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온라인 혁명
민진홍.이대영.김주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이 이렇게 많이, 이렇게 오랜기간 변화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아이들이 2학기에는 학교에 갈 수 있겠지 했는데..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어 그마저도어렵게 되었다. 그로 인해 대학생들도 온라인 학습을 하고 많은 강의와 세미나, 공연이 취소 되었으며 이제 초,중,고 학생들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앞두고 있다. 이때 가장 손쉽게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줌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산업이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zoom은 사용자 수도 최대, 주가도 매우 높아졌다. 이것의 시작은 중국의 에릭 위안이 멀리 사는 여자친구를 이렇게라도 만나기 위해 만든것이라 한다. 작은 생각과 시작이 이렇게 큰 성과를 낼 수 있구나!

줌은 내가 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고 참여할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줌을 활용하여 미리 비지니스를 준비하자는 것이다! 사실 줌으로 비지니스가 가능할까 싶었다. 하지만 유튜*도 처음엔 이렇게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줌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먼저 한발앞서서 준비해야 한다.

책 속엔 줌을 활용할 마케팅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줌을 활용하여 각자의 집에서 접속하면서 적은 노동력과 비용으로 매출을 향상시키는 방법! 우선 누구를 위한 세미나인지/ 어떤 세미나인지 정하고 일정과 참가지 특전! 을 준비해야 합니다. 참가자가 많은 것보다 10명 이내로 되어야 구매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참가자들의자기소개, 질문받기, 참여시키는 방법 등등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그 다음은 줌을 컴퓨터와 핸드폰을활용하여 직접해보는 방법이 나와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QR 코드로 강의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책을 보면서 줌에 어떤 기능이 있고 어떤 버튼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참가자들과 채팅, 소모임 만드는 방법 등등도 나와있다. 우선 시작해봐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회의도 들어가보고 나도한번 개최해보고 하나하나 해나가보고 싶다. 이제 다시 시대가 바뀌고 있나보다. 이런건 어려워서, 몰라서... 하기 보다 흐름을 받아들이고배워나가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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