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몸 - 몸-마음-뇌를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6단계 솔루션
이동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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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의 정의는 개인마다 틀리지만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이다. 소위, 노동에 시간에 빼앗기지 않고 소비와 시간적 여유를 가능하게 해주는 돈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큰 의미로 본다면 총체적으로 자신의 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이끄는 사람, 그럴 신체적, 정신적, 두뇌적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리는 부자라고 한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말이 있다.

그래서 부자를 부자 답게 만드는 것은 타고난 배경과 재능이 아닌 그들의 마인드가 아닌가 싶다. 따라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마인드, 매사의 마음가짐, 행동, 습관, 태도. 그럼 그것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 봐야 한다.

 부자를 향하는 마인드, 이것을 위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메타인지이다. 초월적인 인지 능력, 남이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이것으로 뇌의 잠재력과 몸의 활동능력을 최대한으로 오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성취를 하며 결과를 이끌어내 성공으로 만드는 사람이 부자인데 이를 위해서는 메타인지가 필수라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 시키고, 마인드 컨트롤과 같은 제어로 자신의 잠재의식을 최대한 이끌어 내야 한다. 그래서 의사인 저자가 몸, 마음, 뇌의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권하는 것은 임상실험에서 많이 사용되고 변화를 이끌어낸 트레이닝 방법, ‘MBS 최적화 프로그램이다.

크고 복잡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단순 몸과 마음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며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필터링을 통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선을 유지하며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수면, 음주, 운동 등을 반복하고 내재된 편견을 인식하여 현실과 상상을 구분, 현실을 올바르게 인지하며 바른 행동을 통해 몰입의 과정을 만든다. 다음은 잠재의식속에 자신을 억누르는 부분을 발견하여 부정을 배제하고 최대한의 잡념을 비운다. 마지막으로 확고한 목표 설정 과정에 대한 목적의 글쓰기, 감사일기, 고마움의 인사, 매사 긍정적인 생각 등을 통해 자신만의 루틴을 키워가며 이룰 수 있다는 암시로 꿈을 현실로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 가는 게 MBS이다.

 사람들을 구분 지어 생각한다. 몸과 마음은 다르고 그 컨디션에 따라 활동치와 능력 또한 다르다고. 하지만 명심해야 한다. 이들은 하나로 외부의 스트레스 같이 반응하며 둘이 같이 호흡해야 시너지를 이룬다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 두개를 동일시하며 저해요소는 줄이고 정신을 바탕으로 잠재의식을 동시에 최적화로 이끌어내어 사용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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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는 강점 전략
다나카 유이치 지음, 이성희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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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강점을 이야기 해보라면 나만이 할 수 있는 특기, 남들보다 우월한 능력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도 극소수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자랑할 만한 강점이 없다고 말한다. 이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타인과 비교하여 능력 크기의 정도가 다른 것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점은 단련되고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변화하며 잠재력을 이끌어내 자신 기반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며 성공과 부를 꿈꾸는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그 꿈을 이루려 한다. 그래서 조직에서 강점이라 생각하면 업무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일 머리 등을 생각하며 찾아내려 한다. 그런 것을 파악하기 위해 자기 분석과 강점 진단을 거듭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도 없고 살릴 수 있는 수단으로 거듭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조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조직이란 작은 비즈니스사회에 기반하여 자신의 강점을 찾아 봐야 한다.

 비즈니스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타인과 하는 것이다. 상대의 니즈를 파악하여 결론을 도출하고 대화를 통해 협업을 이루어 내며 타협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그 기준을 자신에게 맞추고 있다. 자기를 중심에 두고 강점을 찾으려 하기에 찾기 딜레마에 빠지며 자신의 강점파악도 못하는 것이고 물론 성과를 내지 못한다. 그래서 책에서는 강점에 찾기에 앞서 당신의 일을 평가하는 것은 타인이다.’를 명심하길 강조한다.

 소심과 스펙 또한 저조했던 저자 또한 자기중심점 관점을 버리고 상대 중심에서 필요한 것을 해주었기에 직장내에서 기회가 늘어났다고 한다. 자신이 잘하며 단순히 타인이 하기 어려워하는 일을 해주었을 뿐인데 자신의 일머리와 업무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조직에서도 인정받기에 이른다.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니 자신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으며 평범한 사람들은 묵묵히 타인의 니즈에 맞춘 업무를 수행 서포트하는 사람들이 많게 되었다고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강점은 요소는 절대적인 것이 아닌 상대적인 것이라 한다.

 강점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5원칙.

-목표를 정리한다.

-상대 축을 정리한다.

-경쟁자 축을 정리한다.

-자기 축을 정리한다.

-‘진짜 강점을 만든다.

