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정상적인 아픈 사람들 - 실화를 바탕으로 영혼의 싸움터를 추적한 르포
폴 김.김인종 지음 / 마름모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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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일어난 묻지 마 칼부림 사건들.

언론들은 피의자에 관련된 보도를 쏟아내는데 관련해서 정신질환을 언급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대전 고등학교 칼부림 사건 피의자는 과거 조현병 임에도 불구하고 입원치료를 받지 않았다 하고 서현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는 자신이 스토킹 당하고 있어서 살인을 저질렀다 횡설수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언론들은 정신질환의 희생자 마냥 부각시키는데 범죄와 처벌에 비중을 두기보단 사회의 병폐로 인한 희생자로 몰아가고 있다. 과연 범죄행위의 원인 정신질환인가 아니면 개인의 공격성에 의해 발현된 것인가, 우리는 그 본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다양한 정신질환자들의 삶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과거의 트라우마나 NPD(자기애적 인격장애)부모의 강압적인 교육에 의해 자란 아이들, 질투형 망상, 공항장애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주변인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이들도 보통 사람들과 다름없는 자식이자 남편이었고 누군가의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정신질환이라는 사회적 시선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정신질환이 아니라는 주위의 시선에 방치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치닫게 되었다. 주변사람에게 지속적인 시그널을 보냈지만 단순한 심리적요인으로 치부해 우울증을 키우게 되었고 그 결과 자살로 인해 주변인들은 씻을 수 없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저자 또한 자신의 여동생이 있었는데 가족과 주변에 만류에 자신을 억누르고 대학에 적응하기 어렵고 힘들다 다른 길로 나아가고 싶다 애원했지만 사회초년생, 철부지의 치기로 무시했다. 결과 히키코모리처럼 집에서 은둔하기 시작했고 혼자 떠들며 이성을 잃고 초점없이 비오는 길을 헤메 이거나 환청과 환촉을 호소했다. 하지만 신앙이 깊었던 가족은 신부님의 말을 따라 악마가 씌인 것이라 믿고 10년간 기도만 했다. 결과 증상은 심해져 칼을 휘두르며 가족을 위협하기까지 이르고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니 이는 조현병 이었으며 일찍 와서 약의 처방과 진료를 받았으면 초기에 완치하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했다 한다. 지금은 약과 치료로 감정적이지 않고 충동적이지 않으나 사회생활은 힘들어 집에서만 보낸다고 한다. 저자는 주변에 자신과 같이 고생받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을 알고 목회학 박사학위후 LA에서 이들을 위한 목사와 정신건강가족카운셀링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의 고질적인 통념을 말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선 정신질환, 조현증 포비아가 만연하다. 하지만 공격적인 정상인과 조현병 환자의 폭력성을 비교하면 조현병 환자가 훨씬 폭력성이 낮다고 한다. 미국 표준진단체계인 DSM-5 테스트에 따르면 일반인중 정신질환이 아닌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다들 어딘가 아픈데 약을 먹고 병원에 안간다는 차이일 뿐이라고 한다.

 누구나 정신질환에 예외가 없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건 격리와 사회적인 냉소가 아닌 들어주며 이해와 마음 깊은 공감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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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템의 전환 - 글로벌 기업들, 변화 이면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다 발전하는 힘
패트릭 반 더 피즐 외 지음, 노보경 옮김 / 북스토리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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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믹은 거들뿐, 디지털로 시대적 전환은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다.

이제는 뉴 노멀의 시대라고 한다. 기존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통념이 통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계로의 전환 때문이다. 사람들의 의식과 생활패턴이 달라진 만큼 기업들도 비즈니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모하고 있다. 본 도서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현 경제체제의 구조적 결함을 말하면서 뉴 노멀 시대에 도태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과 선점하는 기업들의 방향성을 말하고 있다.

- 서비스의 전환

고객이 원하는 바에 접근하기 위해 기업은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관리하게 된다. 패션 구독서비스 르토트(Le Tote)는 임산부들을 위해 맞춤 옷과 같은 의류를 렌털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왜냐면 임신기간동안 많은 체형의 변화를 거듭하는데 비용과 시간면에서 불편하기 때문이다.

- 이해 관계자의 전환

이제는 주주중심의 환원의 목적이 아닌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가치 창출로 비즈니스모델이 전환하기 시작했다. 고객에게 맞춤,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며 기능적, 사회적, 감정적 욕구 충족이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탐스 슈즈는 소비자가 품질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을 알았다. 3달러를 벌때마다 누리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1달러의 기부, 목적과 가치를 최대한 실현하며 안경, 출산용품, 식수공급을 통해 이익을 늘리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디지털 전환

오프라인의 수익구조의 수동적인 비즈니스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이는 물리적인 가치제안, 자원, 활동의 방해 없이 훌륭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일환이다. 사내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인 세일즈 포스, 기업내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파악하게 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해주었다. 기업과 고객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성장하게 해주는 세일즈 포스는 디지털전환이 고객의 우선순위를 낮춘다는데 반하는 예이다.

