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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를 입에 착! HSK 시험까지 한 번에 착!, 개정판 ㅣ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허은진.츠징위 지음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2024년 3월
평점 :
흥미, 말하기, 이해, 표현
지은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최근 외국어 학습은 “말하기”로 바뀌었다. 즉, 문법과 독해의 늪지대에서 벗어나, 커뮤니케이션의 즉, 소통의 수단으로서 언어라는 측면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머리말에서 이 책의 학습 방법이 다 나온 듯하다.
학습 방법은 응용, 한어수평고시(HSK) 1급에 나오는 필수 어휘 150자 쓰기, 이렇게 구분해놓고 보면 이른바 골조와 자재. 집의 모양과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 실제로 기초적인 대화 형태의 문장 속에 숨어있는 어순을 다양하게 바꿔보는 것이다. 중국어 구사 능력은 구구단이 아니라, 기본 뼈대에 낱말을 바뀌면서….
첫걸음 떼고 점프 업, 한어수평고시 1, 2급 문제와 읽기가 권말부록(별책)으로,
중국어는 고립어라 우리 어순과는 다르고 영어와 같다. 영어학습에도 도움이 될 듯, 실제 이 책을 보면서 간체자는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번자체(대만에서 사용)는 우리 한자와 비슷하여, 바로 의미 파악이 되는데, 간체자는 말 그대로 간단체라서, 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연습 부족이겠지만,
발음과 성조, 첫 장벽이자, 마지막까지 발목을 잡는다
다행히 이 책은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어,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 나오는 학습서들이 보통은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지만, 교체 연습이 눈에 띈다. 주어+형용사+0, 주어+0+형용사, 부(不)사용, 주어+부+형용사, 주어+부/부태+형용사. 외국어 학습자들에는 교체 연습이 흥미롭다. 계속해서 문장이 만들어지니…. 이 책의 소개처럼, 발음부터 회화를 입체 착, 한어수평시험까지 한 번에 착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듯 싶다.
커피숍은 멀어(카페이팅 위앤 부 위앤)/ 커피숍은 그다지 멀지 않아(카페이팅 부 타이 위앤), 부타이(그다지 ~않다).
중국어에 트라우마가 생긴 이유도 바로 이 대목이다. 발음은 성조와 함께, 4성, 성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니, 입을 떼기 어렵고, 또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다는 표정이 보이면, 바로 얼음.
이 책은 입체적으로 말하기 중심에 흥미로운 바꿔넣기가 상당한 분량이다. 꽤 오래전에 중국에서 사용하던 두꺼운 설명체의 어학 서적으로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말하기가 보다 문법과 눈으로 익히기 체제라서, 결국 입도 제대로 못 떼고, 중국 가서. 겨우겨우. 이 책을 보니, 우선 말하기 연습과 구문 늘리기 방법은 눈에 잡힌다. 어차피 계기가 중요하지만, 어학은 과학적인 교수법이 필수다. 입의 모양과 대조언어학을 통해서 한국어화자가 중국어를 배울 때, 곧 잘 나타나는 오류, 발음, 문법 등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아니, 여전히 미완의 학습형태도 남아있어 다행이다. 자, 이제부터 신 학습법에 따라, 읽기는 대충되니까, 이제는 발음(성조)...기억하기부터 시작하자.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