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무기들 -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윤진호 지음 / 예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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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이 책<마케터의 무기들>은 초인(超人), 윤진호가 썼다. 그는 10여 년 넘게 굵직한 곳에서 일한 마케팅 디렉터(MD)다. 나를 더 뛰어넘는 자라는 의미로 초인이라는 표현을 쓴다. 맨손 싸움을 하다가 무기로 싸우면서 알게 된 초성장의 비결을 대중과 공유할 목적으로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10년 전 중고신인이었던 지은이 자신에게 주고 싶은 책이라고.

 

책 구성은 5부 체재, 1부에서는 무기를 발견하다, 나만의 무기로서 경험을 살리고 생각을 담는 습관, 영감의 아이템 등 사고법을 조금만 비틀면 무기가 된다는 것을 깨닫기, 2부, 무기를 활용하다(내 무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3부 무기는 일을 키운다, 4부 무기를 나를 바꾸고, 5부 무기는 세상을 바꾼다. 삶을 전쟁터로 여기듯 들리는 “무기” 실은 능력이며, 노하우, 스킬 등 갈음해서 쓸만한 낱말이 많지만, 굳이 “무기”라는 표현을 쓴 것은 아마도 인상 깊은 표현법, 팍 꽂히는 무엇, 이 역시 마케팅 디렉터적 사고가 아닐까 싶다. 

 

무기의 발견(커리어, 습관, 아이템, 루틴, 카피캣 등 5가지), 활용(글쓰기, 스토리텔링, 시나리오기획법, 말, 취향, 스위치 등 6가지), 무기 키우기(일의 정의, 브랜딩, 버전업, 페어링, 플랫폼, 상사를 무기로 활용하는 법까지 6가지를), 무기는 나를 바꾸는데 어떻게(중독, 단순과 복잡함의 혼합형으로, 균형, 철학, 비주류, 빌런을 무기로 활용하기, 부캐 등7가지), 무기는 세상을 바꾼다(내 무기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 마케터의 맛, 콘텐츠, 콜라보, 캐릭터, 콘셉트, 기획자의 무기들, 

 

통하는 무기, 팔리는 무기, 왜 통하고 팔릴까? 

 

마케터의 무기는 정형이 없다. 변칙이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무기 탐색 과정이 중요하다. 모방적이면서 독창적이고 창의적이면서 변칙적이다. 한순간도 멈춤이 없이, 살아 움직이는 마케팅을 만들어내고 생명을 불어넣으려면, 지은이가 말한 “10년 전 내게 주고 싶었던 것들”이라는 말은 내가 10년 전에 이런 것들을 깨달았다면, 이라는 의미다. 지금보다 더 나아졌다거나 좋아졌을 것이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어떤 일을 하든 시행착오는 따른다. 다만, 그 횟수를 얼마나 줄이고, 비용 저감과 시간 단축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지은이가 던지는 화두는 통하는 무기와 팔리는 무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자세히 분석하고, 이를 응용하여 나에게 맞는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노력을 하라는 말이다. 아주 중요한 말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늘 배우는 겸손한 태도도 함께, 마케터의 무기는 첫째, 품성이다. 배움을 대하는 태도,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지혜, 둘째는 끊임없는 호기심과 새로운 발상에 관한 도전이다. 새로운 각도로 현상을 대하는 보는 자세를. 마케터의 꿈을 꾸는 이들, 아니 프로젝트 기획자 혹은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남(나침판)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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