- 플랫폼 전환

사람들을 직접 연결시켜 재화창출이나 가치교환을 추구하게 해준다. 공급과 수요를 직접적으로 연결하여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거대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비즈니스는 세분화, 전문화 되기 시작했다. 링크드인은 글로벌 취업을 위해 전문가들을 연결시켜주는 네트워킹 공간이었다. 지금은 네트워킹을 넘어 자신을 브랜딩화 해주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세분화된 맞춤 전문가를 공급해주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 기하급수적 전환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기술들을 적용해 수많은 이들을 위한 거대한 과제를 해결한다. 이는 결과 10프로의 성장이 아닌 10배의 성장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고기는 사람의 욕망을 충족시키지만 환경을 오염시킨다. 사람의 욕망에 충실한 비욘드 미트는 식물 기반의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10배 아닌 100배까지 감소시키고 있다.

- 순환 전환

자원 사용에 대한 책임감으로 오염시키지 않고 낭비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으로 순환 될 수 있게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시키게 되었다. 나이키는 소비자가 신었던 낡은 신발을 수거해 고기능성 원료를 분리하여 재활용하여 슈즈를 제작하고 이 방법을 비즈니스모델에 적용해 신발 구독경제를 실현 가능케 했다.

 책에 나온 글로벌 기업들이 10년 후 생존할지 모르지만 또 다시 그들은 시스템 전환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나갈 것이다.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어낸 전략들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파악과 성장 곡선을 파악하게 된다면 미래를 선도할 기업에 가치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자신만의 비즈니스 기회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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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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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에 만연한 수저계급론.

수저계급론을 논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늘 행동하지 않고 현실과 상황에 대한 탓만 한다는 것이다. 남들과 조건이 불리하고 불공평해도 그걸 인지하고 수긍하며 나아가지는 않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가는데 그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대한민국을 이끈 자수성가 한 사업가 고 정주영회장은 금수저였는가 말이다. 그의 남긴 어록 중 대표적인 말은 이봐, 해봤어?’ 임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수저계급론에서 말하는 흙수저, 선천적인 말더듬, 전문대졸, 채무로 인한 신용불량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1,400여권의 책을 쓴 작가로 사람들의 글쓰기 코칭을 하며 15년간 1,200명의 작가를 배출하고였고 100억원의 펜트하우스에 살며 40여개의 부동산, 200억원을 보유한 자산가이다. 장황하게 현재의 결과를 설명했지만 부와 업적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 아닌 과정에 집중에 하기위해 설명한 것이다. 그는 확고한 목적의식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눈에 보이는 곳에 명시해 놓았고 자기암시를 되내이며 꾸준하게 지속적인 습관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다. 생계도 돌봐야하는 현실의 삶이 고되었지만 4-5시에 일어나 지속적인 글쓰기를 하였으며 한 달에 30권이상 독서와 필사로 자기자신을 단련하였고 500번의 퇴짜에서 책을 출판하기 위해 투고 하였다. 그는 하루하루를 고달프게 느끼고 보낸 것이 아닌 실현하고 싶은 미래에 의식을 맞추고 행동해 나갔기에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내일이 바뀌기 기대하지 말고 성공을 위해서는 말, 태도, 행동, 습관 모든 것을 바꿔야 미래가 열린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부자들의 특징처럼 이루고 싶은 꿈을 시각화 하여 갈망하는 미래에 다짐을 하며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중요한 만큼 시도부터 하라 한다. 실패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성장과 성공의 기회로 삼으며 자기성장에 좋은 독서를 꾸준히 하되 제대로 하라. 성공해야 책을 쓰는 것이 아닌 책을 써야 자신의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으므로 퍼스널 브랜딩 위해 책 쓰기를 실천하라. 부정적인 마음은 버리고 믿음으로 성공을 그려라. 선택과 집중을 위한 습관을 들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하면 원했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책들의 소개와 주석, 성공한 인물의 사례도 담고 있어 자신의 꿈을 갈무리하고 로드맵을 짜기에 책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7가지 방법을 통해 매일 조금씩 나아져 모두의 삶의 극적으로 바뀌어 수저계급론 같은 말들이 안 나오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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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수상록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10
미셸 드 몽테뉴 지음, 구영옥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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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평안의 찾고자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하면서 고독과 무위의 생활속에서 글을 적어나간 몽테뉴. 자유로운 형식의 에세이라 읽기는 편하고 다양한 주제와 사물을 여러 관점에서  현학적으로 해석하지 않지만 입안에 두고 곱씹을수록 마음의 울림을 요동치게 하는 깊이를 가지고 있다. 무엇이 부족함 없는 몽테뉴를 자신을 극한의 사세로 몰아가 자신에 대한 고백과 같은 탐닉을 통찰을 하게 했을까. 그 시작은 나는 무엇을 아는가 (Que sais-je?)’ 에서 시작한다.

