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트레이닝 - 짜증·불안·스트레스가 놀랄 만큼 가벼워지는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타임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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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가볍거나 무거운 스트레스들을 수시로 경험하며 산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똑같은 사안이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어떤 사람은 별 것 아닌 것으로 넘기는 것을 볼 때면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건강에도 적신호를 가져오기에 하루 빨리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에는 심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가볍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다. 사실 스트레스라는 것은 같은 사안이라도 대비 없이 마주하는 것과 어떤 것이 몰려오는지 알고 마주치는 것에서 상대적으로 그 크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스트레스 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지, 스트레스가 왔을 때 어떤 행위들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지 다양한 방면으로 알려주고 있어 좋았다.

특히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관심을 끌었다. 발표할 때도 심기가 불편해보이는 사람에게 주목하는 대신 웃는 사람을 주목하면 편안해진다고 한다. 내 주변의 어떤 것에 주목할 것인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기에 그런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100퍼센트 부정적으로만 해석되는 환경에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감사라는 것은 어떤 환경이든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니 어디서든 좋은 면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또한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견디며 사는 것이 더 건강하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면 큰 스트레스가 왔을 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정신적인 영역에서도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고 훈련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트레스가 왔다 가는 것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훈련하고 생각해보는 과정들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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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겨울차 -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다인들이 큐레이션한 가을 그리고 겨울 차 40선
이은주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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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쌀쌀한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니 따뜻한 차 한잔이 절실하게 생각나는 것 같다. 사실 평상시에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인데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차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듯하다. 특히 이 책에 나온 다양한 차들을 접하며 사진만 봐도 직접 한 번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색깔도 예쁘고 마음에 드는 차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평상시에는 유명하다고 하는 차들을 몇 개 알아두어 개별로 구매해서 마시고는 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며 체질이나 증상에 맞게 마시는 차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차를 골라 마실 수 있다면 굉장히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는 했다. 그래서 다양한 차들의 종류를 보고 어떻게 만드는지 과정들이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런 나의 욕구가 충족됐다.

가끔씩 한방차를 마실 때 구수한 향과 몸에 좋은 느낌이 좋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한 적이 많았었다. 십전대보차나 쌍화차 등 만드는 과정만 봐도 굉장히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차는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과정으로 보였다. 여러 단계를 거치며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마치 명상하는 과정처럼 보였고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취미가 아닌가 생각했다.

차에 대한 이야기를 보며 저자들처럼 나 역시 엄마 생각이 났다. 가끔 생강차를 만들어 주시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차 만드는 과정과 정성을 보니 엄마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떠올랐다. 나 역시 나이가 들며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런 차들을 공부하고 상황에 맞게 건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다양한 차 종류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차를 만드는 과정을 오롯이 보며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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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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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영어를 배울 때 사실 영단어만 제대로 알아도 웬만한 기본 회화들이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다양한 살을 붙여 더 멋스러운 영어를 하면 좋지만 기본은 영단어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도 단어공부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고 특히 어원을 중심으로 영단어를 익히는 것이 좋은 공부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저자도 말했듯이 어원 학습법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단어의 구성 요소를 분석해 따로 익혀야 한다는 점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제대로 외우면 관련된 단어들이 줄줄이 떠오르며 잘 외울 수 있으니 장점이 아닌가 한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그림이 흥미롭고 자세히 표현돼 있다는 점이다. 그냥 영단어만 보는 것과 그림을 같이 보는 것에는 흥미도와 이해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단순히 단어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관련어휘나 문장들이 나와있으니 소리내어 읽어보며 공부하면 학습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 또한 구성에 있어서 접두사, 어근, 접미사의 구성요소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좋았다. 시각적으로 접두사, 어근, 접미사가 어떻게 나뉘고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주니 이해하기 쉬웠다.

접두사, 어근, 접미사를 중심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있고 하루에 일정 범위를 두고 반복해서 보면 더 쉽게 암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중간중간에 연습문제들이 실려 있으니 잘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이다. 어원을 통해 곱씹어보며 영단어를 외우면 더 기억이 오래 갈 것 같고 그림으로 더 깊이 각인될 것 같아 좋은 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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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만난 베토벤 - 클래식으로 다시 보듬어보는 중년의 마음들
이지영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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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베토벤이라는 걸출한 음악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존재가 아닌가 한다.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면 독창적인 면이 많고 위대하다는 수식어가 저절로 나올만큼 뛰어난 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의 생애를 보면서도 영감을 받을 만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이 책은 그의 스토리를 엮어내며 감성 돋는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에는 베토벤과 커피 원두 60알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도 본 것인데 베토벤은 60알의 원두 수를 정확히 세어서 커피를 내려마셨다고 한다. 일종의 활력을 주는 의식 같은 것이었다는데 이 행위 자체가 굉장히 특이하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를 매일 즐겨마시고 좋아하는데 베토벤이 커피를 마실 때 원두 수를 정확히 세는 것을 의식처럼 했다고 하니 일종의 명상과 같은 효과가 나지 않았을까 싶다. 같은 행위를 반복하며 잡념을 떨쳐버리기 좋은 행위이기 때문이다.

연주자들은 하루에 정해진 시간동안 규칙적으로 연습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장기화되면 굉장히 고도의 자기통제력과 집중력을 요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이런 연습이 가능해야 하기에 베토벤의 커피이야기와 연결되며 자기통제력의 비결에 대해 의문이 풀리는 생각이 들었다. 평상시 이런 반복적인 습관들을 통해 생활을 루틴화하고 이런 집중력들이 모여 정말 에너지를 써야 하는 곳에 쓰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베토벤의 이야기들을 읽고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나 싶다. 바쁜 하루, 쉼표같은 시간들이 필요한데 클래식이나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들은 일상의 반복적인 이야기들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쉼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읽어보며 영감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평상시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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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먼저 시작하는 치매 예방 수업 -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한 메타인지 뇌 건강법
오지현 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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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이가 들면 깜빡깜빡 하는 경우들이 늘어나는 듯하다. 몸이 노화되듯 뇌도 똑같이 바라보자면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넘어서 치매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치매에 대해 미리 알고 예방하는 법에 대해 궁금해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치매가 만성적인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은 처음 들었다. 물론 유전적 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유전이 전부도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심혈관과 뇌혈관의 긍정적인 메커니즘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치매위험 요인 14가지가 나오는데 신체 건강적 요인, 생활 습관적 요인, 감각 저하 및 외상, 심리 사회적 요인으로 나눠 소개돼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신체 활동 부족과 사회적 고립 등이었는데 다양하게 자극받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사는 것이 뇌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했다.

또한 돌봄 가족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도 나와 좋았다. 만약 자신이 치매에 걸렸다면 자녀가 자신을 어떻게 배려하고 존중하기를 바라느냐는 생각 꾸러미가 인상 깊었다. 또한 가족을 돌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나 자신을 아끼고 다독이는 데 쓰는 시간도 많아져야 한다는 문장이 나오는데 어떻게 삶의 균형을 맞추고 사는지가 중요해보였다.

노화가 되는 것을 느낄수록 새로 겪는 변화들이라 마음과 몸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열심히 공부하고 몸은 열심히 움직여서 노화를 늦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뇌를 깨우는 법이나 운동법 등 다양한 노하우들이 나와 좋았고 치매 전반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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