 책이 강점을 찾아 헤매며 계발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것은 단순한 원칙과 강령아래 행동을 말로 정리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통해 이해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축을 확고히 하며 워크북식으로 자신을 평가 글로 정리를 하고 축 간의 교집합을 발견하게 해준다. 이것을 연마할 때 자신이 잘하는 강점이 되고 일의 의미를 통해 성과, 성공을 향하는 경험을 쌓을 수 방법을 말한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강점, 세상의 편견과 기준에서 카리스마형의 강점을 찾기보단 타인과 자신의 차이를 받아들이며 상대를 도와 원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시키는 습관이 자신의 강점이 될 것이고 성공에 이르게 할 것이라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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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 - 5,000년 시간을 뛰어 넘는 인생 고수들의 대화 전략
린이 지음, 송은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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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많은 명사들의 강의를 들어보면 생각, 태도, 행동, 습관. 이런 실천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유수의 명사들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인생을 바꾸는 요소가 있다. 바로 그것은 사람을 설득하고 근본을 바꾸는 이다.

 소망하는 데로 이루어진다는 말보다, ‘말하는 데로 이루어 진다라는 말이 더 현실적이다. 소망은 이상을 인식하여 점진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바꾸어 가는 것이지만 말은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방의 현실 행동변화를 유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은 입에서 나오는 단순한 어휘배열이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며 화자가 원하는 상황으로 유도하고 이끌어 나가게 해준다. 그래서 자신의 브랜딩을 구축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말하기 전략이 우선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입 모아 말하고 있다.

 책은 5,000년 중국고전의 고전에서 뽑은 50가지의 말하기 비법을 담고 있다. 전략과 정치, 음모, 권력이 남무 하는 춘추전국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위상과 후광이 아닌 자신의 세치 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다. 책은 고전의 사자성어와 어록, 역사의 고증으로 말에 대한 전략별 필요성과 예를 보여주고 있다.

 책은 시대와 위인의 구분이 아닌 말하기 대처 별 실천적 방법으로 담고 있다. 자신을 중심으로 둬서 사람을 끌어들이고 주도권을 잡는 방법, 말의 농도를 높여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상대방으로부터 중심을 세우는 법, 사람들의 모략속에서도 재치 있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상대의 진의를 파악해 자신의 의중을 확고히 하고 전달하는 법, 표현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법, 절충속에 서로의 이해를 발견하고 타협점을 만들어 나가는 법, 불필요한 수식어보다 의미 있는 한 마디를 전하며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는 법,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고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법, 원칙을 통해 자신을 확고히 하며 말의 중심을 세우는 법, 말로 통해 자신을 만들고 역사의 한 중심을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청으로 마음 읽기편 > 사기의 (오월춘추)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먼저 갖춰야 할 덕목은 듣기의 자세라고 한다. 가장 뛰어난 화자는 가장 뛰어난 청자이므로.

 오나라의 합려. 오자서와 손자병법의 손무를 통해 춘추시대의 패자로 올라서나 했으나 월나라의 구천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리고 복수를 바탕으로 자라난 세자 부차, 몸에 복수를 새기며 월나라를 굴복시키지만 구천은 길고 빌며 사람들을 유혹해 목숨을 건지며 하인처럼 지내게 된다. 부천은 그의 지략가 범려를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하지만 범려는 구천을 위해 하인이 되겠다고 한다. 하지만 구천은 진의를 알고 다시 감금한다. 구천은 범려가 넘어간 줄 알고 눈물을 흘렸으나 구천을 살리기 위한 자존심과 모든 것을 버린 범려였다. 부차는 이런 범려의 뜻을 알고 그를 다시 감금 한다. 다른 입장에서 말을 통해 서로의 진의를 파악한 사람들, 구천이 부차를 미인계 같은 계교로 물리치지만 상대의 진의를 파악하는 것은 부차가 위였다고 한다.

 자신의 이해를 위한 계략과 지략이 난무하던 춘추전국시대. 말 한마디가 자신의 목숨을 좌우하는 것 만큼 그들의 주옥 같은 대화와 언중에 숨겨진 혜안은 실로 자신의 명운의 희망이었다. 말 한마디에 인생을 바꾸고 역사에 이름은 새긴 그들의 대화, 말의 전략을 통한 깊이 있는 대화에는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데 최고의 비결이라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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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확 바뀐 보험 절세 가이드북 : 실전 편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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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질병과 사건에 대비하여 일정 금액을 적립하며 대비하는 보험.