 고대 철학의 스토아 학파의 철학의 태도에서 기인한 수상록은 지식과 같은 가치추구의 목적이 아닌 인생의 회의와 같은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3권으로 구성된 수상록에서 20장을 살펴보면 철학의 목적은 죽는 방법, 자살을 배우는데 있다고 한다. 생태계 최정상에 군림하는 인간이지만 죽으면 자연계의 다른 사물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므로 자살을 유원의 길로 삼고 사색의 방점을 두고 있다. 존재의 의미와 이유에 주안점을 두기 보다는 경험을 토대로 상식을 중심으로 삼고 자신의 존재의 의미가 모순과 무상에 둘러 싸여 있는 것은 아닌가 고찰해보기를 말하고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관점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을 말하고 있다. 인생의 주체, 주인공으로 가보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려면 난제와 시련에 부딪히고 자신 스스로 극복하는 수 밖에 없다. 혼자서 외롭고 고독하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 인생사에 이 질문은 나 답게 살아갈 수 있는 평정심과 마음의 길잡이 같은 사유를 하게 해준다.

내 운명이 위대해지기를 바란 적은 없다.

불행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렵지만 초라한 운명은 받아들이고 부귀영화를 포기하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 같은 사람도 별 어려움 없이 깨달을 수 있는 것을 사람들은 하지 못한다. 자신의 행복보다는 최고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다. 추구하는 삶의 간극은 크지만 동경을 버리면 행복의 실천을 쉽게 이룰 수 있다.

 사람은 불확실한 미래를 걸어 나가며 인생에 대한 회의와 자신의 존재에 대해 늘 고민한다. 나의 길이 바른 것인지,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잘 살고 있는지 사유에 대한 스스로 성찰이 필요할 때 인생전반을 돌아보며 자신의 기준을 세워주게 하는 수상록이 마음 깊게 들어온다. 그것이 443년이나 수상록이 사랑받고 읽히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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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하루 습관 -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학습 혁명
이성혜.고대원.박민서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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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학습.

교육의 전 과정을 학습자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하는 학습을 말한다. 하지만 부모들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자기주도라고 해서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서 행하는 학습이라고 알고 있다. 의지와 동기가 주요시 되어야 하는 이유에 근원을 두지 않고 과정만을 말하는 부모들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질문했을 때 그릇된 피드백으로 나타난다. 학습을 학생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의 치부하게 되어 아이들은 이로 인해 자신감이 없어지고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

 책은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장인 저자의 관점에서 영재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가 아닌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영재들이 걸어온 길, 결과에 집중해 그들의 국영수 공부과정이 노하우에 대한 스킬을 얻길 원하지만 저자는 그들처럼 되려면 주인의식과 책임감의 배양이 먼저라고 말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시과정과 같은 교육환경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과 자신만의 공부방법이 중요하기에 이것에 대한 역량은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은 습관이 지속되어 축적되면 큰 성과로 돌아오게 마련이고 반복되는 경험이 자신감을 성장하게 만들기에 흔들리지 않는 주체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서울대생 습관 프로젝트와 대치동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사소한 습관의 성과가 어떻게 생활을 바꾸는 실험으로 이야기 한다. 자전거, 책 읽기, 필사, 감상문 한 줄, 비타민 한 알 먹기 등 사소하지만 작은 습관을 100일간 하루 5분의 투자를 통해 어떠한 실천을 이루어 내었고 생활이 바뀌었는지 결과를 통해 살펴보았다. 집안의 먼지만 쌓여가던 자전거를 하루에 한 번 오르는 습관으로 주행 누적거리를 2,343키로미터를 달성했고 턱걸이를 하나도 못했던 학생은 매달리는 것부터 시작하여 세 개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작은 성공의 경험들은 인생의 모든 일에 작은 실천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고 삶에 대한 자세를 바꾸어 놓았다고 했다. 대치동에서는 학습에 관련된 습관을 사소한 실천을 통해 진행했는데 60일후에는 플래너, 노트정리, 오답풀이 등을 모두 완주하고 자신의 이해습관과 학습습관을 바꾸어 놓았으며 아이들이 서로 비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거나 나은 과정을 찾아 주체적으로 나서는 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습관은 학습과정에 중요한 메타인지처럼 자신이 해야할 것과 아는 것, 모르는 것을 구분하여 선택과 집중하게 해주는 이들의 능력을 높여 주었다고 한다.

이 둘의 챌린지에서 확인했듯이 참여한 학생들은 그릿, 자기통제력,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끈기, 성취감, 동기부여로 이어지는 확연한 변화에서 볼 수 있듯이 카이스트 영재와 같이 되려면 필요한 것은 공부 방법보다는 습관, 습관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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