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처럼 - 진화생물학으로 밝혀내는 늙지 않음의 과학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김성훈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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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처럼

이 책은 인간의 오랜 욕망 [장수]에 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 학자의 기록이다. 저자는 동물들의 수명을 통해 환경과 개체의 특이성과 생존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연구자이고 이를 위해 [장수지수: Logeviti Quotient]라는 측정방식을 제안한다.

이 책에서 장수지수를 통해 판단한 자연의 장수 법칙 중 재미있었던 두 가지.

- 성체의 크기는 장수에 영향을 미친다. 성체를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수명연장의 도구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
- 영장류를 제외한 동물에서는 뇌의 크기와 장수와의 관계가 유의미하지 않고 뇌의 용적과 지능지수보다는 대사율과 관계가 깊다.


31쪽
1991년에 내가 지도했던 대학원생 케이트 피셔와 나는 다소 조잡하기는 해도 이를 신속하게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장수지수다. 장수지수의 작동방식은 다음과 같다. 땃쥐에서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구의 포유류 수백 종의 장수기록을 모아서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각 체구의 포유류가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조건에서 평균적으로 얼마나 오래사는지 알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한 종의 장수지수는 보호받는 조건 아래서 측정한 수명이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수백 종 포유류의 수명데이터를 얻을 데가 그런 조건에서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전 세계동물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312쪽
야생의 돌고래는 노화의 흔적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동물원에서 보호를 받으며 잘 먹고, 잘 사는 비슷한 체구의 육상 포유류보다 2배 정도 오래산다.

79쪽
실제로 산 햇수는 무시하고 장수지수를 이용해서 체구 측면에서 바라본 수명에만 초점을 맞추면 어떨까? 앞에서 소개했듯이 장수지수는 한 동물이 체구가 같은 동물원 동물의 장수 기록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얼마나 오래 사는지를 말하는 값이다. (중략) 위즈덤의 장수지수는 5.2다. 같은 체구의 평균적인 동물원 동물보다 5배이상 길게 살았다.

이 이야기속의 위즈덤은 기록상 가장 오래 생존하고 있는 야생 조류다. 그런데! 건강하고 점점더 강해지고 있다니! 이 수치대로라면 위즈덤의 장수지수기록은 계속 갱신될 것 같다. 70살이 넘었는데 아직도 새끼를 낳는다니... 자연의 신비란...

이 책에서는 인간이 자연의 상태에서의 수명이 얼마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에서는 자연수명이 55세전후였다고 추정한다. 그리고 이것을 입증하기 위해 !쿵이라는 부족을 표본으로 연구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 부족은 자연 그대로 살아서 날씬하고(BMI18) 건강한데 장수지수는 같은 종에 비해 3.8에 불과하고 평균 60년 전후를 산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포유류의 장수기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중세이전의 기록을 보아도 이 자연수명의 추론은 타당해보인다. 십 대에 혼인을 하고 자식을 낳아 길렀다는 중세의 기록을 보면 인간은 이미 장수하는 중이라는 결론에 닿는다.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은 80이고 일본은 84.5세라고 한다. 그럼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얼마일까? 평균 83.6세이고 남자는 80.6세 여성은 86.6세. 전국민 평균연령은 43.9세이다(통계청2022년자료). 이 나이가 넘었다면 이미 장수라고 보아야 하는 셈.

이 책을 보고 나면 오래 살고자 하는 욕심이 사라진다. 자연수명이 55세이니 그만큼만 살아도 충분히 살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건강하지 않게 오래 살게 된 현대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기 때문이다.



#과학
#동물
#수명연장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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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황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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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봐, 빛날거야!>

몇 년 전 CF의 문구인데 참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힘겨워할 때 제가 해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정말 빛나는 순간이 온다는 것을 믿기가 얼마나 어려운 세상인지 모르겠어요. #너를빛나게할일들이기다리고있어 는 이렇게 버티기 힘든 날 잠들기 전에 읽어보면 좋은 책이었습니다.

나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한 작사가로서의 노력도 다른 책과 결이 다른 부분이었는데요. 혼자서 고민하고 답을 내야만 하는 창작자의 생각의 과정을 꾸밈없이 그대로 전달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문장이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사라는 압축적인 글쓰기를 해온 저자가 단정하게 작성한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기분이 널뛰는 날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어느 한 부분도 거슬림 없이 유연하게 흐르는 이야기들이 참 좋았습니다.

-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나를 미워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그렇게 나는 평소에 신경 쓰지 않던 내 마음을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들여다보게 되었고, 나 자신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부정적인 말 대신, 긍정적인 말을.

