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 영어 독해서: 리딩 그라운드 레벨2
헤커스의 중학 영어 독해서 <리딩 그라운드>는 레벨1~3까지다. 2장은 10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장 마다 3개의 주제가 들어있다. 1장 Origins 안에 상쾌함을 위한 7,000년의 여정과 필라테스가 필라테스를 하다, 그리고 신과 함께, 구성은 이런 소제목에 나오는 “핵심 단어 엿보기” 코너에 단어를 노출시키고, 10~13줄 정도의 지문(지문의 음성듣기 QR)을 들어가면서 사용된 단어를 확인하는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한데,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문법 그라운드에는 핵심 문법을 설명한다. 이른바 원 포인트라고 해야할까, 예컨대, 셀 수 없는 명사화 함께 쓰는 수량 형용사 little/a little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4문항 정도의 문제가 실렸는데, 내용 파악 유무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적절 혹은 일치, ( ) 안에 들어갈 단어 배열 등
책의 말미에 별책으로 불리시킬 수 있는 문제해설집까지 실려있어, 게으른 영포자라도, 읽고, 듣기를 반복하면서 문제 해설집을 읽고, 워크북으로 복습확인학습, 이른바 형성학습을 해나가면, 잃었던 흥미를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탄탄한 실력을 속성으로 완성하는”이라는 표현이 들어맞는다.
워크북 역시 3부로 1부는 직독직해, 2부는 내신대비 추가문제, 3부는 단어시험 구성인데, 10개의 직독직해문에는 끊어읽기 표기가 되어있어 문장구조(영문의 구조를 분해하기 연습)를 보면서 해석을 쓰고 문장의 주어와 동사의 배열을 확인하는 방법이 눈에 띈다. “직독직해”방법 안내다. 이 책은 중,고생이든 일반인이든 특히 영어소설 읽기를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좋을 듯하다.
언어학습은 왕도가 없다. 부지런히 읽고, 쓰고, 다양한 연습문제를 풀어보는 방법 밖에는, 다만, 이런 학습방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계시켜서 흐름을 잘 만들어내는가는 노하우일터,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