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지금 내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나는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할 것인가?


나는 그 문제를 풀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 딜레마를 잘 극복해야 한다.”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나는 행복할까

항상 더 나은 자신을 지향하는 인간은

딜레마 속애서 존재한다.

 

우리는 수시로 이 갈림 길에서

어느 길을 취해야 할지

내가 택한 길이

다른 길보다 더 현명한 선택일지 고민한다.

 

이 갈림길에서

나를 위한 최선을 찾는 시도를

시련이라고 한다.

시련은 나를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문이다.

이 문을 통과하면

나의 손은 민첩해지고 발은 튼튼해지며

운우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나는 시련으로써 얻은 시야를 통해

내가 열망하는 나의 모습을 어렴풋이 본다.

인간은 시련을 통해 보통 사람에서 영웅으로 거듭난다.



인간의 삶은 과녁을 명중시키는 궁수의 수련과 같다.

궁수는 시련을 거치지 않고는 자신이 원하는 과녁을 향해

정확하게 화살을 날릴 수 없다.

시련의 시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 줄이 달린 화살인 주살익으로

하늘의 뜻과 자신의 의지를 연결시키는

공을 이루고자 하는 수련 과정이다.

 

궁수는 이 수련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녁을 명중시킬 정도의 실력을 획득한다.

매일매일 반복적인 수련을 통해 일정한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활을 쏘는 행위는 완벽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영감을 주었다.

고대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의 경전을 히브리어로 토라라고 불렀다.


"도란 자신의 숭고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다."



죄는 각자가 걸어야 할 최선의 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삶의

태도이며 그 존재를 알더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게으름이다.


과녁을 빛나가다 길을 읽고 헤메다란 의미인 하마르테아인의 동사 명령형이다

 

하마르티아는 고대 그리스 비극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치명적인 결함이다.

 

그 주인공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스스로 이루어졌다.

자만에 휩싸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님이다.

자신이 처한 시련을 스스로 제3자가 되어 관조할 때 시련은 멋진 삶을 위한

굳건한 발판이 된다. 시련을 거치지 않고는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없다.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페라이쪼는 한 단계에서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시련이 길이다고 말했다.



자신을 3인칭으로 보았다.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자신의 삶 속에서 매일매일 실천하는 철학자였다. 시련은 우리는 시련을 통해

우리 마음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장애물은 모든

인간들의 행동을 유발합니다. 우리에게 방해가 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길이 됩니다.



시련은 인간을 완성시키는 훈련이다. 시련을 통해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에게

매력이라는 선물을 주어진다. 당신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시련을 피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인가 아니면 미래의 자신을 위해 시련을 기꺼이 훈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인가

시련은 수련자에게 유일한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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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 강의 - 오래된 지식, 새로운 지혜 고전 연속 강의 1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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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에 관해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중에서 어느 편이 더나은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제 견해는 사랑도 느끼게 하고 동시에 두려움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둘 다 얻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굳이 둘 중에서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저는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를 해칠 때에 덜주저합니다.
비록 사랑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미움을 받는 일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미움을 받지 않으면서도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3판 군주론 개역본, 제17장)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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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희랍 특징

 

고대 희랍 특징

 

인물을 극단적으로 전형화 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인물의 핵심 성격을 뽑아서 강조합니다.

비극의 구조

개연성, 필연성, 이야기, 종합

크레온은 통치자의 입장이고

안티고네는 가족의 입장에서 이야기 한다.

비극을 읽을 때에는 코로스를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스는

극의 흐름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관객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대립하

는 인물들 중에서 어느 한 편을 지지합니다.

아이퀼로스가 비극의 창조자라면 소포클레스는 희랍 비극의 완성자라 할수 있다.

아이퀼로스는 신과 인간의 관계에서 신에 기울어

져 있다. 소포클레스는 인간의 위대함과 한계를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복합적이다. 소vh클레스에서는 신에게 복종하면서도 인간의 자존을 드러내며 저항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고전을 읽을 때는 반드시 고귀함이라는 단어를 떠올려야 한다.

어느 한 쪽의 입장에 서면 다른 한 쪽의 입장은 철저하게 배제할 수밖

에 없다. 그러나 각각이 나름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니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필연성이다.

 

사람이라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자신이 내면 세계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짐승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내면이 분열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어떤행동을 하느냐와

그것을 지켜보는 나 가 있어야 자기의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관조하는 힘이 있어야 자신의 현상태에 대한 자작이

가능하고 그 분열을 치유라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오이디푸스 왕

코로스

오오 그대 무서운 일을 저지른 분이여, 어떻게 감히 그처럼

자기 눈을 멀게 할 수 있었나이까? 어떤 신이 그대를 부추겼나

이까?

