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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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독서법 ‘공명 리딩’


지은이 와타나베 야스히로는 뇌과학,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공명 리딩’이란 독서법을 개발, 한 해에 비즈니스 서적 2,000권과 문예서, 실용서 등 3,000권, 모두 5,000권가량을 읽는 독서가다. 방대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역사에서 영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을 얻었다. 또한 독서기술을 통해 전문지식을 실무에서 활용 짧은 기간에 레벨 향상하는 연수 프로그램과 자기실현 프로그램까지 그의 성장과 확장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할 정도다. 그만의 독서법은 “세상이 달라 보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 책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은 앞으로 펼쳐질 “독서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4장으로 구성됐고, 1장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는 “새로운 독서 지식”’은 뇌의 제한성을 없애고 독서의 가능성을 넓히라는 알쏭달쏭한 명제로 시작한다. 뇌과학분야에서도 독서 방법의 변화를 주시한다. 독서의 7가지 죄책감과 새로운 상식 7가지 아마도 이 대목이 책의 핵심일 듯싶다. 2장 ‘창의력을 길러주는 신 독서법’ 독서 전 뇌 활성, 이제까지 독서와 뇌, 그리고 뇌 활동과 관계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 말 자체가 신비할 따름이다. 하루가 결정되는 3분 독서, 무작위로 여러 가지 읽으면 기억에 남는다. 대각선 읽기, 띄엄띄엄 읽기, 페이지 읽기 등 접근법을 달리해보자 마치 속독법처럼, 3장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신 독서법’에서는 예측 읽기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처지를 바꿔서 즉, 역지사지적 리딩, 이 또한 궁금한 대목이다. 4장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나가기 위한 신 독서법에서는 원서와 번역서를 사용한 피드백과 픽스 방법(외국어를 배울 때 활용했던 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책의 난이도를 알려면 정 가운데 부분부터 펼쳐라. 등이 실려있다. 여기에는 팁으로 천재의 아웃풋 기술 1, 2가 실려있다. 신 독서법실천 방법 등이다. 





독서의 상식 전환- 나를 위해 읽기

책이 쌓이기만 하네, 어느 하나 마지막까지 읽은 게 없네, 내용을 잊어버리겠어 이는 독서의 즐거움이 아니라 속박이다. 독서의 자유가 구속됨을 의미한다. 독서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지 누구에게 나 책 많이 읽었노라고 자랑하기 위한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두자. 우선 “지은이의 생각 이해하기” 또 다른 포인트는 나를 위해 읽는 것, 독서 시간은 하루 3분 정도부터면 된다(신 독서법: 나를 위해 읽기) 디지털 시대의 독서법은 키워드를 연결해서 필요한 부분만 읽는 것으로 진화?, 


7가지 죄책감을 떨치는 새로운 상식의 독서법


죄책감을 씻어내기 첫째는 첫 쪽부터 마지막 쪽까지 읽다가 멈추면 안 된다는 식의 죄책감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으로, 생각을 바꾸자. 실제 책을 읽다가 모르는 대목이 있거나 어렵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어렵다’라는 감정과 만나기 위해 책이 있는 것이다. 자이가르닉 효과를 생각해보자, 뇌는 모르는 것이나 찾지 못한 답을 찾는 것이다. 마침내 알게 되거나 찾게 되면 감동은 배가된다. 둘째, 독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짧은 시간에 읽는 것이 결과를 낸다(여기에 추천 기법, 25분 작업하고 5분 휴식- 포모도로 기법을 추천). 또한 외우거나 습득할 때 정해진 시간에 기술이나 지식에 집중하는 것은 성장의 한계가 있으니, 인터리브(관련 있는 다른 것을 꽂는 것-이른바 입체적)를 하자. 셋째 읽어도 내용을 잊어버린다. 걱정할 것 없이, 생각해내는 연습을 하면 된다. 넷째 저자의 생각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은 버려라. 내가 필요해서 읽는 거니까, 뇌는 올바른 것보다 도움이 되는 것을 기억한다. 다섯째, 책에 밑줄을 그을 수 없다. 심리학에서는 밑줄 긋는 것을 ’유창성의 환상’이라고 한다. 깊게 이해하거나 기분을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데서 연유한 심리학 용어다. 여섯째, 쌓아 둔 책이 너무 많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읽고 싶을 때 읽을 수 있는 상태면 된다. 일곱 번째, 속독하고 싶어도 속독하면 안 된다. 손가락으로 리드하면서 읽으면 된다. 





독서의 힘 5가지


첫째로 정보의 진실을 확인하는 힘이 생기고, 사물의 프레임을 구조적으로 알 수 있다. 둘째, 사물을 깊이 생각하는 힘이 몸에 밴다, 셋째, 자신을 믿는 힘이 생기고 자기 긍정감이 높아진다. 넷째, 지은이와 공명하며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진화든 진보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며 실행할 수 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가 아닌가, 특히 지은이와의 공명,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에게 가상 대담을 하는 방법이다. 책의 내용에 의문을, 왜 그렇냐고 묻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여 답을 하면서 자연스레 지은이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섯째, 아이디어는 샘솟듯이 나온다는 점은 이미 경험을 한 터라서 대단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신 독서법 연습


독서 효과를 높이는 평소 훈련 방법, 우선 물 한 모금을 느긋하게 마시고, 심호흡하며, 햇빛을 느끼면서, 방 온도 조절(여름 24도, 겨울 22도), 이는 아주 간단하지만,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다. 동물적인 기본 감각을 깨우는 것이다. 다윈의 진화론을 뇌에 적용한 삼위일체의 뇌다.


아침에 3분이라도 읽어보자. 오늘 하루 좋은 날이 되도록 만들고 싶은데 힌트를 달라고 말하면서 책을 편다. 그리고 그쪽만 읽는다. 이 원리는 아침에 본 정보에 따라 하루 대부분이 결정된다는 인지심리학의 단골 실험을 응용한 것이다. 



책은 무생물이고, 종이에 인쇄한 정보의 묶음이라서 대화할 수도 없고, 지은이가 책 안에 쓴 정보 외에는 알 수 없다. 이것을 뛰어넘어 입체적으로 읽는 것이 신 독서법의 골자인 듯하다. 책 너머에 담긴 이야기는 뭘까, 지은이가 이렇게 판단했다면 그 근거가 있을 것이고, 근거를 확신하도록 작용한 힘은 어디서 온 것일까, 이렇게 줄기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인간의 뇌과학과 행동경제학, 그리고 인지심리학으로 융합된 곳에 도달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신 독서법에 따라 더 훈련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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