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 100문 100답 -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김한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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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초년생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저금리, 고물가에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 하지만 입사하고 집에서 독립을 하면 돈은 쓰임이 많아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한데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환경에 주변 사람들의 소비성향을 따라한다. 그리고 입사연차와 더불어 봉급도 오르지만 생활수준에 맞는 소비를 지향한다는 이유로 목돈마련이나 노후대책은 소홀히 하게 된다. 과거처럼 젊을 때는 돈을 많이 쓰고 나이 들어 저축하면 된다 생각하지만 인플레이션은 과거와 틀리게 배로 상승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불가능하고 삶은 초라 해진다. 노후에 돈의 눈치를 보며 비참하게 삶을 마감하고 싶지 않다면 사회초년생일수록 재무적 목표와 욕구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대적 변화와 개인의 상황과 조건은 틀려 개개인에 맞춰 소득대비 저축은 몇 %를 해라, 보험은 무엇을 가입을 해야 하고 생활비용은 얼마를 쓰라 주식은 얼마나 어떻게 하고 부동산은 어떻게 접근하라 개개인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어렵다. 그래서 책은 한정적인 소득을 장기간 어떻게 접근하며 노후에 필요예산을 산정하고 합리적으로 저축, 소비하는 방법과 현재 금리와 조건에 맞는 재테크, 필요한 가용수단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은 사회초년생이 몰랐던 재무지식과 접근방법을 다루고 있어 부모조차 달라진 현실에 가르칠 수 없었던 막연함과 다르게 디테일 하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진부하게 듣던 저축과 소비에서 다른 경제도서들은 무조건 저축하고 주식,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말했다면 우리는 몇 세에 은퇴에 노후자금으로 한달에 얼마가 필요한데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초년생부터 운용할 수 있는 저축방법과 관련 금융상품들을 설명하며 저축에 접근을 달리하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일정한 수입에서 저축 먼저하고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사용, 금액을 늘려 저축과 투자의 병행을 이야기하는 과정은 비슷 하지만 저축을 계획하지 말고 이것저것 소비하지 마라의 상황 별 비현실적인 조언은 안하고 있다. 깊게 강조하는 것은 계획된 저축을 하지 말고 절약의 습관화, 저축의 습관화, 투자의 습관화라 한다. 그리고 연금투자, 보험가입, 주식 리밸런싱과 배당주의 접근, 부동산 접근방법을 통해 심층화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이 누구에게 물어볼 수 없었던 기본부터 노하우 같은 현실적인 팁까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소득이 한정적이어서 저축과 재무설계가 불가능하다면 3년에 한 개씩 월 100만원의 수익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저자의 과정과 방법을 듣는다면 현실적으로 소득의 다양화로 나아갈 방법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막연했던 사회초년생 시절 미래를 향한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지 못하였는데 그 시절 이런 세부적인 것들에 대한 설명과 그로 인한 관심, 확고한 지식이 있었다면 삶은 더 명확하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하는 도서, <재무설계 101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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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무엇인가 - 오직 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
고동진 지음 / 민음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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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성공신화의 주인공 고동진사장.

소위 SKY라는 대학을 나오지도 못하고 고등학교를 나와 삼성에 취직. 평사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다른 이들이 일과 삶에서 균형과 자신의 미래만을 생각할 때 묵묵히 삼성전자에서 자신의 일과 업무 본연에 집중하고 유럽 연구소 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요직을 거치며 사장까지 오르게 된다. 소위 스펙 없던 그가 어떤 목표의식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었는지 어떻게 일을 자신의 업이 아닌 성공의 요소로 만들었는지 책에서 말하고 있다. 작지만 그의 태도와 마인드가 어떻게 그를 치열한 삼성이란 대기업에서 일 하나로만 승자로 거듭 남게 되었는지 우리에게 이야기 한다.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이 오늘은 타고난 조건이고 처한 현실일 수 있지만 내일은 내가 택한 결과입니다. (p.30)

