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 - 일잘러 구 대리의 AI 8종 실전 노트
박소이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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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 성장의 키워드 AI. 익숙한 방법만 고집하며 거부하실 건가요?“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도서제공 비전코리아에서 보내주셨습니다.

 

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냅킨, 클로바노트, 미드저니, 그라피, 감마는 어떤 업무에 유용하게 쓰일까요? 8개의 AI툴 업무적용을 대리 체험할 수 있도록 상황별로 스토리텔링한 전문가 사수의 실전 가이드입니다. MZ 세대인 민지 사원이 띠동갑 고인물 대리님을 AI로 바꿔놓는 에피소드들이 흥미진진한데요. 팀장님부터 막내까지 어쩜 그렇게 캐릭터를 잘 잡으셨는지 읽으면서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

 

클로드는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 사람의 감정을 잘 읽고, 공감과 따뜼함이 담긴 글을 쓰는 데 정말 뛰어나지요. AI의 도움을 받았다는 표시가 안 나게 글을 쓰고 싶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클로드를 추천해요.”

 

어떤 AI를 써볼까 고민일 땐 일단 삼대장 중에서 골라봅시다. 43쪽의 비교표를 보시면 특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세 가지를 다 사용하는 저는 일반인은 챗GPT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번역가 황석희 선생님도 챗GPT를 사용하신다고 밝힌 바 있거든요. 능력자 중 최고봉이죠.

 

AI를 사용하는데 꼭 필요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궁금하면 77쪽의 예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역할설정에서 형식 요청까지 어떻게 요구해야 하는지 잘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클로드와 챗GPT의 장단점을 이용한 협업을 보니 자주 쓰는 분들은 하나보다 둘 이상을 쓰는 게 효율적인 것 같아요. AI들이 만든 문서를 교차해서 점검하고 확장하면 시장 분석부터 실행 전략까지 논리적 구조와 창의적인 인사이트가 조화를 이뤘다.” 같은 결과를 만날 수 있다면! 교차해서 안 써 볼 수 없죠.

 

감마와 냅킨을 만난 건 이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입니다. 저는 프레젠테이션을 템플릿을 써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AI는 안 써봤는데 둘 다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냅킨에서 도표 한번 만들어 보면 이제 손으로는 못 그립니다.

 

제가 미드저니 사용자라 AI 모델을 기업에서 직접 만드는 과정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적어둡니다. 디스코드 버전의 미드저니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웹 버전이 새로 나왔지만 디스코드 버전의 UI는 아직 그대로고 디스코드에서만 되는 기능도 있어서 배워두면 유용하거든요.

 

구래 작가님이 추천하는 쉽고 재미있는 AI관련 채널 소개도 유용합니다. “페이퍼로지PPT”는 이 책을 보고 구독하기 시작했는데요. 요즘 AI기능 신나게 탑재 중인 캔바 기능 소개가 가득 있더라고요. 고수의 소개를 보는 재미가 또 책을 읽는 보람이죠.

 

AI를 하긴 해야 하는데 고민하는 AI 초보자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책이라고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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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탁 덮고 싹 잊는다면? - 29가지 질문으로 완성하는 읽기와 쓰기
김화수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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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의무가 아니라 즐거움이 될 수 있게, 더 풍부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다 읽고 탁 덮고 싹 잊는다면?”/도서제공 우리학교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자가 해볼 수 있도록 참여자의 활동기록을 담고 있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독서기록을 읽다 보면 책을 기록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구나.”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도 그러합니다. 책을 맛보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는 걸 알려주죠. 저는 아카이빙 서적의 리뷰가 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쉽다고 해법을 알려주시더라고요. 더 잘하는 방법이 있나 항상 고민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독후감은 나의 감상을 쓰는 글이고 서평은 책을 평가하는 글이에요

 

찬반 토론이 가능한 논제를 찾아내 내 입장에서, 반대 입장에서 한 걸음씩 더 생각하고 나의 의견을 글로 정리해 보세요.”

 

책은 때로 불편한 이야기를 합니다. 읽어서 알게 된 이상 손톱만큼이라도 달라지는 게 생깁니다. (중략)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거나 가슴 깊이 울림이 있었다면 적극적으로 변화에 동참해 봅시다.”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날에는,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몰랐던 책의 기록을 보고 담아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가장 보통의 차별을 읽은 중3학생의 기록을 읽었을 땐 놀랐습니다.

