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스트레인저
세라 워터스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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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표지에 쓰여 있는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한줄평을 읽은 게 큰 실수! 안 읽었다면 중간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었을텐데... 708쪽의 다소 느린 전개에 지루할 법도 한데 점점 고조되는 긴장과 불안에 중간에 멈출 수가 없다. 고딕 소설의 진수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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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4-10-29 0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708쪽인데,,, 고딕소설이라구요?!
;;;

coolcat329 2024-10-29 10:05   좋아요 1 | URL
네~ 황폐한 저택을 배경으로 708페이지 내내 불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작가 능력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