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쓰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어떤 것을 밖으로 남김 없이 다 토해내 버리고 난 후의 시원함처럼, 마치 고해성사를 하는 것처럼, 거꾸로 자기 암시나 최면을 걸듯, 목표를 향한 나의 원대한 계획을 잊기 않고 날마다 다짐하기 위해서...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 것들도 있겠다. 글을 쓰는 것과 자기암시라는 대목에서는 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고 김영삼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다. 전자는 중학 시절부터 나는 커서 대통령이 될꺼야라고 일기장에 쓰고, 그것도 모자랐던지 책상 앞에 턱하니 붙여놓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기문 또한 대통령은 아니지만, 어릴 적 부터 자신의 꿈을 계속해서 썼다고 한다. 그 힘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름을 남길 정도 유명인이 됐고 아동도서의 주인공이기도 하니...
도대체 글에는 어떤 힘이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글에는 어떤 힘이 담겨있는 걸까?, 지은이는 마음을 열어주고, 변화의 힘과 성장을 가져다준다고 했다. 첫째로 글은 마음을 열어주는 역할, 낯선 세계를 향해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 들어가도록 도와준다. 둘째로 글에는 변화의 힘이 있다. 누군가의 글을 읽다 보면 열정에 불이 붙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샘솟는 듯한 생각들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아마 책일 읽는 이들이 공통으로 경험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다. 세 번째는 성장이다. 마을 열고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궁극, 무한대로 이끌어 주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온갖 생각들이 떠오른다. 어제의 일, 그리고 오늘의 사건, 내일 일어날지도 모를 그 어떤 불안함까지도, 누군가의 글을 읽고 간접경험을 얻으며, 새로운 정보, 지식을 얻고 그렇게 알게 모르게 넓어지고 깊어지는 현상은 성장이다. 한 뼘 더 자란 내 생각, 한자쯤 더 깊어진 내 생각과 사유들, 이렇게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글을 쓰게 된다. 내 성장일기처럼, 또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은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