 

오이디푸스

친구들이여, 아폴론, 아폴론 바로 그분이시다.

내 이 쓰라리고 쓰라린 고통이 일어나도록 하신 분은

하난 이 두 눈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가련한 내가 손수 찔렀다.

보아도 즐거운 것은 아무것도 보지 못할진대

무엇 때문에 보아야 한단 말인가!

고대 희랍에서 고귀함은 명예로운 것을 가리킨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논쟁을 벌이게 함으로써 그 논의를 심화시키는

것이 고대 희랍 비극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인간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선과 악을 선택하 수 있는 능력을

가리켜 자유의지 라고 한다.

신을 닮은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니코마스윤리학, 신곡

도저히 이룰 수 없어 보이는 뭔가를 세워놓고 그곳을 향해 가는 것이

인간이다.

 

인문고전강의 내용중


그리스 비극 걸작선

안티고네는 기원전 441년경에 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가 골육상잔끝에 일대일 결투에서 서로 죽이고 죽자, 새로 테바이의 왕이된 크레온은 다른 나라 군대를 이끌고 조국을 공격한 네이케스의 시신을 매장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안티고네는 그의 명령을 어기고 오라비를 위해 장례를치러주다가 잡혀 크레온 앞에 끌려온다. 

안티고네는 죽은 혈족의 장례를 치러주는 것은 천륜, 이른바 ‘신들의 불문율이라고주장하지만 크레온은 가차 없이 그녀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석굴에 가둔다. 크레온의 아들로 안티고네의 약혼자인 하이몬이서 아버지를 말려보지만 크레온의 생각은 확고하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와서 천륜을 어기면 큰 낭패를 볼 것이고 하자 불안한 마음으로 석굴로 간 크레온은 아들 하이몬은크레온을 칼로 찌르려다 실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매달아 죽은 안티고네를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이몬은 궁전으로 돌아온 크레온은 설상가상으로 아내 에우뤼디케가 절망하여 자살했다는 비보를 접하게 된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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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 강의 - 오래된 지식, 새로운 지혜 고전 연속 강의 1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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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강의

도입

책은 그대로 이지만 우리는 변화 될 수 있습니다.
책 속의 몇몇 문구가 마음속에 남아 있다가 언제고 우리 삶에 싹터오를지 모릅니다.
아주크게는 인생관이 바뀔 수도 있고 생활습관이나 태도에 변화가 올 수 도 있습니다.
고전은 통합적 사유를 요구하는 텍스트입니다. 우리가 고전을 읽을 때에는 우선 말의 뜻을 찾아보고 이해해야 됩니다.

우리는 고전을 읽을 때 사소해 보이는 구절이나 표현이라 해도 무겁게 여길 필요가 있습니
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여기고 더 높은 것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로 고전을 읽어 봅시다.

<책을 읽는 3가지 차원>
첫째는 호기심 차원
둘째는 쾌락적 차원
셋재는 구조적 차원
넷째 이 텍스트의 가장 멋진 표현은 무엇인가?

📕책을 읽을 때는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

이 책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무엇인가?
이 텍스트는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어떤 종류의 인간들이 등장하는가?
서사시는 핵심을 뽑아 서술하고 있다.
어떤 사건을 파악 할 때도 우리는 전
체를 조망하되 핵심이 무엇인지를 세실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고전은 본질을 드러내는 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만 빼고 모두 생략
해버리는 데 핵심이 있다.

일리아스를 읽기 위해 2천800년 전의 지중해
세계로 우리 몸을 집어 던져 넣어야 합니다.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불평해서도 안 됩니다.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직접적인
출발점으로 삼고 있지만 사실상 그것의 근원에는
아킬레우스의 의지가 아니라 제우스의 뜻이다.
“멀리 쏘는 아폴론은 가만히 있었다.”
이런 상투어를 붙이는 것이 서사시의 수사기법중
하나입니다.
특정인물에게 형용사를 붙여서 그것을 반복하는 것입
니다.

