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희랍 특징

 

고대 희랍 특징

 

인물을 극단적으로 전형화 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인물의 핵심 성격을 뽑아서 강조합니다.

비극의 구조

개연성, 필연성, 이야기, 종합

크레온은 통치자의 입장이고

안티고네는 가족의 입장에서 이야기 한다.

비극을 읽을 때에는 코로스를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스는

극의 흐름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관객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대립하

는 인물들 중에서 어느 한 편을 지지합니다.

아이퀼로스가 비극의 창조자라면 소포클레스는 희랍 비극의 완성자라 할수 있다.

아이퀼로스는 신과 인간의 관계에서 신에 기울어

져 있다. 소포클레스는 인간의 위대함과 한계를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복합적이다. 소vh클레스에서는 신에게 복종하면서도 인간의 자존을 드러내며 저항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고전을 읽을 때는 반드시 고귀함이라는 단어를 떠올려야 한다.

어느 한 쪽의 입장에 서면 다른 한 쪽의 입장은 철저하게 배제할 수밖

에 없다. 그러나 각각이 나름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니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필연성이다.

 

사람이라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자신이 내면 세계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짐승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내면이 분열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어떤행동을 하느냐와

그것을 지켜보는 나 가 있어야 자기의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관조하는 힘이 있어야 자신의 현상태에 대한 자작이

가능하고 그 분열을 치유라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오이디푸스 왕

코로스

오오 그대 무서운 일을 저지른 분이여, 어떻게 감히 그처럼

자기 눈을 멀게 할 수 있었나이까? 어떤 신이 그대를 부추겼나

이까?

 

오이디푸스

친구들이여, 아폴론, 아폴론 바로 그분이시다.

내 이 쓰라리고 쓰라린 고통이 일어나도록 하신 분은

하난 이 두 눈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가련한 내가 손수 찔렀다.

보아도 즐거운 것은 아무것도 보지 못할진대

무엇 때문에 보아야 한단 말인가!

고대 희랍에서 고귀함은 명예로운 것을 가리킨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논쟁을 벌이게 함으로써 그 논의를 심화시키는

것이 고대 희랍 비극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인간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선과 악을 선택하 수 있는 능력을

가리켜 자유의지 라고 한다.

신을 닮은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니코마스윤리학, 신곡

도저히 이룰 수 없어 보이는 뭔가를 세워놓고 그곳을 향해 가는 것이

인간이다.

 

인문고전강의 내용중


그리스 비극 걸작선

안티고네는 기원전 441년경에 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가 골육상잔끝에 일대일 결투에서 서로 죽이고 죽자, 새로 테바이의 왕이된 크레온은 다른 나라 군대를 이끌고 조국을 공격한 네이케스의 시신을 매장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안티고네는 그의 명령을 어기고 오라비를 위해 장례를치러주다가 잡혀 크레온 앞에 끌려온다. 

안티고네는 죽은 혈족의 장례를 치러주는 것은 천륜, 이른바 ‘신들의 불문율이라고주장하지만 크레온은 가차 없이 그녀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석굴에 가둔다. 크레온의 아들로 안티고네의 약혼자인 하이몬이서 아버지를 말려보지만 크레온의 생각은 확고하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와서 천륜을 어기면 큰 낭패를 볼 것이고 하자 불안한 마음으로 석굴로 간 크레온은 아들 하이몬은크레온을 칼로 찌르려다 실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매달아 죽은 안티고네를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이몬은 궁전으로 돌아온 크레온은 설상가상으로 아내 에우뤼디케가 절망하여 자살했다는 비보를 접하게 된다.
- P23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