 

성평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나를 포함해 많은 여성들이 출산을 행복으로만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이 책이 알려주는 생각하는 독서의 힘이죠.

 

1장부터 6장까지는 질문하고 읽고 해답을 찾는 독서법입니다. 저는 7장의 글쓰기 팁이 좋았는데요. 제가 찾던 지식 교양서 읽고 독후감 쓰는 법이 있더라니까요? 그리고 시작이 어려워도 읽은 동기는 그만을 읽으면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속는 셈 치고 믿고 따라 봐 주세요.”라는 작가님 말씀은 옳습니다. 믿고 읽어보니 저도 제 스타일의 기록을 좀 써볼까 하는 의욕이 생겼거든요.

 

스마트 폰을 두 시간만 꺼 두어도 우리는 충분히 책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중략) 제가 장담하는데 그렇게 투자한 시간의 열 배 이상을, 미래에 돌려받게 될 겁니다. 어때요, 솔깃하지 않나요?”

 

사람들아 폰은 좀 끄고 책을 읽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고양이쌤의 간절한 호소를 기억해 둡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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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 인간의 본능을 사로잡는 세계관―캐릭터―플롯의 원칙
전혜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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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토리텔링의 주인공은 왕자님이 될 수 없는 이유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도서제공 웅진 지식하우스에서 보내주셨습니다.

 

트랜드를 앞서가는 웹소설의 가치

이야기의 본질은 같은 곳에서 시작 한다.

이야기를 사랑하는 인간의 본능에 맞는 스토리텔링이란?

 

드라마가 제작 중인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재혼황후의 누적 조회수는 26억회. 이전이라면 황제가 주인공이었을 이 소설의 주인공은 황제에게 이혼당한 황후입니다. 일본 매출만 100억을 돌파한 상수리나무 아래의 주인공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말더듬이 공녀입니다. 빼앗기거나, 처음부터 모자랐던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이야기. 전 세계가 사랑한 K-스토리 주인공이 가진 공통점은 결핍입니다. 그리고 이 작법서는 결핍에서 스토리를 시작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법 이론서입니다. 각 장르의 실전 워크북을 보기 전에 기초지식을 쌓는 용도로 추천! 어떤 장르든 실전 글쓰기에 들어가면 해당 장르를 읽고 분석을 하는 인풋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인풋을 하려면 기초지식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 기초지식을 담은 책입니다.

 

이야기의 근본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3막 구조를 알아야 기승전결을 따라서 읽어볼 수 있고, 플롯이 주인공의 변화를 중심으로 설계한 동선이라는 것을 알아야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서 이야기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따라 움직일 수 있어야 기획안에 제일 먼저 쓰는 하이컨셉, 한 줄로 이야기를 압축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하이 컨셉이 투고의 성공률과 투자자의 투자 여부를 가른다는 사실!

 

플롯은 주인공만을 위해 설계된 길이어야 합니다.”

 

이 책이 기존의 작법서와 다른 부분은 스무 가지 플롯 중 현대에 적용 가능한 여섯 가지를 취사 선택해 제시한 부분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최대한 현대작품을 골라 예를 들어두었습니다. 과거 고전 시대의 명작들과 달리 현대 스토리텔링의 차이점도 함께 설명합니다.

 

현대인이 좋아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액션 장르더라도 자기 발견, 성찰과 성장, 구원의 메시지가 작품 속에 담겼고, 내면의 성찰을 추구하는 장르더라도 흥미진진한 여정이 이야기를 뒷받침합니다.”

 

성숙 플롯에서는 주인공이 믿어온 가치가 완전히 무너지는세계관의 붕괴가 필수입니다. 주인공의 변화는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시련을 경험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이 책의 작가가 남긴 질문을 이야기를 쓰면서 되짚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이 세계는 이렇게 불공평할까?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왜 이런 시련을 나만 겪을까?