제가 깜짝 놀랐던 부분은 이미 성공의 길을 걷고 있던 저자 또한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고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매체들이 더, 더, 더 버티라고 더 해내라고 외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휩쓸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일까요?
몸이 아플 때까지, 잠을 안 자고 친구와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내가 일하는 회사를 위해 일상을 버리고 온 힘을 다하는 일.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 그렇게 말한다고 그게 정답일까요?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드라마작가 김수현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인간다운 삶을 살면 글을 못쓸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보니 아니더라. 밥 잘 챙겨 먹고 남들 자는 시간에 자고 써도 충분히 가능한 거였는데 어릴 때는 몰랐다. 그러니 몸을 챙겨가면서 써라”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일. 이 두 가지가 최근 자기계발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누구나 투잡 쓰리잡을 하면서 통장의 돈만 바라보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에세이
#자기계발
#웅진지식하우스
@woongjin_readers

(출판사를통해도서를제공받아작성한리뷰입니다)

#독서
#북스타그램
#book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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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자주]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표지 2종 중 랜덤) - 27편의 명작으로 탐색하는 낯선 세계사
박신영 지음 / 바틀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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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읽어야 할 세계사의 의문들의 해답이 바로 여기에>

박신영작가님은 한국의 애트우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칼럼의 댓글란을 타오르게 하고, 지금 우리가 정당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왜장화를신었을까

마녀사냥이 기득권세력의 유지를 위해 필요했던 희생양이었다는 사실은 지금은 우리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선입견이 만든 여성에 대한 편견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꼽는 이 책의 최고의 챕터는 <빵 굽던 할머니는 진짜 마녀였을까>였습니다.

- 109쪽
- 가족 중에 성인 남성이 없는 여성은 영주에게 토지를 임대받지 못했기에 공유지인 숲속에 살았다. 고대로부터 전해진 지식을 이용해 찾아오는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대가를 받았다. 그러다 마을에 문제가 생기면 화풀이 대상이 되어, 누명을 쓰고 마녀로 몰리곤 했다. 유럽에 크리스트교가 전파되면서 고대 켈트족이나 게르만족의 민간요법은 마법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
-115쪽
-귀부인과 마리아 숭배등 성녀 숭배의 이면에는 마녀 탄압이 있다. 여성을 성녀와 마녀로 나누어 길들이는 것은 여성 혐오의 대표적인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격적인 마녀사냥이 벌어지기 전 12세기부터 마녀를 태울 화형대는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 지역사회는 종교적 경제적 사회적인 적을 마녀로 몰아 제거했다. 주로 결혼하지 않았거나 나이가 많거나 남편 없는 여성, 의지할 데 없는 하층 여성이 마녀로 몰렸다.

남성 없이 혼자 사는 여성을 위험한 존재로 표현하고 입맛에 맞게 처분하는 것으로 여성에 대한 가스라이팅이 사회적으로 용인되던 중세에 대한 작가님의 분석을 보면 눈알이 뜨겁고 뒷목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한숨이 나옵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도 능력 있는 여성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잘못된 편견을 가진 친오빠를 [교정]해서 아내와 자녀에게 [똑바르게] 처신하도록 고쳐서 쓰고 계신 작가님의 칼럼들을 볼 때마다 아직도 이 사회는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작가님 같은 적극적이고 파워풀한 여성리더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면, 이유는 하나입니다. 기득권세력인 가부장에 전면적으로 도전하는 작가님의 책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서평단으로 받았지만 온라인 서점마다 한 권 씩 두 권 사서 선물하려고 합니다. 절판하시면 출판사 앞에서 1인 시위 하려구요. 출간 1주년 기념 양장본을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이렇게 고급진 책은 양장으로도 만나고 싶거든요.

- 바틀비와 책키라웃을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교양서
#세계사
#북스타그램
#책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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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않는 생활 -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후데코 지음, 노경아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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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상>
- 내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 내년에는 저축하고 싶은 사람
-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