회사는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님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나의 일과 남의 일을 구분하지 않고 나의 일은 회사의 일로 확고히 세우는 데서부터 일에 임했다고 한다. 모든 일에 있어 내가 왜 해야 해가 아닌 내가 아니면 누가 해라는 마인드가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 시작한 일은 거의 잡일이라 생각할 정도의 허드렛일이었지만 사장이라는 목표의식이 세워 사소한 일에도 매진했다고 한다. 그의 성실함은 엿본 상사와 동료들은 어떤 일이든 그를 추천하게 되고 단기간에 확실히 해내는 그에게는 더욱 막중한 업무가 주어졌다 한다.

내 삶의 기준을 남에게 맞추지 마라.

그는 반드시 사장이 되고 50세이후에는 경제적으로 가족을 책임지겠다는 목표의식이 있었다. 그 기준과 방법의 설정은 오롯이 자신이 해야 한다. 열정으로 목표에 나아가야 하는데 막연한 열정이 아닌 사적인 열정인지 회사를 위한 열정인지 종류를 구분해야 하고 필수의 덕목인 열정을 추구하는 자세는 순수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조직내에서 올바른 관계형성이 되고 나눔과 칭찬의 선순환이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한다고 한다.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 맞출 필요는 없지만 내 일과 삶에서 남을 제외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저는 불안하다라는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대신 불편하다라고 말합니다. 불안은 실체가 막연한 감정이지만, 불편은 개선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불안하다며 힘들어하면 방법을 찾기도 어려워진다는 생각입니다. (p.96)

절실성실은 누구나 한다.

당시 사무실이사를 하면 물품 나르기부터 청소까지 사원이 직접해야 했다고 한다. 먼지를 뒤집어 쓰며 일을 하는데 동기하나는 깨끗한 얼굴로 나타나 물었더니 위에서 일본어 자료 번역을 시켜서 하고왔다고 한다. 그 자체도 충격이었는데 그 날 수고했다고 소장님이 저녁을 사는데 그 동기는 잘하고 있다 칭찬을 하고 저자에게는 기대가 많았는데 아쉽다. 뭐가 잘 안되냐 라고 물었다 한다. 그래서 주말까지 일함에도 불구하고 남는 시간에는 어학공부를 위해 미군부대나 이태원의 외국인을 찾아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경쟁자를 따돌리고 영국유학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얻었다고 한다.

절실해서 성실한 건 누구나 합니다. 신입사원이면 누구나 그렇듯이. 결국 결실을 보이지 못하는 성실은 강점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았습니다. 회사는 오직 결실, 성과로 평가하는 곳이니까요.(p.105)

자기계발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 창업이 아닌 가장 강력한 성공의 방법은 자신의 본업인 일을 잘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일이란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저자는 우리에게 격려 어린 시선으로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있다.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 일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고 일로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성취하고 싶다면 본 도서를 읽는 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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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말고 합격 - 당신을 합격 체질로 만들어줄 시험공부의 기술
김진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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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배움을 위해, 자기계발을 위해, 성공을 위해. 이유는 다양하지만 물어보면 하나같이 돌아오는 현실의 대답은 더 나은 대학, SKY를 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대학을 나와야 좋은 직장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자신이 꿈꾸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획일적인 입시제도 하에서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동일한 공부를 하는데 결과는 결코 동일하지 않다.

