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가 뭐예요? - 불사조 이정복이 알려주는 주식투자의 모든 것
이정복 지음, 하창완 기획 / 별하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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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이 안의 내용과 딱 들어맞는 책이었다! 주식투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이 책을 한번 읽으면 계좌를 만들고 주식투자 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두번 읽으면 더 공부하고 싶어질 마음이 들것 같다.

1997년 IMF 때 정말 나라가 망하는 줄 알았는데 다시 주가가 이렇게 높아졌으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이 폭락했을때에도 동학개미운동 이란말까지 나오며 지금 모든것을 회복했다. 이렇게 학습된 것을 바탕으로 주식을 잘 아는 사람들은 위기일때 투자하여 큰 이익을 보았을거라 생각하니 나도 그렇게 할걸! 알고는 있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었다. 너무 아쉽고 다시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잡고 싶어서 이 책부터 꼼꼼히 보았다.

2년전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한 종목을 사면서 백만원으로 시작한 주식은 조금 이익을 보자 어느새 큰 돈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 후로 이 종목 저 종목 마음 내키는 대로 사면서 현재는 그저 바라보고만 있는 계좌가 되었다. 큰 손실이 난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그 후 공부 해야지 마음먹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이 위기속 기회를 보며 이번엔 정말 잘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는 불사조 이정복 님의 주식투자 기초부터 나와있다. 나도 미리 이런 공부좀 할걸 ㅠㅠ 아무튼 한국체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시고 교사생활을 하다 이렇게 주식으로 성공하셔서 강의도 해주시는 분이라니 이력이 참 신기했고 두가지 분야에서 성공하신게 멋져보였다. 직접 강의도 유튜브에 연결되게 QR코드도 들어있어서 감격!

주린이로써 얼마나 초보인지 확인해보고(나는 초보였다. 왕초보 다음단계^^) 나의 성향은 어떤지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안정형) 그 후 계좌를 만들고 가입하여 종목을 공부하는 것의 순서대로 나와있다. 사실 우량기업만 산다고 하면 천천히 사서 오래 넣어두면 좋겠지만 주식의 즐거움은 단타나 급등주를 해보는 것도 있어서 혼합형으로 해도 좋은 것 같다.

투자를 할때는 사회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그 회사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도 세계의 정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율, 유가 등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트럼프의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주가가 폭락, 폭등할수도 있다. 그 다음은 회사를 살펴본다. 분기보고서와 재무정보를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부끄럽게도 아직까지 한번도 찾아보지 않았는데 이제 무조건 회사부터 찾아보고 천천히 생각하고 매수할 것이다. 확신이 들고 사고나서도 계속 생각해야 한다.

주린이가 배워야할 투자방법과 차트 분석하기, HTS 활용하기가 나에겐 참 유용했다. 우선 나는 남들이 말하는 것을 사기 바빴기 때문에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스스로 종목을 찾는것이 필요했는데 이 책이 그 순서를 잘 알려주었다. 검색을 통해 종목의 전망을 살펴보는 것, 매매일지를 쓰며 내가 매수, 매도 한것을 복기하고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금 귀찮더라도 꾸준히 수익을 얻고 싶다면 이런 기초부터 잘 쌓아야할 것같다.

차트분석은 기술적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유용할 수 있고 여러 평균선들을 활용해서 매수시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HTS는 나도 영웅문을 사용하지만 거의 앱으로만 써서 잔액만 보는 정도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기능을 알 수 있었다. 더 공부하면 스스로 이 차트+HTS를 통해 종목을 발굴해 낼 수 있겠지!

이 책을 통해 주식은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더더 깨닫게 되었다. 주식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다시 공부해서 수익을 얻는 날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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