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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 ‘요즘 것들’과 세련되고 현명하게 공생하는 생존의 기술
임영균 지음 / 지식너머 / 2020년 2월
평점 :

꼰대라는 말이 왜 이렇게 안 좋은 의미로 사용하게 된걸까? 어디서 부터 시작된걸까? 예전에는 어른들을 공경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어른이 말씀하시면 잔소리같고 꼰대라하고.. 너무 아쉽다. 90년생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나와 정말 다른 신입 직원들을 보면 깜짝 놀랄때가 많다. 나보다 아는 것도 많고 컴퓨터나 여러 기기 활용 능력도 뛰어나다. 가끔 의견이 다를때도 있지만 서로 대화하고 웃으며 협의해 나간다. 그래서 꼰대라는 것을 확 느끼진 못했는데 어쩌면 내가 그들에게 꼰대로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젊은척, 그들과 생각이 비슷한 척했는데 이 책을 보며 어떻게 해야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책속의 작가는 따꼰(따뜻한 꼰대)가 되길 권한다. 배려심과 수용력, 인간미와 센스를 두루 갖춘 사람으로 진짜 꼰대가 없는 네가지를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 책 속의 꼰대는 회사 안에서를 염두해 둔 것 같다. 그래서 정확히 피드백하고 강요보다는 권유를 하자는 이야기 등 여러가지 예시를 들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일하는 일머리를 키울수 있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는데 난 이 부분을 기억하려고 적어 두었다. 사실 오랜기간 공부를 해서 공부머리만 있는데 일머리도 키우고 싶어서이다. 일의 시작에선 질문을 아끼지 말고, 중간에는 중간보고를 꼭 하고, 마무리에선 무조건 결론부터 말하기. 상사가 어려워 나 혼자 이해하고 알아서 해보려할때가 많은데 그런것들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상사가 원하는 것, 어디에 활용될 것인지 확실히 알고 시작하자.
회사는 무대이고 일은 연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 연극이 끝난후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무대가 아니라 연기이다. 어느 회사에 다니는 사람보다는 내 이름을 빛내려 노력하자.
나도 요즘세대들도 인생의 여러 문들을 거쳐가는 중 만난 사이일 뿐이다. 서로 꼰대라니까~ 요즘세대들은~ 하며 무시하기보다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하며 상생하는 문화가 퍼졌으면 좋겠다.