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신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시드니 대학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텔레비전을 계속 보고 있으면 1시간마다 평균 수명이 22분 단축된다는 연구도 있다"

 

 이 책을 보게 된 계기는 내가 이렇게 책도 많이 보고 하는데 전혀 내 머리에 남는게 없는것 같고, 일에서도 2년간 큰 성과가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참 신기한건 얼마전 내가 롤모델로 삼는 분에게 어떻게 그렇게 일을 빨리 하고 잘하세요? 라고 물었을때 본인은 궁금한건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를 잘 해놓고 매년 사용한다고 이게 자신의 루틴이라고 하셨다. 세상에나.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신기할 때가 있다.

 

 책은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었고 깨달음을 주었다. 내가 오랜시간 발전이 없었던 것은 수많은 인풋들을 소쿠리듣기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많이 듣고, 많이 썼지만 결국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우리나라 사람이 썼나 할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 이분의 인풋, 아웃풋을 보면 인풋이 독서가 1달에 20~30권이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은 15분 20분 정도라고 한다. 와.. 난 거의 하루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데.. 그리고 맨 위에 썼듯이 TV를 보면 수명도 단축된다고 하니 스마트폰과 TV를 줄이자. 작가분처럼 목표 의식을 가지고 줄이자면, 1시간에 한번 핸드폰을 확인하자, TV는 내가 감명을 받을 수 있는 프로만 보자. 로 할 수 있겠다.

 책 속엔 여러가지 루틴이 나와있다. 우선 나에게 필요한 것은 잘 입력하고 잘 아웃풋 시키는 것이다. 관심분야를 명확히 하고 그 정보에 집중하자. 신기했던 것은 3+3 법칙이다. 뇌는 3가지 정보이상은 잘 처리하기 힘드니까 우선 3가지를 처리하고 다시 3가지를 입력하여 처리하는 것이다. 자기 전에는 TV를 본다거나 핸드폰을 보지 말것! 운동을 할것! 기타 등등이 있었는데 이 분은 책을 읽고 To DO list를 만들으라고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서 이 책을 읽고 내가 행동할 것 3가지를 정할 것이다.

 

 1. 쉴때는 눈을 감기(뇌를 정말 쉬게 해주자)

 2. 핸드폰은 1~2시간에 1번 확인하기(내 업무에 집중하자)

 3. 하루 30분 산책하기(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자)

 우선 이 3가지를 해보고 다시 이 책을 보고 또 다른 3개를 습관화해보고 싶다.

 

그리고 한달에 열권읽기가 아닌 한달에 3권을 읽더라도 심독을 하고 아웃풋을 통해 (읽고, 말하고, 행동하고, 몸에 익히는 것) 정말 내것으로 만들어내자는 것.

책 속에 그림과 도식화가 잘 되어 있어서 읽고 기억하기가 너무 편했다. 업무능력을 높이는 루틴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해 요리나 사람을 만나는 방법도 나와있다. 10명과 10번 만나기와 여러 커뮤니티 중 나에게 맞는 곳에 가기, 맛있게 먹기 등등이다.

실천하기 어려운 처세술 도서도 많은데 이 책은 이해도 쉽고, 완전 내마음에 쏙쏙 박혔고 실천다짐도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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