그리하여 노인은 노호하는 바다의 기슭을 따라
말없이 걸어가다가 거리가 멀어지자 머릿결 고운
레토가 낳은 아폴론 왕에게 기도했다.
“크뤼세와 신성한 킬라를 지켜주시고 테네도스를 강력히 다스리시는 은궁의 신이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오오, 스민테우스여! 내 일찍이 그대를 위하ㅕ 마음에 드는
신전을 지어드렸거난 황소와 염소의 기름진 넓적다리뼈들을 테워드린 적이 있다면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시어 그대의 화살로
다나오스 백성들이 내 눈물 값을 치르게 하소서“
(1권 34~42행)

이들 대화에서 아가멤논의 대답이 중요한데 이 대답을 통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트로이아 전쟁이 9년을 넘기고 오랫동안 공성전이 진행되자 희랍 연합군은 트로이아 주변의 도시를공략해서 전리품을 챙기는 이른바 약탈전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고대 세계의 전쟁에서는 약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삶이 척박하기 때문에 전쟁을 통해서 노예와 물자를 챙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점에서는 고대 세계에서 일종의 경제활동입니다. 훌륭한 정강이받이를댄 아카이오이족은 9년의 전쟁을 치르면서 약탈하는 해적 또는 산적의 무리가 되었다고 보아야겠지만 다른 면에서는 그들 나름의 경제활동을 한 것입니다. 둘째, 전리품을 챙길 때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각자가 각자의 몫‘ 을 갖는 것이정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대 희랍 문헌에서 정의로운‘, 올바른이라는 말이 나오면 ‘각자가 각자의 몫으로‘갖는것으로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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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고네 대사>
✒고전읽고 한 문장을 반드시 A4반장 정도는 기록해 놓아야한다.

˝이번 일은 신께서 하신 일이 아닐까요.˝

인간은 끝없이 분열 되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계속 쪼개서 스스로 감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현상태가 진정한 자아와 합치되고 있는지를 반성해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천박한 사람이 됩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지 못하면 삶은 비극에 치달을수 밖에 없다는 메세지인것 같다.







(코로스장,)
나리,마음속으로 한참 생각해보았는데,
이번 일은 신께서 하신 일이 아닐까요?
(크레온)
입 닥치시오, 그대의 말에 내가 분통을 터뜨리기 전에..
크레온(27~28)행
"이번 일은 신께서 하신 일이 아닐까요?" , 코로스장의 이 말은 왜 나왔고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제가 《안티고네 에서 한 문장을아야 한다면 이 문장을 뽑을 것입니다.>>

그 이유를 말하기 전에 제가왜 앞서 한 문장 뽑기‘ 과제를 내주었는지 그 이유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뻔한 것에만 밑줄을 쳐왔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정답으로 간주되는 것들에만 밑줄을 쳐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행여나 밑줄을 잘못 친 건 아닌지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고전을 읽을 때는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을 하나 뽑아서 나름의 이유를 들어 글을 구성하면 됩니다. 

그렇게 짜맞춰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이문장에 밑줄을 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이 말은 크레온에게 반성과 성찰을 권하는 대사입니다. 분기탱천한 크레온에게 자신을돌아보라고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크레온은 코로스장의 권유를 단번에 거절하고 있습니다. "입 닥치시오"라고 하지 않습니까.


둘째, 이 말은 ‘신들에 대한 경의는 침범되어서는 안 된다‘ 라는 이드라마의 핵심 메시지와 상응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안티고네의 맨 마지막 부분에 나옵니다.>> 고대 희랍 비극은 완결된 구조를갖고 있기 때문에 상응 관계가 중요합니다. 마지막 메시지를 앞의 어딘가에서 미리 암시했을텐데 저는 이 부분이 그것에 해당한다고 본것입니다. 셋째, 이 말은, 인간의 내면세계는 반드시 분열되어야  - P122

며 그것은 자기 반성을 통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셋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코로스의 역할부터 되새겨 보겠습니다. 

코로스는 사건 전체를 관망합니다. 《안티고네의 등장》 인물들은 자기 입장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기앞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앞으로 전진합니다. 그런데 코로스는 이 인물들이 어떻게 될지 알면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태의 결말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태에 개입하지 않고 사태의 전개 과정을 단계마다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청중들과 등장인물들에게 앞날에 대한 암시를 조금씩 주면서 말입니다. 사람이라면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자신이 내면 세계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짐승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내면이 분열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는 나와 그것을 지켜보는 나‘ 가 있어야 자기의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관조하는 힘이 있어야 자신의 현상태에 대한 자각이 가능하고 그 분열을 치유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자신이분열되어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외부 세계에 성공의 기준을 세워놓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갖은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몰자각적 분열을 발견하곤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성취했다 해도 그 성취는 내면에 쌓이는 것이아닙니다. 이들은 자신이 분열되어 있음을 알지 못하므로 외부의 것들을 좇아 평생을 살아갑니다. 이는 우리의 영혼을 갉아먹는 자기분열입니다. 앞서 말한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자기분열과는 아주 다.
른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고대 희랍의 서사시와비극의 등장인물들은 내면이 분열된 존재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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