 

인간은 고통의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싶어 하고 삶을 납득하길 바라며, 의미 없는 우연이 아닌 당위성과 개연성으로 이뤄진 세계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허상일지라도 말이죠. 그래서 인간은 먼 옛날부터 허구의 세계를 좇으며 이야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야기, 읽고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의 결핍은 무엇인가요? 그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면 그 결핍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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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향 - 행동, 습관, 인간관계를 푸는 마법의 키워드
그레첸 루빈 지음, 윤희기 옮김 / (사)마인드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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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는 타인의 행동을 예측하는 기술이 필요하죠. “4성향마인드랩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심리학보다는 행동 분석에 가깝습니다. 행동이라는 결과를 기준으로 분류하기 때문인데요. 단체에는 이 4가지 성향의 사람들이 모두 있기 마련이라, 트러블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사람들을 어떤 기준으로 설득할지 레퍼런스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유용할 책입니다. 단체를 이끄는 리더나 HR직무자라면 읽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준수형

-질문형

-의무형

-반항형

 

4가지 유형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의무형Obliger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준수형 질문형 반항형이 모두 내 외부의 반응이 일치하는 것에 반해 의무형만 달랐습니다. 타인의 기대에는 충실하게 반응하지만, 자신과의 약속은 잘 못 지키는 타입이라니. 우리는 이런 타입을 K장녀 또는 호구라고 부르죠.

 

책에서는 4가지 성향이 평생 고정되어있다고 말하지만, 현실에서 성향은 나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세상 살기 가장 힘든 건 질문형인 것 같아요.

 

어느 의사든 제가 찾아가면 틀림없이 아주 싫어할 겁니다. 늘 질문을 많이 하고 만족스러운 대답을 듣기 전까지는 일어서지 않으니까요. 제가 이미 어느정도 지식을 갖춘 상태라면, 의사가 한 조언과 일치하든 안 하든 내가 알고 있는 대로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전지식이 없다면, 질문의 답을 듣고 나서 나름대로 많은 조사를 한 다음 의사의 말을 따를지 말지 결정합니다.”

 

배우자로서 최악은 반항형입니다. 대신 끊임없이 새로운 연구를 해야 하는 학계나, 과학자, 예술가에겐 최고의 성향이죠.

 

반항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낸다. 반항형 아이들은 어른이 뭘 하라고 시키면 비뚤어진다. 그래서 어른들은 말조심해야 하며, 특히 명령하는 인상을 주면 안 된다.”

 

의무형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책에서는 캐럴라인 냅의 분노표현의 기술이라는 책을 인용했는데요. 이 내용을 읽어보면 주변의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천사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니 나도 일과 마감에 치여 사는데도 개를 키우고 있고 하루에 두 번씩 산책시키는데, 친구가 나를 무시해 터무니없는 부탁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네가 맡아서 해. 네 개인데 달리 누가 산책을 시켜?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별수없이 부탁을 들어주었다. 아침 6시 반에 친구 집에 들러 개를 데리고 나왔다. 마치 내 의무인 것처럼 프레시 연못가에서 개를 산책시키고 다시 친구에게 데려다주었다. 그 한주가 끝날 때까지 내내 부당한 대우를 받은게 아닌지, 이용당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당연히 분노가 치밀 수 밖에.”

 

준수형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제 주변에 준수형 작가가 있는데 정말 잘살거든요.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이런 완벽한 사람들에겐 나머지 타입이 한심하게 보일 뿐이죠.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데 힌트를 주는 명쾌하고 간결한 책입니다. 속터지는 누군가를 해결하고 싶다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성향인지부터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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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 - 뇌과학이 알려주는 무의식적 선택의 비밀
레슬리 제인 지음, 이상훈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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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구매를 막을 수 없는 이유. 기업의 마케팅 설계에 있습니다.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도서제공 더퀘스트 에서 보내 주셨습니다.

 

-뇌 과학과 행동과학을 바탕으로 마케팅 분석

-전통적 퍼널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는 전략들

-소비자 행동 분석과 무의식 설계

 

SKT 정보 누출 사태가 있었죠. 내 재산이 모두 날아갈 수 있는 위험이라고 뉴스도 유튜브도 SNS도 떠들썩했지만, 통신사 변경한 고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SKT 가입자 수는 25백만 명, 통신사를 변경한 고객은 약 26만 명입니다. 1%가 조금 넘는 숫자죠. 99%에 육박하는 고객은 왜, SKT를 그대로 쓸까요? 이 책에 그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저도 99%중 한 명입니다. 이 책에 따르면 SKT라는 브랜드가 제 소비 뇌의 점유율을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이 책의 핵심은 S=R, 자극 반응에서 벗어나 마케팅의 결과가 단순한 선형모델이 아님을 인식하고 뇌과학에 기반한 새로운 마케팅 규칙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왜 해야하는 가를 알려주는 프롤로그를 제외하면 목차 전체가 10가지 행동과학 전략입니다. 모두 꿈속에서도 우리가 해당 브랜드를 떠올리도록 만드는 전략입니다.

