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다니엘 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성공, 부자가 되기 위해 벤치마킹하고 노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일단 명확한 목적 의식이 없고 체계적인 과정도 없이 하루하루 착실하게 노력하며 살아간다면 언젠가 부자가 되겠지 라는 막연한 환상으로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잠재의식부터 바꾸고 상대와 돈에 대한 생각과 접근부터 달리해야 한다.

 저자는 외국계 제약 세일즈에서 성공을 거두었는데 세일즈의 경험과 노력에서 부자들도 행하는 공통적인 방법을 발견했다고 한다. 바로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부자들은 물건을 팔거나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 때 직접적으로 나서서 팔거나 자신을 과도하게 어필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상대방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면 상대방은 마음을 열어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하는 팬이 된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궁극적으로 수백만의 팬을 만들어 성공할 수 있었고 이는 관계의 형성은 세일즈의 마인드 와도 일맥상통한다고 한다.

물건의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관계 형성이 세일즈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은 나와 어떤 물건에 대해 의견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리 내가 옳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상대방을 설득하려 한다면 상대방은 거부감을 보일 것이고 좋은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상반대는 주장으로 설득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며 자신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 한다. 설명에는 사견이 들어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 감정이 들어가지 않아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사업이나 관계 형성을 위해 장황한 설득보단 단순 명료한 설명을 많이 사용한다.

세일즈에서 본 부자들을 만들어낸 8가지 법칙

비전 (현실에서 달성 가능한 높은 목표 수립), 끈기 (grit과 같은 불굴의 의지), 정직 (진실만이 최고의 경쟁력), 디테일 (사소한 디테일 쌓여 결과가 바뀐다), 차별화 (기존과 다르게 생각하라), 긍정 (감정은 결과에 영향을 끼친다), 경쟁 (환경 탓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 자신감 (스스로 믿고 노력)   

 세계 최고의 부자들의 성공스토리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습관과 작은 성공, 나와 타인의 공통적인 행복과 가치추구, 선한 의도의 진실성. 그 중에서도 확고한 세일즈 능력과 같은 관계형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의 킹핀 - 모든 것을 한꺼번에 얻는 단 1개의 수
rebel 지음 / 더킹핀 / 2023년 7월
평점 :
품절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치려면 1번 핀을 공략하는 것이 아닌 1번과 3번 사이를 치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정중앙의 5번핀을 치게 되므로 5번핀이 돌기 시작하면 모든 핀이 쓰러져 스트라이크로 된다. 이처럼 핀 하나의 공략으로 모든 것을 스트라이크를 가능하게 하는 핀을 킹핀이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가 인생의 성공요소라 부르는 돈, 의미, 인정, 명예, 관계, 성장, 행복도 하나의 킹핀 (삶에 대한 통찰력)을 명확히 인지하고 공략한다면 다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돈, 관계, 행복, 의미, 성장, 미래를 모드 아우르는 코드를 사랑이라고 한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성공을 이야기 하는데 방법론에 치중한지만 책은 하나의 정신적 코드를 이야기 하면서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다.

우리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는 파동이며 에너지인데 양자 역학의 아버지 하이젠베르크가 당신은 실체적인 사랑이다.” 했듯이 인간은 물리적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 서로에 보이지 영향력, 사랑으로 묶여 있다고 했다. 따라서 상대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쳤는지에 따라 그 파동이 나에게 다시금 전달되어 오며 선한 영향력이면 선한 결과가, 악한 의도라면 악한 결과가 따라온다고 한다.