보편적인 사고방식에서 보면 보험은 암과 같은 다양한 질환, 실손, 사망만 생각하는 게 대부분이다. 다가올 불확정성의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서이지만 보험의 계약과 그 실용범위는 다양하다. 불안한 노후를 위해 저축성으로 준비하는 것도 있고 상속을 위해, 직원의 안전을 위해, 연금을 위해, 건강보험을 위한 보장성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충실히 보험을 넣으면 그 보험이 자신에게 온전하게 돌아온다 맹신하지만 현실은 아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세금인 만큼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세금이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소득세, 취득세, 양도세, 증여세 등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는 보험에도 세금은 예외 없이 붙는다. 재정적 손실을 대비하기 위해 자신이 돈을 저축하듯이 넣는데 왜 세금이 붙느냐 물으면 그 과정에서 이익이 발생하고 수혜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사망보험을 신청했는데 그 수혜자는 자식이 되면 이는 상속이나 증여로 봐야 하는지 언제부터 그 시점이 도래하고 납부해야 할 세액은 얼마인가, 개인사업자로 연금과 건강보험을 붓는데 비용처리가 가능하고 공제가능한 금액은 얼마인가. 그리고 그 금액을 누가 수령하면 납부해야 하는 세금은 얼마인가. 동일한 보험처럼 보이고 일률 단편적인 세법 같지만 개인, 사업자, 법인, 상속자, 증여자, 연금 등 다양한 입장에서 보면 그 과정과 계산이 틀림을 알고 시간과 과정을 단축하며 불필요한 납세를 줄일 수 있다. 물론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이 잘 못된 것이 아니지만 똑 같은 과정에서 누구는 적법하게 세제혜택을 받아 납부하고 누구는 무지해서 복리처럼 납부해간다면 억울할 것이다. 그래서 다양한 세법의 적용사례를 통해 자신의 납세의 의무를 다하지만 현명하게 절세하여 납부 하자는 게 본 도서의 취지이다. 세무사가 아니더라도 알아야 그 해결의 단서를 제시하 듯 보험에 관해 알아야만 세무사에 묻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령에 맞물린 증여와 상속, 개인의 법인 전환이 많은 우리가 주의 해야 할 점과 세무의 전반을 알게 된다면 현명하게 대처하여 불필요한 시간과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거라 책은 말하고 있다.

 상당히 복잡한 것 같지만 보험의 종류에 따라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만 입장관계만 확실히 하면 될 것을 책은 명시하고 있다. 인과관계에 따라 납세의 의무와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보험사들은 가입들의 어떤 점을 노려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세법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어 각자의 입장의 입장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 본 도서 한권이면 피보험자로 확실한 권리관계를 주장하고 수익자로 절세를 취하는 현명한 재테크 수단으로 보험은 거듭날 수 있다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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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형사 : chapter 1. 쌍둥이 수표
알레스 K 지음 / 더스토리정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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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17, 수사현장에서 근무하며 모든 수사부서를 거친 수사통인 저자의 소설.

첫 챕터를 읽자마자 한 제작사 대표는 이 콘텐츠를 영상화 하기로 했다고 한다. 고루한 이야기의 조폭과 살인의 수사물이 아닌 현실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현장의 리얼리티가 살아있으며 인간의 심리묘사를 극대화 했기 때문이다.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건들에 표현되는 수사기법과 형사와 범죄자가 어떻게 우위를 점하려 심리게임을 하는지, 현실속에 계급층이라는 군상이 어떻게 욕망을 드러내는지 표현하고 있다. 한국 금융계의 부실한 체계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경제범죄를 저지르는지 챕터 원의 타이틀은 쌍둥이 수표이다.

 대략적인 줄거리.

프로골프를 지향하다 사고로 골프의 길을 접고 형사가 된 박동금. 부모의 권유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천직에 맞는듯 그의 사건 추리와 현장능력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강남 은행지점으로 수표를 들고 와서 현금을 인출해 가는 사람, 그 금액은 자그마치 100. 다른 지점을 돌며 수표를 확인시키고 인출하지만 서두르는 점과 운전기사와 어울리지 않는 소통에 묘한 여운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몇 일 지나 수표를 인출하러 온 전직 조폭 이자 대부업체 사장, 수표를 확인해보니 이 전에 인출한 수표이고 진짜인데 출금된 것이 밝혀진다. 대부업체 사장은 돈을 내놓으라 협박을 하고 은행은 동일한 번호의 실제 수표 두 장이 나타나자 경찰에 의뢰하게 된다. 위조가 확인이 안된 상황에 현금이 인출된 상황. 이는 한국 경제를 흔들만한 일이었다. 이 사건은 비밀리에 광역수사 3팀이 맞게 되고 주인공 동금은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사건의 꼬리를 물고 들어간다. 그렇게 조사하다 우연히 만난 여자,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수표인출의 용의자 딸임에 알게 된다. 사랑과 폭력, 불륜, 그리고 쉬운 사기, 서로만의 욕망을 위해 물 불 안가리는 사람들. 금융권의 허점을 통해 가능할 법한 범죄사건을 말하는 소설은 말하고 있다. 그래도 다른 인식과 접근하는 집요한 형사들의 번뜩이는 기지에 사건의 실마리를 냉철히 풀어가며 퍼즐이 맞춰지고 사건의 전모가 들어난다. 서로의 욕망과 사람의 인과관계, 믿음, 사랑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현실성 있는 디테일과 해석, 설명으로 현장에서 호흡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근간에 이슈가 되었던 소재들이 오버랩되기도 하지만 해결을 향해 만들어가는 실제 사건과 같은 조각의 맞춤과 흐름이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형사반장과 같은 리얼리티로 읽는 추리소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한국 경찰관련 범죄 추리물이지만 근래에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 중에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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