 노출된 사람일걸 알 수 있다. 간만에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그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돌이켜 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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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하는 SNS 마케팅 -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매출 1,000% 올라가는 오프라인 매장 홍보 전략
최윤진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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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하거나 음식을 주문하기전 우리는 의식적으로 검색을 행한다. 어디 어디 맛집, 무슨 맛집등 디테일하게 검색을 하지만 늘 상위에는 인플루언서들의 블로그나 인스타가 뜬다. 팔로어를 늘리거나 자신의 블러그를 활성화 시켜 부수적인 수입을 창출을 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거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체험단의 입장에서 쓴 글이 많다. 해시태그를 보면 여실히 드러나는데 상관관계가 없는 해시태그로 사람을 끌고 내부적인 촬영과 문구를 보면 대충 짐작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지 않은 돈으로 확실한 광고효과를 보기에 사람과 업체들은 온라인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는 마케팅컨설팅을 바탕으로 기본적이면서 사업하는 사람들도 하루 30분 쉽게 활용해 매출을 늘리는 현실적인 SNS 마케팅 방법을 이야기 한다.

제일 먼저 행해야 할 것은 자신의 사업 목적에 맞게 마케팅을 진행할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단편적이지만 강렬하게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낼 광고물을 제작한다. 다음은 블로그와 인스타에 관해 이야기 하는데 네이버의 블로그가 검색 인터넷 업체로 플랫폼은 좋지만 인스타가 사진과 단편적인 문구로 쉽게 어필 할수 있기에 인스타를 활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콘텐츠 제작으로 스토리를 입혀가는 빙그레, 이니스프리, 오늘의 집처럼 캣치프레이즈와 같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아닌 매장에도 적용가능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음은 해시태그의 중요성 블로그나 인스타를 상위로 올려주는 C-RANK로직, 제목을 통해 상위값으로 올려주는 크롤링등 검색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마케팅 대행업체에 위탁할 때 업무진행방법과 협업하는 법등 최상의 효과를 만들어주는 방법을 이


야기 한다. 다음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가입과 등록, 검색노출팁을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는 체험단 활용법과 마케팅시 활용할수 있는 플랫폼, 사진 촬영과 글쓰는 법, 팔로우 늘리법등을 현실적인 팁들로 진행하는법을 이야기 한다.

 

마케터나 체험단을 해본사람이라면 공감하거나 아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사업주나 온라인초보라면 폭넓으면서 기초와 같은 내용들이 도움 될 것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 온라인 SNS마케팅 이 책 한 권으로 통한다면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광고효과를 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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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종친회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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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성씨와 본관, 무슨 파 몇 대손등 자신의 이름외에 자신의 뿌리와 같은 이것들을 외우라고 교육받았다. 세습과 같은 제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누구의 자손 누구의 후예등을 알아야 타인과 구분되기 때문이다. 근데 만약에 돈도 아닌 족보를 들먹이는 과거가 이어지고 자신이 핏줄이 내세울 것 없는 노비였다면? 소설은 그 발칙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상상에서 시작한다.

 

사업의 실패로 막다른길로 내몰린 현봉달. 그는 노모를 찾아가 전답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위기를 넘긴다. 그러다 발견한 집안의 가보와 같은 고문서. 돈이 될까 그 의미를 묻지만 백년전 임금의 교지임에도 불구하고 공명첩이었다. “쌀 열두 가마를 헌상하고 받은 정3품 통정대부뿌리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큰 인물의 후예가 아닌 것은 알았지만 노비인줄 몰랐다. 그래도 흔한 성이 아니고 돈이 될까 싶어 종친회를 세운다. 헌씨 종친회. 하지만 모인 사람들은 이혼 위기의 전업주부, 탈북자, 의심스러운 노 교수, 횟집을 운영하는 전직깡패, 미국에 입양된 청년, 엄마의 성씨를 따른 아이까지 다양한 군상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자고 하면서 모이는데 헤프닝이 벌어지고 저마다의 마음속은 다르다. 하나씩 직책을 지워주며 서로의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데..봉달의 바램은 이루어질수 있을까..

 

사회의 축소판에서 계급이 있었다면, 계급이 주는 차별과 시선, 의식이 이채롭다. 조선의 10%가 노비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40% 400백만명이 노비였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는 한 쪽이 양인이라도 자식은 노비로 세습되는 정책에 기인한 것이었다. 하지만 현시대에서 과연 양반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의미가 있나 생각 또한 해본다. 왜냐면 본문중에 사람은 돈이 전부라고 돈이 최고의 양반이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이다. 종친회 나부랭이가 현실이 아닌 돈이 양반이 세상, 허례허식이 아닌 현물이 전부라는 말에 씁슬함이 나오지만 굳히 밝혀내어 의미를 인정받는게 완벽한 인생일까 생각해 본다. 자신의 뿌리찾기로 자신을 완벽하게 만드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 다른 속내지만 미완의 인생을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모임 <노비 종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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