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교육에 대해 고민한사람이라면 들어봤을 유대인교육. 전에 관심을 가지고 영상도 찾아보고 책도 많이 찾아보았었다. 하지만 항상 제일 중요한 실천이 잘 되지 않았었다. 이 책을 보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다른 책들보다 설명이자세히 나와있어서 이해가 잘되었고 유대인 교육의 다른 점, 아이를 대하는 마음가짐, 상황에 따른 말들을 잘 알 수 있었다.
유대인들은 아이를 신이 맡긴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나는 내가 낳았으니 내 말도 잘 듣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하는 존재로 생각했는데 정말 어리석었던.. 아이에겐 아이 안에 하느님이 역사하고 있으며 (그만큼 소중하다는 뜻이겠지)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남들과 비교해서 뛰어나게 되라고 하지 말고 유니크하게 기르자는 마음을 갖자.
책의 처음은 우리나라의 교육과 유대인의 교육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한국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IQ도 좋지만 현재 전 세계를 이끄는 것은 0.2%의 인구인 유대인이다. 그것의 이유는 무엇일까.
2부에 그 답이 나와있다. 유대인들은 가정에서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 아이의 지혜와 심성등을 위해 부모 모두 노력하며 어렸을때부터 경제교육과 토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교육을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