 과거 서울대 합격생의 입시후기를 본 적이 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공부를 습관화하고 다양한 공부방법을 적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했다고, 그래서 자신은 8개월만 공부해서 서울대에 갔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방법은 의식하고 있고 체계적이지만 두루뭉술했다. 누구나 그 정도의 인지하고 있는데 바보도 실천하면 서울대 합격하는 방법이라니. 왠지 대놓고 바보라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본 도서의 저자도 말한다. 벼락치기라도 좋으니 무조건 암기하라고. 왠지 앞의 서울대생과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로 보였지만 그녀의 시스템을 들여다 보면 아주 합리적인 공부시스템인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공부의 과정은 개요와 정의, 설명 등을 읽고 이해하며 관련 기출문제나 응용문제를 풀어 오답을 체크하고 다시 실수 하지 않도록 노트로 정리하는게 일반이다. 하지만 기본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진도는 나가지 않고 그 방대한 양의 관련 기출문제의 오답을 체크하자면 공부의 시간이 모자른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의 한계를 알기에 관련 기출문제에 대한 암기와 반복을 권하고 있다. 먼저 시험의 일정이 잡히면 그 범위와 내용에 관련된 기출문제집을 선정하고 한 권을 다독한다. 꼼꼼하게 문제지 선정이 중요하고 4회에 걸쳐서 다독으로 문제를 암기한다. 문제와 문항을 읽고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연필로 줄을 그어가고 두 번째는 연필로 줄 친 문장에서 색연필로 중심을 잡고 세 번째를 추린 부분에서 또 다시 추려 나가 요약을 그어간다. 그렇게 반복을 거듭하며 암기를 하고 그 다음에 기본서를 한 번 읽어보며 시간이 되면 예상문제지를 다시금 풀어보라고 이야기 한다. 단권화 시키고 체계적인 시간의 배분, 범위의 효율적인 압축 이것이 암기의 포인트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입시 외에도 다양한 자격증 시험을 봤다고 한다. 그녀는 고등학교때 공부의 효율이 안 좋아 우울증으로 자퇴를 하지만 독학하여 서울대 의대에 진한, 전공의, 전문의, 대학원 시험을 통과하였고 3개월만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에도 합격했다고 한다. 긴 지문의 읽는데만 2분이상 걸리는데 지문의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 답을 도출해야 하는데 40문항 100분에도 마킹까지 하면 시간이 모자르다 한다. 하지만 자신의 체계화된 공부시스템으로 1800쪽 분량의 거대한 기본서의 이해없이 기출문제의 수식과 같은 문항도 암기만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덧붙여 시간내 학습법만이 아닌 정신과 의사로 체력과 멘탈관리법, 마인드 컨트롤도 이야기 하고 있어 공부를 떠나 합격에 대한 이해도 높여주고 있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는법

남들이 틀리는 문제를 더 많이 맞힌다.

남들이 다 맞히는 문제를 덜 틀린다.

당연하다는 방법이 획기적일수 있나 의구심이 들 것이다. 하지만 주입식의 암기만 요구한 교육현실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일정한 범위안에서 목적의 방향성과 시간의 체계성을 더 해주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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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를 위한 선한투자의 법칙 - ESG가 돈이 되는 순간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7
홍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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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과거의 투자는 책임투자와 같은 믿음, 신앙, 신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면 오늘날의 투자는 사회속에서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기업의 목적이 이익창출에 근거를 두지만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나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것이 바로 ESG투자인데 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개인의 의식이 행동주의로 진화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간주되는 업종을 배제하여 투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묻지마식의 만연한 ESG투자가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우리는 기업과 산업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있어야 것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인권탄압 다양한 이유에서 ESG위법 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제재들이 강화되었다. 우리나라도 ESG경영에 대한 책임론의 확산으로 기업들의 참여가 늘었고 국가는 제도화에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윤리적인 측면만 강조해서는 기업 본연의 목적인 수익창출에 부합하고 있는지 합리적인 의심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는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진화하기 시작했고 전동화로 인해 배터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인 리튬 같은 광물을 채취하고 가공하기 위해선 환경오염과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된다. 배터리 주요 원자재 중에 하나인 코발트 생산량은 콩고에서 채굴되는데 채굴현장에서 질병과 아동 노동착취가 일어나는게 현실이며 충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친환경에너지만으로 수요를 충족시킬 없어 다시금 석탄으로 에너지 생산할 수밖에 없어 본연의 의지에 반하고 있다.

