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재테크책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 경제지 홍 기자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약의 기술
홍승완 지음 / 가디언 / 2022년 8월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는 10대, 20대 절약과 저축부터 시작하고 싶은 독자가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년인 저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지만 작가의 말씨와 경험이 좀 더 젊은 층에 어필할만하다고 여겼습니다. 일단 작가분이 30대 초반으로 보이고요. 비교적 최근에 재테크를 배우고 실천 중이므로 이미 자기 집도 마련하시고,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읽으실 필요가 굳이 없을 듯합니다. 그러나 젋은 층은 이미 모두 알고 잘 사용한다는 몇가지몇 가지 아낄 수 있는 앱은 제가 이 책을 통해 배웠으니 꼭 20대, 30대가 아니더라도 읽어보시면 분명 배워가실 게 있습니다. 대학생이 될 딸아이 수능 끝나면 한번 읽어보라고 권할 예정입니다. 수능을 잘 보기를 응원해주세요. 기도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글을 참 잘 쓰시더라고요. 편안하게 읽을 수 있고 어렵게 쓰지 않으셔서 중고생이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재테크 책입니다. 무엇보다 20대20대~30대의상을 잘 드러내는 작가의 삶이 저와는 거리감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반가운 경험과 가치관이 다수 소개되고 있습니다. 에세이 느낌이 풍기게 썼지만썼지만, 결코 자기반성의만 쓰여진쓰인아니고요. 이런 느낌입니다. 일기지만, 리서치 자료도 쉬운 말로 섞고, 재미난 농담도 여기저기 섞어 썼습니다.

실천할만한 몇가지몇 가지크 앱과 경제 상식을 담았습니다. 대부분 제가 아는 앱과 웹사이트이지만 분명 기프티기프티콘 앱을된 가격으로 산다거나 잡지를 이북 형태로 서비스서비스받아년치1년 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팁 등 제 일상에 응용할만한 팁이 있어 곧 적용할 예정입니다. 의견이나 추천을 썼지만 다른 작가와는 다르게 개인의 취향이나 다짐에서 끝나지 않고 조사를 통한 통계 자료를 자주 보여주어 좀더 좀 더내용에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지리의 이해

지리의 이해 - 세계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가?, 해외지역연구 입문
이윤.도경수 지음 / 창해 / 2022년 7월

지리가 인간사에 미치는 일반성, 특수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재미있게 읽지는 못했습니다. 교과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 전공은 Communications인데요. 이쪽 계통 공부를 많이 해서인지 이 책의 내용이 이미 제가 해외 유학 시절 많이 배웠던 개론 정도 이하의 내용이었습니다.

지리의 이해이므로 지리가 얼마나 깊이 우리의 문화에 침투하고 우리를 빚었는지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시면 여러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실은 분절되어 있고, 서로 유기적으로 엮을 수 있는 이야기가 모래같이 흩어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많은 부분을 Cross-cultural communications 이론과 연결하여 여러 가지 토픽과 연결했습니다. 에드워드 홀의 이론은 교차 문화를 공부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이론입니다. 역시 저에게는 친숙한 주제였으므로 책을 읽는 데 쉽게 이해하도록 저를 도왔습니다.

책 제목이 지리이지만 책의 모두는 지리에 대한 부각은 많이 축소되고, 나라별 일반적인 공통점과 특수한 공통점의 상관관계를 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여러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는 데 지도가 없다는 겁니다. 책의 제목이 지리의 이해인데 안타깝게도 지도가 없다는 게 못내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국의 북방과 남방 지역을 나누는 경계선에 에피소드는 무척 흥미로웠지만, 맨눈으로 떠오르는 지도가 없으니 답답하더군요. 알아서 구글링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리의 이해는 다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분들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운이 좋아 여러 나라를 여행 다녔고, 서구 문화에서 학위를 받은 상황이므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문화에 비교적 노출이 된 편이어서 쉽게 이 책에 소개하는 내용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저처럼 해외 경험이 전무하고 실제 한국 밖에서 사는 분들과 교통하기 어려웠던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의이해 #창해 #인문 

[100자평] 지리의 이해

지리의 이해 - 세계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가?, 해외지역연구 입문
이윤.도경수 지음 / 창해 / 2022년 7월

글로벌문화의 차이와 유사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만 참고할 지도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재테크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 N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6월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저는 공중의 새도 백합화도 아니므로 넘들 사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한 채가 부럽고 돈만 있다면 오픈런으로 어떤 분과 샤넬 가방을 낚아채고 싶습니다.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이런 부가 제 인생이나 여러분 인생을 늘 풍요롭게 만드는 건 아닙니다. 저도 알죠. 세상사가 인간의 욕망으로 자꾸 커지는 거 아니겠어요.

부동산에 관심을 좀 쏟고 있는데 "부동산 투자 수업"을 읽어보니 경매가 밑천이 없는 투자가가 시도할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난도가 높아서 섣불리 다가갈 수 없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경매해도 되는지를 체크리스트로 소개하던데 저는 보기 좋게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그러나 경제 뉴스를 듣거나 읽을 때 최소한의 상식을 얻고 싶어, 리뷰어스 네이버 카페에서 서평단 모집하는 "나는 당신이 경매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신청하여 읽었습니다.

책의 편집 상태를 보니 딱 이 작가님의 성격이 보입니다. 겉치레를 따지고 복잡한 계산보다 세심함을 신경 쓰는 분이라는 점을요. 그는 또는 그녀는 16년 차 경매 기술자라고 본인을 당당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 오랜 세월 얼마나 애를 썼을까요? 아마 여러해여러 해 경험과 지식을 책에 담아주어 감사하더라고요. 그는 또는 그녀는 현재 26채를 소유한 자산가입니다. 책속 책 속된 사진의 질이나 인쇄 해상도가 떨어져서 살짝 가독력가독성이졌떨어졌지만, 전반적으로를 따지는 측면에서 보면 관련 샘플 자료를 천연색 인쇄로 볼 수있다수 있다는 데하게 여깁니다.

부동산 매입 편과 부동산 관리 편이 소개 소개됩니다 집을 경매해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수한 집을 잘 관리하여 전/월세를 내는 것도 경매 기술 기술만큼하다는 걸 한수 한 수어요.

경매 책을 몇 장 넘기면 금세 배울 수 있는 용어가 "명도"입니다입니다. 명도 웃픈 웃픈소드 다수가 소개되어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힘든 명도 과정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고, 어려운 명도를 통해 경매된 물건이 큰 이익을 냈다는 소감을 읽을 때 제 마음이 다 후련했습니다.

책은 경매를 한번 해볼만해볼 만하다는 정도로이 가는 책입니다. 

끝. 

[100자평]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 N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6월

부동산거품이 발생한 상태라고 믿습니다. 어떤 분은 힘드실 시기이지만 어떤 분에게는 이 상황이 기회라고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