 연 매출 7,000억원의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의 켈리 최는 기업경영에 윈윈윈윈윈(win) 시스템을 강조한다고 한다. 고객, 직원, 가맹점주, 파트너, 본사가 모두 추구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의 출발점을 돈을 벌기 이전에 앞서 고객을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한다. 고객이 행복을 느끼면 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고 생각한 켈리 최는 2년간 마트에서 살면서 어떻게 하면 맛있고 신선한 초밥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반응을 살펴 제품을 출시했다고 한다. 그러자 켈리델리는 지금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부자들의 사상은 심플하다고 한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늘 고민하고 시도하며 실패하지만 다시 시도해서 성공으로 이루어 낸다. 하지만 빈자는 목적의식 없이 막연한 눈앞의 돈 만을 추구하며 급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괴로워한다고 한다. 돈을 목적으로 세상을 물질적으로 보지 말고 편협한 인간관계를 만들지 말아야 하며 베품으로 누군가를 위해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 모든 것을 성취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는 돈의 속성도 모르며 인생의 자유를 위한다며 목적의식 없이 돈을 추구하기만 한다. 매슬로가 인간성심리학에서 이야기 했듯이 결핍에서 비롯되는 단계별 욕구가 충족되어야 자아실현으로 이루어지는데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성장과 발전의 과정에 집중해 현실을 충실히 보내야 한다고 했다. 그 과정에는 사랑이라는 마인드, 영향력있는 요소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책을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 디지털 자산, 연금, 자산 투자 가이드 - 개정판
천백만(배용국)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캐나다의 뛰어난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1월생, 2월생, 3월생이 월등히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주 주니어 하키선수 중에는 1월생이 11월생보다 5.5배나 많다고 한다. 통계치로 보는데 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특정달에 많이 몰려 있는 것일까 궁금해한 심리학자 로저 반슬리는 연구를 통해 이유를 알아냈다. 캐나다에서는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한 클래스를 짜는데 11일이 기준점이라고 한다. 같은 해당년에 태어나면 1월생도 11월생도 한 클래스에 들어가는데 사춘기 때는 신체적 성장발달이 나이에 맞게 빠른 만큼 1월생들이 코치 눈에 띌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그래서 일찍 발탁되어 코치밑에서 더 많은 연습을 하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1,2월생이 많은 것은 선천적인 것에 기인한 것이 아닌 일찍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주장하는 것이랑 상통하다.

 별 차이 없는 요소이지만 알고 먼저 행하느냐 무시하고 지나 치느냐 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컴퓨터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익스플로어를 쓰는 사람들과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을 깔아 쓰는 사람들이 동일한 작업을 했을 때도 걸리는 시간에서 차이가 보였다고 한다. 익스플로어를 쓰는 사람들은 작업을 끝마치는데 120시간, 크롬은 짧은 90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이는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여 무의식 중에 쓴 사람들과 더 나은 새로운 것을 찾아 쓰려는 사람들이 차이라고 한다. 저자는 노후준비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이야기 한다. 주식전문가들이 말한대로 분산투자한 사람들과 관리하기 편하게 확정요소에만 집중투자를 한 사람들. 정보와 재료, 소문에 묻지마 투자와 물타기를 반복하는 사람들, 은행예금이 안전이다 생각해 가상화폐와 코인은 알려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 막연하게 보험과 연금에 노후를 맡기는 사람들 등 현실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행하는 투자와 예금, 노후준비를 한 결과와 다른 방식으로 배당, 리츠, 펀드, 외화 등으로 전환했을 때 결과는 어떤 차이를 보이나 경제적 결과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막상 연금보험이 안전하다 하여 고액을 납부하는 사람들은 65세이후에 일정부분을 살아있을 때까지 받지만 강남의 오피스텔 한 채를 투자하면 은퇴전에 들어오는 월세로 재테크와 가치상승으로 올라있는 부동산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말하고 있다. 적금을 들어 만기까지 기다리는 것과 배당주와의 투자의 결과차이, 단리 5%의 연금보험을 드는 것과 배당 5%의 상장리츠투자의 차이 등, 우리가 당연하다 믿고 알고 있던 것에 회의는 아니지만 각각의 본질을 파악하여 수익률과 성장자산 어떤 게 더 나은 것인가 비교를 하여 행동에 나설 것을 말하고 있다. 위험하다고, 다들 그렇지 않다고, 몰라도 된다고, 생각조차 안했던 것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빠른 실행을 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복리와 같이 차이로 노후복지의 질에서 나타난다 말한다.

 보통 투자는 보고 듣고 자기가 아는 것에만 한해서 한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에 투자자산에 대한 관심과 확고한 이해가 없으면 사소한 적립의 격차가 안락한 노후를 맞게 할 것인지 노후에도 생계걱정에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책은 명확하게 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지막 명령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쟁이후 급격한 발전한 대한민국, 그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정치적 부침을 겪었다.

