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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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연세세, 지은이의 작품 무정 등의 미발표작이 실렸다.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평하는 이들은 대체적으로 개인의 일상 속에서 ‘혁명’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한 작품들이다. 삶과 죽음, 사랑과 인간을 사유하는 깊은 성찰이 마음속 깊이 파고드는 아름다운 문장들과 어우러진다고 말한다. 


디디의 우산으로 만해문학상과 5.18문학상을 받았다고 하니, 그런줄 알고...

또, 50인의 소설가가 뽑은 소설이라니 그런 줄 알고, 

그럴밖에...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겐지...이제는 조정래의 천년의 질문을 보고도 별 감흥이 없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정글만리까지만 해도...그러지 않았는데, 아니다, 다소 음...하는 대목은 있었지만, 그리 오래도 길게도 가지 않았다. 

황석영도 오래된 정원이후는 별로다...무기의 그늘 그 시대에 내가 멈춰버린건가 싶다. 

이 작가에게 접근을 시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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