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구성은 4부이며, 1부‘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는 이오니아의 자연 철학자들(탈레스, 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토스, 엠페도클레스, 데모크리토스까지 6명)과 아테네의 인간주의 철학자들(프로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까지 4명), 그리고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자들(디오게네스, 제논, 에피쿠로스 등 5명) 15명의 철학자를 소개한다. 2부 ‘고대 중국 철학’에서는 노장사상으로 대표되는 도가(허유와 상용, 노자, 열자, 장자 등 5명), 유가(방훈과 중화, 공자, 맹자, 순자 등 5명), 묵가, 명가, 법가, 13명의 사상가를, 3부 ‘이성 중심의 동서양 철학’ 신유학 시대를 맞이한 중국 철학(주돈이, 장재, 이정 형제, 주자, 육구연, 왕수인 등 6명)과 과학 시대를 연 17세기 유럽 철학, 칸트와 독일의 관념 철학자(칸트, 피히테, 셀링, 헤겔 등 4명) 18명을, 4부 ‘19세기와 20세기의 현대 철학’에서는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철학(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마르크스, 니체 등 4명), 객관과 존재, 실존으로 전환을 모색한 20세기 철학(베르그송, 후설, 듀이, 비트겐슈타인, 야스퍼스, 하이데거, 사르트르 등 7명), 프랑스의 구조주의와 포스트 구조주의 철학(소쉬르, 레비스트로스, 라캉, 푸코, 들뢰즈, 데리다 등 6명) 이른바, 동서고금의 생각을 한데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