 

1) 과거 마케팅 X = 뇌과학적 접근이 필요. 소비자의 의사결정과정을 해킹하라.

2) 뇌를 점유하라 = 반복 노출과 긍정적 연상으로 브랜드의 존재감을 키운다

3) 제품과 욕망을 연결하라 = 제품을 소비자의 욕망과 본능과 연결시키도록 설계하라. 감정적욕구가 소비자를 움직인다.

4)부정적연상은X = 부정적이미지를 신속히 제거하고 긍정적인 감정이 되도록 관리한다

5)익숙함의 뿌리를 찾아라 = 친숙한 메시지와 경험을 반복적으로 제공해 신뢰UP

6) 다채로운 이야기로 각인하라 = 하나의 메시지에 집착하지 않고 스토리텔링과 감정을 레이어링 한다.

7)무의식적 욕망을 겨냥하라 = 판타지와 욕망이 핵심이다. 상상력을 자극하여 감정적 동기를 발생시켜라

8)핵심고객이라는 함정주의! = 특정 타킷에 대한 집착은 NO 더 넓은 욕망과 잠재 고객을 겨냥한다.

9) 퍼널에서 벗어나라 = 기존 퍼널모델에서 벗어나 고객의 의사결정 과정을 반영해 마케팅을 설계한다.

10) 혁신보다 진화 = 급격한 혁신보다는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점진적 변화, 진화를 추구한다.

 

제가 계속 SKT를 쓰는 건 별생각 없는 선택의 결과입니다. 마케팅 잘된 결과죠. 무의식에 이미 각인된 결과죠. 반대로 스티비의 해킹사태 때, 저는 탈퇴시켜달라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그 서비스를 통해서 저에게 오는 메일을 읽는다고 해서 스티비 자체가 인식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부정적 자극에 바로 고객에서 이탈하게 된 겁니다. 해당 브랜드에 저를 움직이는 트리거가 없었던 거죠.

성장트리거

이미지, 언어,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고객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연결을 이용한다.

 

애나가 한 선택은 20세기 초 흰색 계열의 옷을 입고 뉴욕거리를 휩쓴 여성 참정권 운동가를 소환했다. 뷰티 산업은 똑똑하고 패기만만한 여성으로 가득했고, 애나는 여성에게 투표권을 선사한 이 역사적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 연상에 기대를 걸었다. (중략) 이런 이미지는 그 역사

적 순간을 지켜보는 모든 사람의 본능적 뇌로 곧장 들어간다.”

 

미인, 아기, 동물의 3대 요소를 이용해 긍정적 트리거를 자극했던 과거 마케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케팅은 우리의 무의식을 이용합니다. 입던 브랜드를 사게 되는 것은 그 옷을 입고 좋았던 기억을 트리거로, 반대로 경영자가 논란에 오른 음식점에 가지않는 것은 부정적 트리거로 작용하죠.

 

트리거 이용의 핵심은 세상 모든 사람을 예비 고객으로 만드는 탄탄한 브랜드 커넥톰입니다. 미국주부들의 전통의 친구 타이드와 영컴퍼니 세븐 제너럴스를 예시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차이를 보이는 두 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데요. 저는 오뚜기를 브랜드 커넥톰 성공사례로 꼽습니다. 이전의 오뚜기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저렴한 상품이었는데 지금은 같은 물건이 있다면 우선 구매하는 브랜드가 되었거든요. 경영자의 긍정적인 이미지, 공격적인 신상품개발, 마지막으로 바람직한 고용 체계등이 고객트리거를 자극한 거죠.

 

여러분은 예쁜 모델, 제품의 입소문, 기업의 분위기. 어느 것에 지갑을 여는 사람인가요? 무의식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얼마나 강력한가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다고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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