물론 ESG경영은 확실히 거스를 없는 대세다. 하지만 투자 열풍을 주도했던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투자기업에 대한 수익률이 저조하자 주주총회에서 사회, 환경 관련 안건에 전년보다 50% 낮은 24% 찬성표를 던졌다고 한다. 프랑스 기업인 토탈에너지 화석연료를 포기하라는 ESG 압박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 투자를 병행하여 막대한 수익을 기록했다고 한다. 사회적, 윤리적 측면에서 좋다고 막연히 ESG경영을 하는 기업이 수익률이 좋다는 편견은 버려야 것이다. 사회적 인식과 흐름에 편향하지 말고 객관적인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성공적인 투자로 만들어 나갈 있다고 책은 ESG투자 분석에 대해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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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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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는 필요가 아닌 필수란 말과 함께 10년 넘게 공부로 경험했지만 말문이 트이기는 커녕 듣기조차 힘겨운 게 현실이다. 왜냐면 우리는 영어를 배워도 책으로 인풋만을 반복하고 입으로 되내이며 반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해외에 나가면 영어가 일상이어서 반복 체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고자 수천만원이라는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어학연수를 가기도 그렇고 수십, 수백만원을 내고 학원에 다녀도 시간내에 한정적인 학습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시간대비 효율이 좋은 맞춤형 영어학습 생성형AI GPT를 추천한다.

한국인의 영어 학습방법은 많은 단어 암기에, 정확한 문법, 원어민의 대화를 무한정 리스닝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구사하려는 욕심에 정확하지만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려 하고 문법에 맞춰 문장구조를 구성하려 한다. 결과 질문을 들어도 바로 반응할 수 없게 되고 백날 안 들려서 그렇다며 애꿎은 리스닝만 반복한다. 그래서 저자는 인풋에 집중하기 보다 아웃풋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한 챗 GPT는 즉각적인 반응으로 적절한 피드백과 자신의 수준에 맞춰 대화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비싼 돈과 시간을 할애하는 법 없이 프롬프트(명령어) 파악으로 정확한 지시만 해주면 된다고 한다.

GPT의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유럽에는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고 있어 의사소통을 위해 공통적인 언어를 구사 한다. 유럽에는 언어 공통 기준을 파악하는 테스트 CEFR가 있는데 이 테스트를 하게 되면 영어에 대한 자신의 레벨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입문, 초급, 중급, 중 상급, 고급, 원어민) 먼저 자신의 레벨을 파악하고 양질의 리스닝 자료를 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기 수준에 맞는 관심사에 맞는 자료를 찾는다. 그리고 스크립트 추출을 위해 챗 GPT에 영어로 영어를 제 2외국어로 배우는 (자신의 CEFR레벨)’ 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챗 GPT가 자료를 패러프레이징을 해준다. 짧으면 길게, 어려우면 쉽게 수정을 요구하면 맞게 맞춘 스크립트를 보여준다. 그리고 핵심, 유행, 상용 어휘도 자신의 레벨에 맞춰 요구할 수 있다. 단어 개수, 레벨로 요청을 하고 해당 단어에 대한 레벨에 맞는 대화문을 요청하면 관련 문장도 제공하여 상황에 맞춘 대화 학습할 수도 있다. 레벨에 맞는 한국어를 통역 요구도 가능하고 Talk to GPT를 통해 일대일 대화도 가능하다. 그리고 자신의 문장의 교정요청이나 조건별 적절한 대화나 양식 또한 요구할 수 있어 교과서의 정형화된 문장보다 현실에서 많이 쓰는 문장을 학습할 수 있다.

책은 막연한 방향만 잡아주는 게 아닌 정확한 챗 GPT 명령어 154개 담고 있어 구체적인 방향성으로 자신의 학습능률을 높여 주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보다 많은 학습법이 있겠지만 시간을 절약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학습에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10년에 걸쳐 결실 맺지 못한 영어공부의 끝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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