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유있던 오후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와 <가짜경감 듀>는 읽었는데 워낙 오래전이라 거의 기억에 안 남아 한숨 쉬며 집어들었고, 트루먼 카포티의 책은 가격에 비해 상태가 너무 좋아서,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과 <건지 감자껍질 파이 북클럽>,<안녕 주정뱅이>는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마침 있길래 망설임없이 구입! who?시리즈는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저것들 다 읽기 전엔 절대 책 안사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