군사혁명이란 이름 아래 시작된 유신정권 독재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였지만 그 과정은 민주화라는 명목하에 합당했으며 주권은 국민에게서 행사되었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베니스의 개성상인><자산어보> 베스트셀러의 저자는 이런 역사에서 국민을 넘어서는 권의 가치와 그 의미를 조명해 보고자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하여 소설을 썼다. 그렇게 팩트와 픽션의 중간에서 만들어진 팩션 <마지막 명령>은 박정희대통령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군부안에서는 미묘한 움직임이 있었다. 군사혁명으로 집권한 사례가 있기에 군인임무의 본분보다 자신들의 권력과 실리를 추구하는 사적인 모임인 하나회가 있었다. 하나회의 수장은 전두환, 그리고 군부 주요인물들이 하나회가입을 종용 받는다. 주인공 특전사대위 한태형과 그의 친구 장재원. 군인의 본분을 지키고자 하는 태형과 실리를 추구하는 재원의 우정은 12. 12사태로 엇갈리게 된다. 박정희 죽음과 동시에 미리 준비되었던 하나회는 자신들과 맞지 않는 반체제인사들을 축출하고 전두환이 총애했지만 같이하길 거부하던 태형도 축출되기 이른다. 신념은 지켰지만 다 잃고 태형은 미국으로 추방되고 안기부 보좌관이 된 재원은 머지 않아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된다.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등에서 잘못된 정권의 수립이란 미명에 태형은 전두환대통령 암살을 시도하게 되고 재원은 반대편에서 대립하며 태형을 저지 한다. 국제 정서에서 안정되어 가는 대한민국을 못마땅 않아 하는 북한도 참전하게 되고 미얀마의 전두환 방문일정에 모두가 다른 목적으로 미얀마로 향한다. 거사 전 죽은 걸로 되어있던 태형은 3년만에 한국에 가족을 찾아 안심시키려 오는데 옛 상관인 특전사 사령관을 만난 태형은 마지막 명령을 받게 된다. 과연 그 명령은? 심화되어가는 서로의 다른 이해 속에 역사적 사건은 일어나게 된다.

 신념과 사랑이라는 명목에 선과 악이 대비하듯 구도를 이어 나가며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다. 군과 조직의 체제와 화기와 전술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고 역사적 사건이란 틀에 맞춰 진행하기에 소설인가 사실인가 할 정도의 몰입도를 보여준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허울좋은 울림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자신의 희생을 묵도하고 사는지 우리의 잊혀진 현대사를 돌아보게 하는 팩션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EO라는 직업 - 내 일과 삶을 경영하는 직장생활 공략집
남궁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 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 남궁훈.

인생이란 한 운영체제를 게임이란 요소에 맞춰 인생의 지식을 전달하는데 요소들은 행동과 관심을 유발하며 다채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을 말하고 있다. 게임업계 1세대라 불리는 그는 한게임창업과 더불어 카카오게임즈 전신을 창업하고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 했다. 10년이상을 CEO로 지낸 그가 이상적이면서 누구나 원하는 유능한 CEO란 어떤 것을 지향해야 하나에 대해서 말한다. 성장방식과 업무환경에 추구해야 할 이념, 회사와 리더는 그 구성원에게 어떤 지속적인 방침으로 그들을 위할 수 있는가 말이다. 그가 말하는 게임업계에서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하며 성장할 수 있는 리더는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보며 그들을 융합해야 하는지 들어본다.

저자는 직장 후배들과 소통의 한계를 느껴 사내 게시판과 페이스북에 쓴 글들이 본 도서의 전신이다. 그가 살아온 삶에 대한 회고와 자신을 성장하게 한 걸어온 과정을 통해 업계의 후배들이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고 일의 재미를 느끼며 성장하는 리더로 거듭나기 바래 쓴 글이다. 다소 게임과 일상에 맞춰 덕후스러운 요소들이 보이지만 저자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일과 삶을 경영하는데 중요한 가치관을 찾아가는 말하기에 쉽고 유쾌하지만 마음에는 깊게 박힌다.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온 과정들이 무언가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하게 했는데 막상 돌아보니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그럴 때 저자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신이 행하는 일상의 업무를 나열해보고 업무 간의 연결고리 맥락을 찾아본다. 맥락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를 찾아 단어를 설명하는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회사차원에서 그 의미를 들여다 본다. 왜 이것을 하나, 무엇을 위해 하나, 회사가 얻는 결과는 무엇인가.

자신이 일하는 것들도 중요하지만 주변인들이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업무정의를 정리한 다음에 주변에 알리면 일에 대한 자신의 중심을 잡고 나아가게 해주며 조직원과 더불어 결과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성장하고 싶은 사람, 방향성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 스타트업을 하고 싶은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을 독려하고자 자신의 삶의 튜토리얼을 통해 일의 본질을 말하고 있다. 업의 본질을 이해하면 운을 이끄는 역량은 만들어지고 삶의 주도권 자연스레 자신에게 다가온다 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