2023년의 트렌드 키워드 중에 #과시적비소비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나빠지고 소비로 만족을 이루지 못하다 보니 비소비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목적을 가진 비소비가 유행이었습니다. 동물보호관점에서 육식을 하지 않는 비건이라든가, 자연보호목적의 일회용품비소비 같은 것들입니다. 2023년의 키워드는 삶 전체를 기준으로 하는 비소비라고 합니다. #미니멀리즘 의 관점이 물질적인 부분에서 인간관계등의 정신적인 부분까지 확장되면서 [필요하지 않은]의 개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에서는 삶의 전반적인 취사 선택의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물건을 정리하는 법 같지만, 그 과정이 삶을 바꾼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미니멀리즘을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목적으로 시작합니다.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인생, 집이라도, 책상이라도, 옷장이라도 마음에 들게 바꾸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195쪽 머니 셰임(Money Shame)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돈과 관련된 잘못된 부끄러움을 가진 것을 머니셰임이라고 하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대부분 머니셰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96쪽
머니셰임이 강한 사람은 ‘나는 인간으로서 가치가 없으므로 남에게 사랑받거나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라고 느낍니다. 말할 것도 없이 이런 감정에는 큰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내가 가난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허세를 포기하지 못하거나, 분에 넘치는 명품을 하거나, 돈을 쓸 때 죄책감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더 충격적인 것은 머니셰임이 강한 사람은 고통을 잊기위해 중독에 빠진다고 설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것만 채워지면 행복하다’라고 생각되는 것을 3-5가지로 압축해 자신의 가치관과 행동을 일치시켜 행복해질 것을 제안합니다. 결론은 행복의 조건은 돈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에 있고 그 기준을 타인이나 사회에 맡기지 말고 직접 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가벼운 책에 집 정리부터 마인드 콘트롤까지가 모두 들어 있다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앞으로 외출이 없는 날을 이용해 #무지출의날 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재택근무 프리랜서의 장점이죠 : ) 달력에 무지출표시를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 내년 이맘때 돌아봐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은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사지않는생활 은 통장잔고를 만듭니다. 그 통장잔고가 쌓여 물건보다 커다란 만족을 주게 되지 않을까요?

#미니멀리즘
#자기계발
#경제서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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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도 허전하지 않습니다 - 줄일수록 뿌듯한 제로 웨이스트 비건 생활기
이소 지음 / 문학수첩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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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도허전하지않습니다.

#비건 이고 #기후활동 이고 너무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 차근차근 #소비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속삭이듯 나긋하게 설명되어 있다. 활동가들의 책이 너무 부담스러웠다면 이 책이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단순히 #미니멀리즘 이 아니라 #기후위기활동을 거쳐 #비건으로 마무리되는 저자의 삶의 변화가 흥미롭다. 식기세척에 비누를 쓴다든가, 샴푸바를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슬그머니 뿌듯함이 차오르기도 했다. 편해서 선택했는데 자연에 도움이 된다니!

추천대상
- 자연보호에 대해 생각하게 된 초보활동가
- 비건 한 번 해볼까? 고민하는 사람.
- 지구는 빌려 쓰는 것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사람.

작가는 처음에는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옷이나 생활용품은 벼룩하고 책은 나누고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건들도 샀다가 아니면 정리했다. 처음에는 이사를 자주다니다 보니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버거워서였고, 그 다음에는 너무 많은 물건을 쓰는 데 죄책감을 느껴서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적극적으로 필요해도 다른 물건으로 대체하거나 쓰지 않기 시작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생각나는 이야기 : 예전에 아는 편집자분이 깔끔한 집의 사진을 올리면서 집이 깔끔한 이유는 <공간에 딱맞는 수납장>을 사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 말을 듣고 적극적으로 작은 수납장들을 버리기 시작했고 2년 만에 업무에 꼭 필요한 데스크탑 용 책상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지금도 하이에나처럼 집에서 버릴 것을 찾아낸다. 기분이 꿀꿀하거나 화가 나면 주변에 나누어줄 물건을 골라낸다. 이전에는 기분전환과 창조력과 관련된 자기계발을 위한 과정이었는데 이 책을 읽은 지금은 하나 더 생각하게 되었다. 아 나는 지금 지구를 위해 아주 약간은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만족감이다.

-나는 2018년 7월 1일부터 비건을 하겠다고 주위에 선언했다-
-일상에서 펼치는 나의 아주 작고 작은 시위, 마이크로한 시위의 현장에서 나름 진지하게 임한다 -
-안 주셔도 괜찮아요, 필요 없어요, 빼 주세요-

단호하게 의사를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고 작가는 말한다. 내 경우는 저탄, 고기와 지방을 소비하는 쪽인데도 탄수화물을 적게 혹은 안 먹는다는 말에 그렇게 먹으면 죽는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 한식에서 비건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레타툰베리는 세상을 향해 소리높여 외쳤다. 우리가 지구를 망치고 있다고 그녀의 선언은 UN까지 도달했고 많은 지구인을 움직였다. #이소작가 도 이 책의 독자들을 통해 세상을 움직일 것 같다. 다정하게

@moonhaksoochup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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