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꾸의 가방 Play! Habit! 놀이 그림책
심상림 글, 부라노 구성 / 그레이트키즈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와우~! 기다리던 책이 왔네요~

아이가 아직 가방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된 가방이 생기니 엄마의 기분이 먼저 좋아집니다.^^

엄마가 즐겁게 읽어주니 아이도 더 좋았겠지요?

 

책을 꺼내자마자 아이가 관심을 갖더라구요.

요즘 한참 책 속의 퍼즐들을 꺼내고 끼고 하는것에 관심을 갖는 시기라 (만 14개월이에욤)

어찌나 좋아하던지~ ^^

썬글라스는 처음엔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쓰고 안경이야~라며 보여주니

자기 스스로 써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겨울이니 털모자도 살펴봅니다 ㅎㅎ

 

 

 

 

 

 

 

이날 제일 좋아했던 것은 선글라스와 사과, 빵입니다. ㅎㅎ

썬글라스는 처음 본 게 마음에 들었나봐요.

사과랑 빵은 먹는건줄 알고 냠냠 시늉도 하고 들고다니더라구요 ㅎㅎ

 

 

며칠 지나 다시 스스로 물건들을 꺼내어 가방에 넣으려고 하네요

우선 작은 손에 다 집은 다음~

 


 
가방에 넣으려고 으샤으샤

 

드디어 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를 벌리게 되었어요!

와우 크나큰 발전! 
 


다 넣고는 쿨하게 일어납니다.

역시 카메라를 보니 어서 카메라를 만지고 싶었나봐요~

ㅎㅎ

가방 멘 모습은 다음에 찍어야겠어요

가방 메고 소풍가요~ 하면 어설프게 메고 씨익 웃으며 박수를 치거든요.

아이에게 참 좋은 선물이었어요~

조금더 커서 가방이라는걸 잘 알게 되면 다른 것도 넣어가며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때까지 잘 연습시키고 놀아줘야겠네요~

요즘 완소 책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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